올해 정원 늘려서 들어온 의대생들이 내년에는 정원 줄이라고..안그러면 수업 거부하겠다고 한담서요..
그들도 머리 좋으니 알겠죠
6,7년후에 자기가 강남에서 얼굴에 레이져 쏠때 지금 의대 정원이 줄지 않으면 자기 연봉이 3억이 안될수도 있겠구나..미리 경쟁자를 없애놔야 내가 레이져 쏠때 3억 넘기겠구나..
머리좋은 인재들이강 죄다 강남에 병원 열어서 얼굴에 레이저 쏴서 3억씩 연봉 받는것보다 과학자 ,공대생들이 연봉을 더 많이 받도록 국가 정책적으로 지원해야 중국 발끝에라도 따라갈텐데..
사회주의 국가도 아니니 중국처럼 밀어붙이는건 불가능이고..우리나라에 머리 좋은 인재들이 다 카이스트, 포스텍, 스카이, 성대,한양대까지 공대를 들어가도 반도체나 AI같은 미래 먹거리에서 중국을 발끝이라도 따라간다는 보장이 없는데..
제가 봤을때 아무리 봐도 한국은 장기적으로 미래가 없어요, 인구구조부터 모든걸 봐도 그래요.
첫댓글 반도체나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중국으로 넘어간 엔지니어들 꽤나 많을겁니다.
서류를 빼돌리지않고 몸만 이동한 사람들에게도 매국노 취급하는 댓글보면 참 답답합니다.
돈도 안주고 굴려먹다가 단물 빠지면 내쳐지는데 뭐 어쩌라는건지 참.
의사보다 연예계, 광고 단가조정 필요하다 봅니다. 시장경제라지만.. 기름하나 안나는 나라에서 무역하는 직장은 박봉인데. 인플루언서만 되도 피드하나에 몇천받는건 말이되나 싶어요
그걸 조정하는게 시장경제를 거스르는거죠.
남들이 보기엔 놀듯이 피드하나 올리는거 같아도
많은 이익을 창출하니깐 광고주들이 몇천 주는거죠.
아무 인플루언서한테나 몇천 주는게 아니라 그만한 파급력이 있는 극소수한테만 주어지는 자연스러운 시장경제입니다.
모든 인플루언서를 다 합쳐서 평균내면
직장인 봉급과 다를 것이 없고 오히려 저쪽이 더 힘들수도 있겠죠.
최소한 박봉 직장인도 밑져가면서 일을 하진 않으니깐요.
다른 영역의 하이를 끌어내리기도 쉽지 않을뿐더러 그런식의 해결방법은 좋지 않죠
그러게요. 의치한수 간다고 재수삼수는 기본이고 변리사 회계사 등등 전문직 시험에도 2년 3년, 사회적비용이 너무 아까워요. 국가적 발전을 떠나서 그냥 직업적으로 더 나은 선택지들을 만들어줘서 에너지를 분산하면 좋겠어요.
대치동 학원가의 목표는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오로지 의대라고 하더군요.. 중국에서는 의사가 우리돈 2-300수준 법니다. 일반인들보다야 많지만 성공한 it기술자는 오백도 벌고 천도 벌고 그럽니다. 그리고 인구가 많다보니까 좋은대학교 가는게 우리보다 더더욱 힘들죠. 예를들자면 인구 수백만의 도시전체에서 북경대, 청화대를 몇명 못보내니깐요. 그만큼 우리보다 우수한 인재라고 봐야죠. 그 인재들의 목표는 거의 이공계...
의학발달로 수명이 길어지면 마냥 좋기만할까요. 살려놓은 그 생명들이 나라의 계속적인 부담으로 작용할테고 점점 헤어나올수 없는 늪으로 빠져드는것 같습니다.
사실 제일 답답한건 의사들이 늘어도 심장외과나 긴급외상센터같은곳으로 가서 사람 살리는것도 아니라는 것이죠
의대생들 대부분 성형외과, 피부과 같은곳만 가려고 하죠 아마 2050년되면 인도 의사한테 심장 수술 받아야 할겁니다.
다른 나라로 이민간 분들이 오죽했으면 고향을 떠났을까요 희망이 없는 현실이 암담합니다
몇백년후엔 인구도 많이 줄어들테고 과거와같은 영광의 시대들이 올까요..
힘들죠..문프때가 마지막 불꽃이었다고 봅니다. 우리가 G7에 초대받는 날이 다시 올까요?
@Luca 매직 저도 예전 같은 마음은 아니지만..
지난 문정부는 부동산 제외하면 정말 최선을 다한 최고의 정부 였다고 생각 합니다.. 특히 경제, 외교, 국방, 의료(코로나 초기 대응 등)..
근데 그 부동산(?) 때문에 최악이라고 하는 사람들..
본인들의 모든 것이기에 이해는 가지만..
절대 동의는 못 하겠습니다!
그리고 인사 - 그 XXX 는, 자세히 알아보면
유일하게 검찰개혁을 외쳤기에 임명 했던 것이기에 결과적으로는 무조건 잘못된 인사 였지만 그 것이 최악이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Real Iverson 3 저도 같은 생각이네요~
제가 잘은 모르지만 시대의 경제 흐름(시장경제?)은
그대로 놔두고..
진짜 제대로된 출산정책=결혼 할 수 있는 환경=아이를 마음편히 키울 수 있는 환경 을 만들어 주고~
국가가 나서서,
열심히 노력(?)하면 경제적으로 조금의 여유는 생긴다는 믿음을 줘야하고 편법,사기 등(기득권의 부정적인 일들..)을 저지르면 공정하게 누가 되었건 법적으로 강력하게 처벌 및 재산 몰수등의 조치를 취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제가 40대초중반인데, 예전 부모님들 혹은 20년 정도 윗사람들은 대한민국 자체가 고성장에 (단점도, 분명 불법,편법도 있었겠지만) 어느 정도의 성장통은 안고 가는 사회였으니 가능 했겠지만.. 다 아시듯이 지금 정부및 지난 몇 정부 때문에 경제는 이미 나락으로 수직낙하 중 입니다.. ㅜ.ㅠ 법도 7~80년대에 머물러 있고요.. ;;; 뭐 다 기득권이..
그리고 무엇보다 어느 쪽이 되었건, 대한민국은 정치적으로도 경제,사회적인 기조가 너무 자주 바뀌니 그 것이 진짜 큰 문제라 생각 합니다..
.이것 또한 기득권들이 자신들은 조금의 손해나 손해 가능성을 절대 허락하지 않으니까..
일반 서민들은 항상 힘들죠... ㅜ.ㅠ
저는 이번 새로운 정부와 그 다음 정부에 따라
대한민국이 (동남아시아 수준의) 개발도상국으로
떨어지느냐.. 진짜 말그대로 멱살잡고 끌어올려
다시 강력한 대한민국이 되느냐의 갈림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진짜 언론은 무조건 개혁해서
투명하고 공정한 언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서민 대부분(?)은 먹고 살기 바빠서 진짜 내용은 모르면서 신문,TV에서 나오는 뉴스들 그대로 믿습니다..
연세 있으신 분들은 95% 이상 이고요.. ;;
육아 공동체를 만들어야 합니다.
맘놓고 아이를 맡길수 있는..
출산정책, 환경을 조성해주더라도 돈이 최고 라는 가치관이 어느 정도 바뀌어줘야 아이도 더 낳고 싶고, 정말 살고 싶은 나라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면허제도 폐지, 공교육 폐지
사교육 말씀하신 거죠?
우리나라가 재도약 하기 위해 갈아 엎어야 하는게 많죠
부동산 몰빵된 개인 자산
획일화된 교육관과 이에 연결된 취업 전선
재벌들만 잇속 챙기는 잘못된 주식 시장
유교 중심의 꼰대 문화와 연공서열
무엇보다, 후진국 수준의 정치
유튜브 돌아다니다보면
일본, 유럽, 미국도 다 살 데가 못되더만요.
더 비관적으로 생각하면
환경파괴로 곧 지구에서 살기도 힘들 판이구요.
비관적으로만 생각하면 한도 끝도 없고,
그렇다고 답이 없다고 하는 이 나라를 떠난다고
답이 생길거라 장담할 수도 없고...
어쨋든 좀 더 나은 세상으로 바꿔보자고
집회도 나가고 정권 교체하자고 용도 쓰고 있으니
희망을 갖고 노력하다보면 나아지겠죠.
본론에서 벗어난 얘기지만
답없는 우리나라가 다시 성장하려면 현재 답안은 남북통일뿐이라 생각듭니다.
남한만 보면 내수경제파이가 워낙 작아 대부분 상당히 치열한데 그만큼 소득은 안되고 인재들이 의대로 몰리는건 안정적 고소득 위한것이니요.
맞습니다 통일은 아니더라도 경제협력이라도 해야죠
예전 박근혜때도 대기업들이 북과의 경협을 그렇게 하자고 했었다는데 이젠 실질적인 마지막 먹거리라고 봅니다
솔직히 이미 끝났다고봅니다
누군가는 현실에 좌절하고 부정적이 될 수 있어요
다만 해결 방안을 찾으려 노력하는 사람들한테 태클거는 방식으로 감정을 분출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삼전만 봐도 기술자들보다 이재용 승계 도와준 애들이 윗자리 차지하고 앉아있죠... 지금이야 어찌어찌 살아도 미래는 안보입니다
솔직히 침몰할 일만 남았고...
탈출도 쉽지 않죠. 저는 제가 그냥 적당히 살다
적당한 때에 자연사 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학번으로 의사분들 걸러야하나요 나중엔..
출산율도 심각하고 탈출이 답이죠
전 좀 생각이 다릅니다.
지인의 아들이 이번에 수도권 의대와 서울대 공대를 동시에 합격했고 고민 끝에 서울대를 선택했습니다.
학생 본인뿐아니라 부모들도 알거든요.의사들의 미래가 과거와는 다르다는걸.그러면 그 똑똑한 애들과 부모의 목표는 이동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소위 선진국이라 불리는 나라들의 요즘 모습을 보면 그래도 우리가 양반이구나 싶습니다.
절대치는 예전보다 낮아졌을지라도 상대적 우월성은 오히려 과거보다 높아 충분히 경쟁력있다고 봅니다.
그러길 바라는 희망 한 국자 더해서요^^
이런 댓글 기다렸어요.
희망 한 바가지 들이키고 노력해나가야죠. 그리고 우리 후배 세대들이 답을 찾을거라 믿습니다.
@풀코트프레스 맞습니다.
제가 71년 돼지띠인데 지금까지 그래왔듯 지금도 앞으로도 열심히 살겁니다. 주변엔 저보다 훨씬 잘나고 능력있는 분들이 더 열심히 사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충분히 희망가질만 합니다^^
지금 의대 들어간 의대생들이 전문의 따고 활약할 10여년 뒤에 의사의 미래가 지금같지는 않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