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우달의‘행복사냥꾼’에서😇
“세상에 공짜는 없다. 노력해야 한다. 세상사에 정답은 없다. 다 아는 것들을 실천하면 성공한다.
건강해진다. 행복해진다. 모르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실천이
답이다.”라고 말합니다.
이는 곧 “지행일치(知行一致)하는 사람은 성인(聖人)이며,
언행일치(言行一致)하는 사람은 훌륭한 사람이며, 말한 만큼
실천하려면 말을 아껴야 하고,
적게 말해야 실없는 사람이 되지 않으며 아는 만큼, 말한 만큼 실천하지 않으면 그 무엇도 아무 소용이 없다.
습관이 되도록 쉬운 일부터 하나씩 실천함이 문제 해결의 바른
답이다”라는 의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계묘년 새해에는 쉬운 일부터
‘지행일치와 언행일치’로 즐겁고 건강하고 행복한 한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사랑합니다.
-지인이 보내 준 톡에서-
https://m.blog.naver.com/sby5600/222992641935
떠나간 시간
괜한 속 썩이지 말자
니도 나도
몰랐지 않은가
동물 챙기고 나니 어느새 아홉시
성당 미사 가자니 집사람이 절래절래
다리 아파 미사 참여 어렵다며 나에게 다녀오라고
저럼 나도 가기 싫은데...
오늘은 내가 독서봉사
집사람이 일찍 가서 준비하란다
난 20여분전에 만 가면 되지 않겠냐며 미적미적
조사장에게 전화
오늘 점심 어떠냐고
같이 하자며 안주 준비해 가겠다며 12시에 만나잔다
미적거리다 성당에 도착하니 이십여분전
오늘은 많은 분들이 미사 드리러 왔다
주임신부가 새로 부임하여 축하하러 왔나?
오늘부터 새로 부임해 온 신부님이 미사를 집전
이번주 목요일에 본당에 부임하셨다고
레지오활동 등 봉사를 안해
난 전혀 몰랐다
안내문을 보니 광주 양산동 본당 보좌이셨던 송 유스티노 신부님이시라고
우릴 위해 수고하실 새로운 목자님
진심으로 축하드려야지
오늘 내가 독서 봉사인데 늦게 와 다른 분이 내 대신
미안하고 고맙다
내가 봉사해야할 자리인데...
봉사에 게으른건 내 믿음 부족
오늘은 연중 제 4주일
질병과 기아 전 지구적 기후재난으로 세계의 가난한 이들을 위하여 우리가 가진 것을 나누자며 미사 봉헌
신부님의 마태오 5,1-12,ㄴ
(행복하여라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
예수님의 산상설교
행복에 대해 하신 말씀
말뜻을 아직도
참 행복은 어디에
스바니야 예언서 말씀처럼 의로움과 겸손속에 행복이 있지 않을까?
자기의 것을 온전히 나누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나누고 베풀 때 행복의 참뜻을 안다는데
난 모르겠다
조사장에게 전화하니 12시까지 가겠다며 장사장과 김사범님께도 같이 하자 전화하라고
전화해 보니 연락이 안된다
집사람은 우리가 빨리 가잔다
난 제시간에 가면 된다 해도 나이 든 사람은 일분이라도 빨리 가야한단다
아직도 난 그걸 이해 못한다
김가네에 가니 그래도 우리가 먼저
집사람이 얼른 김치찌개를 시킨다
나에게 계산 먼저 하라고
먹고 마신 뒤에 계산하는 거지
조사장이 도착
탕을 끓여 왔다고
무슨 탕이냐니까 산비둘기 탕이란다
와
그건 구경하기도 힘든데
축사에 들어 온 산비둘기를 잡아 냉동시켜 둔거란다
뼈를 다져 탕으로 끓였단다
시켜놓은 김치찌개는 한쪽으로 밀치고
먼저 비둘기탕부터
넘 맛있다
나도 전에 한번 끓여 보았는데 조사장이 끓여 온 건 감칠맛이 난다
국물도 아주 시원하다
조사장과 오랜만에 막걸리
작년에 나와 마신 뒤로 지금껏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담배도 끊었단다
대단한 의지
어찌 저리 참을 수 있었을까?
그래도 오늘은 같이 한잔
시켜놓은 김치찌개는 두집 나누어 담았다
비둘기 탕으로 배를 채워 버렸다
계산하려니 조사장이 미리 돈을 내 버렸단다
저런
오늘은 내가 자릴 만들려고 했는데...
다음에 같이 식사 자릴 만들어야겠다
오랜만에 만났으니 바둑 한판 두자고
괜찮은 바둑을 후반에 엉뚱한 수로 대마 몰살
왜 이런 바둑을
요즘 바둑이 엉터리
집중하지 못한다
종원형님이 오셔서 셋이 리그전 한판 하자고
먼저 종원형님과 조사장이
조사장이 다 이긴 바둑을 한수 비끌려 역전패
종원형님과 나와 결승
파고드는 수를 무시하고 중앙에 큰 집
뛰어 든 돌을 고스란히 잡아 버리니 손들어 버린다
집사람들이 얼른 집에 가자고
그 말도 맞은데 종원형님이 조사장과 한판만 더 두신단다
조사장 집사람은 기다리지 못하고 가 버렸다
우린 기다렸다가 바둑이 끝나 조사장을 집까지 데려다 주었다
오랜만에 아산 형님 집을 들렀다
형님이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해서 혹 아프신가 하고 들어가 보니
뭐 아프신데는 없으시단다
왔으니 막걸리 한잔 하고 가란다
오늘은 컨디션이 괜찮다고
점심부터 저녁까지 꽤 마셨는데...
그래도 기분 좋으니 큰 탈 없겠지
삶을 모르겠다
어느날 조용히 갔으면 하면서도
때론 아쉬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
이 한세상
완벽한 삶이 없을 진데...
우린 그걸 꿈꾸기도 한다
넘 취해 그대로 떨어져 버렸다
창문을 여니 그리 춥지 않다
기온이 올랐나 보다
님이여!
어느새 1월의 막바지
하는 일 없이 시간 참 잘 갑니다
년초 세웠던 계획 다시 한번 되돌아 보시면서
이 주에도 희망찬 이야기만 님의 귀에 들리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