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선 적제(赤帝)의 강역을 낯설어 하지마라]
석 산 박 영 석
고조선(古朝鮮)의 남쪽이라 남방(南方) 적제(赤帝)가 다스리던 강역으로, 천하를
오부(五部)로 나누어 지배한 황부, 청부, 적부, 백부, 현부의 5부 군장 명칭으로,
유목과 농경문화의 자취가 조화롭게 녹아있는 지혜로운 단군조선의 아름다운 제도로.
직예 상곡 부근의 적제(赤帝)는 고조선의 남방(南方)인 지나 대륙을 지배하니,
산동, 동부 연안의 기름진 땅을 차지하고 산서, 직예 등과 양자강, 회하 유역의 회국,
서국 등 늘어나는 동족의 부강한 나라들.
단군조선 삼경오부의 각 경(京)마다 우두머리를 칸(汗)이라 하니,삼한(三汗)시대(時代)는
곧 삼조선 시대라, 황제,청제,적제,백제,현제는 5부군장의 명칭으로
황제(皇帝)는 중앙 황부(黃部)의 대가를 가르킨 것으로, 5부대가의 별명을 제(帝)라 하고,
청제(靑帝)는 동방(東方)청부(靑部)인 마가(馬嘉)로 동쪽지방을 다스리고,
적제(赤帝)는 남방(南方)적부(赤部)인 구가(狗嘉)로 남쪽지방을 다스리고,
백제(白帝)는 서방(西方)백부(百部)인 우가(牛嘉)로 서쪽지방을 다스리고,
현제(玄帝)는 북방(北方)현부(玄部)인 저가(猪嘉)로 북쪽지방을 다스리니,
5부정권이 3년마다 사계절처럼 순환하는 것을 소변(小變)이라 하고,
5부정국이 12년마다 변경되는 것을 대변이라 하고, 전국을 9부로 나누니, 청,적,백,현,황은
동남서북중부 지방이며, 견우방량은 견(畎)부,우(于)부,방(方)부,양(良)부로,
낙랑은 양이(良夷)로 량부, 현이(玄夷)는 현부, 방부는 대방(帶方), 우부는 산동지방이며,
조선 열국의 패왕을 진왕(辰王)이라 불렀다.
남부대가(南部大駕) 적제(赤帝)의 지배하에 있었던 양자강 회하 연안과 산동, 산서, 직예 등지가
조선의 강역으로, 나머지가 묘족과 한족의 차지였으니, 지나 대륙을 낯설어 하지마라.
고대 선조가 일구고 다스려온 땅이니... 신라는 고조선을 이어가는 뿌리국가라는 자부심으로
뜻글자 한자(漢子)로 적은 십년 뗐목으로 동질성과 소식을 천하의 후손 국에 전했으니,
그다음 왕조고려는 기록이 없으나 외침에 나라를 지킨 강인한 충절을 보며 고조선의 영향을 알 수 있지만,
고조선의 맥을 끊어버린 사대주의 왕조인 이씨조선과는 비교를 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