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 사이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한 '다낭'
다낭 자유여행에서 꼭 가봐야 할 여행 명소들
다낭은 베트남 중부에 위치한 도시로, 최근 몇 년 동안 급속도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해외 여행지 순위에서 다낭이 1위에 올랐고, 일본의 오사카와 베트남의 냐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그렇다면 왜 다낭이 한국인에게 이렇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일까요? 주요한 세 가지 이유로는 '합리적인 숙박 비용', '짧은 거리의 여행', 그리고 '한국화된 인프라'가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다낭 자유여행을 떠났을 때 꼭 가봐야 할 여행 명소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낭의 중심, 흥부엉 거리
이곳은 다낭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다양한 의류 상점, 레스토랑, 카페가 있습니다.
베트남 특유의 분주한 거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밤에는 다양한 음식점에서 베트남의 전통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조각 박물관: 역사의 깊이를 느끼다
4~13세기 참파 왕국의 유물을 볼 수 있는 이곳은 역사 애호가들에게는 빼놓을 수 없는 명소입니다.
프랑스 고고학 조사단이 발굴한 300여 점의 전시품이 있어,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오행산: 대리석의 아름다움을 만나다
다낭의 남단에 위치한 이 산은 대리석으로 이루어져 있어 '대리석 산'(marble mountain)이라고도 불립니다.
다양한 색의 대리석 봉우리가 아름답습니다.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다낭의 전경은 아름답고 숨막힐 정도입니다.
프랑스 건축의 매력
분홍색의 외벽과 뾰족한 첨탑이 특징적인 이 성당은 다낭에서만 볼 수 있는 프랑스 스타일의 건축물입니다. 내부에는 다양한 스테인드글라스 작품이 있어 볼거리가 풍성합니다.
쇼핑의 중심
다낭에서 가장 큰 전통 시장인 한 시장에서는 베트남 특산품부터 의류, 액세서리까지 다양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특히 베트남의 전통 음식재료나 향신료도 구매해 볼 만합니다.
하늘을 걷는 느낌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다양한 테마파크와 호텔, 전망대 등이 있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골든 브릿지'는 손에 의해 지탱되는 듯한 모습이 유명합니다.
베트남의 아름다운 도시
다낭에서 차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 호이안은 '베트남스러운' 도시로 꼽힙니다. 은은한 홍등 아래에서의 산책이나 강에 연등을 띄우는 것도 좋은 경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