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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보컬리스트 써니 킴의 프로젝트
김선두 화백의 시와 그림을 음악으로
써니 킴 ‘화가의 눈’
n 공연일시 : 2011년 6월 26일(일) 오후 9시
n 공연장소 : 홍대 클럽 에반스
n 출연진: 써니 킴(보컬), 시와 그림(김선두), 켄지 오메(색소폰), 조윤성(피아노),
박윤우(기타), 정상이(베이스), 김책(드럼)
써니 킴, ‘화가의 눈’ - 2011년 6월26일, 홍대 클럽 에반스
지난 4월 22일 홍대 클럽 오뙤르가 관객들로 가득 차 발딛을 틈이 없었다. 뉴욕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던 중에 국내로 귀국, 기존 국내 재즈계에서 볼 수 없었던 신선한 음악을 선보였던 재즈 보컬리스트 써니 킴이 모처럼 자신의 이름을 걸고 클럽공연을 가진 것이다. ‘화가의 눈’이라 명명된 이날의 공연은 영화 “취화선”에서 장승업의 그림을 그린 장본인 김선두 화백의 시와 그림에서 영감을 받아 이를 음악으로 표현한 써니의 새로운 프로젝트명으로 모든 작품은 본인이 직접 작곡하였다.
이날의 성공에 힘입어 오뙤르에서 마저 선보이지 못했던 새로운 작품을 추가하여 완성된 “화가의 눈”을 갖고 오는 6월 26일 클럽 에반스 무대에 다시 오른다. 지난 번에 이어 피아니스트 조윤성과 기타리스트 박윤우 드러머 김책이 함께 하며, 새롭게 색소포니스트 켄지 오메와 베이시스트 정상이가 참여한다. 제 각기 자신의 밴드를 이끌 만큼 국내 재즈계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뮤지션들이기에 이들의 모여 써니의 새로운 작품을 어떻게 표현할 지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시와 음악이라는 두 예술 장르의 만남을 통해 좀처럼 국내에서 만날 수 없었던 진취적이며 실험적인 무대 그리고 러스웰 루드, 벤 몬더가 인정한 그녀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