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혜림원. 매달 진행하는 혜림원 봉사가 어제 진행되었네요.
아침 첫배를 타기위해 부지런히 삼목선착장으로 출발합니다.
떠오르는 아침해를 보면서 장봉도로 입도합니다.
혜림원에 도착하여 준비해주신 아침식사 후 작업을 시작합니다.
먼저 지난 번 봉사에 누수탐지를 진행하였던 온수관 용접부터 시작합니다.
용접을 위해 바닥정리하고
공압테스트로 누수지점 다시 확인.
샌드페이퍼로 동파이프 용접부분을 정리해주고
용접합니다.
용접완료 후 다시 공압체크. 이상없음을 확인 후 마감공사를 합니다.
누수공사는 완료.
다음으로 식당 외부 세면대 교체공사를 진행합니다. 겨울엔 사용하지 않아서 깨진채로 방치되어 있었네요.
철거하고 복잡한 수전부터 정리해준 후
세면대 설치
실리콘 쏴주고
완료.
점심식사 후 다음 현장으로 이동.
이번에는 3개 호실의 화장실 문, 변기, 세면대 교체입니다.
아 문 몰딩도 다시 시공했네요.
화장실이라 문과 몰딩은 썩어있고, 변기와 세면대도 금이가고 노후되어 있었습니다.
20년만에 교체라고 하네요.
일단 철거부터 진행합니다. 교체한지 오래된지라 철거부터 쉽지 않았네요.
첫번째 화장실 철거 후 정리중인 남산골님.
두번째 화장실 철거
세번째 화장실. 하늘보기님이 오후에 합류해 주셨네요.
세면대와 변기 세 셋트씩 조립하고
첫번째 화장실부터 시공 시작.
두번째 화장실
세번째 화장실까지 도기 설치를 마치고, 도어설치 그리고 몰딩시공을 합니다.
몰딩까지 시공이 끝난 호실은 정리를 해 주고요.
다른 호실의 몰딩작업을 진행해 갑니다.
마지막으로 변기 백시멘트 작업을 진행중입니다.
첫번째 가정 완료.
두번째 가정
세번째 가정
이렇게 완료가 되었습니다.
작업을 마치고 저녁식사(혜림원에서 하루 세끼를 다 먹었습니다 ㅎㅎ) 후 다음 봉사내용을 확인하러 갔습니다.
배관 정리가 필요합니다. 어지럽네요. 겨울철 열 손실도 엄청 클 것 같습니다.
현장확인 후 해질무렵 마지막 배를 타고 육지로 향합니다.
참여해 주신 회원님 고생 많으셨습니다.
토요일 성남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첫댓글 정말 수고 많으셨네요.
막배를 타고 나오실 정도로 일이 많으셨네요.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