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서스가 보겔과의 감독 계약 연장을 고려하지 않는 것으로 예상이 되자,
뉴욕 지역 언론은 물론 팀 포럼 및 트위터에서 팬들도 닉스가 꼭 물어야 된다고 난리가 났습니다.
실제 트위터에서 검색어로 vogel 이라고 치면 vogel knicks 가 추천검색어로 밑에 뜰 정도입니다;;;
데이비드 블랫 루머 때와는 전혀 다른 온도입니다. 아무래도 보겔이 수비에 일가견이 있어서 그런 듯 싶네요.
하지만 우리 영감님은 어차피 램비스로 생각을 하고 있어서.. 현실적으로 보겔이 닉스로 올 가능성은 많지가 않죠.
보겔이 영감님과 아예 인연이 없는 건 아닙니다. 레이커스 감독 시절 보겔이 스카우터로 있었다고 하는군요.
어차피 실현이 되지도 않을 거 말도 안 되는 상상이나 해봅니다.
램비스 감독에, 데이비드 블랫은 공격 코치, 프랭크 보겔은 수비 코치로~ -_-;;;;;;
포르징기스는 이번 리우 올림픽에 라트비아 국가대표로 참가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마음으로는 국가대표로 뛰고 싶은데, 머리는 (어깨 부상) 재활에 힘쓰면서 개인 훈련에 집중을 좀 더 하고 싶다고 합니다.
시즌 말미에 오프시즌동안 체중을 5파운드 가량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너무 무리는 하지 말길..
첫댓글 닉스 플옵 가야지
보겔을 잡던 블랫을 잡던 램비스를 두던 빨리 결정하고 선수영입이나 잘 했음 하네요...
저 키에 파포로 뛰어야 하는데... 최대한 아껴 쓰고 보호해야 합니다.
그리고 카멜로는 올림픽에서 뛰는 걸 의미있게 생각하는 성향 상 (얘는 다른 현역 선수들에 비해 올림픽에 대한 애착이 특별히 더 남다른 거 같아요.)
이번 올림픽에도 당연히 나가고 싶어 하겠죠?
근데 수술경력도 있고 이젠 나이도 있는데 멜로도 쉬는 게 낫지 않을지...
뭐 계속 생각해봐야할 문제라고 자신이 말하긴 했는데.. 결국에는 참가할 것 같습니다. ㅎ 개인적으로 애착도 애착인데, 뭔가 승리의 기쁨? 같은 걸 올림픽에서라도 느끼고 싶어서 더 그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