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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게시판에 붙은 傍한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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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진수성찬을 할거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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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낮내내 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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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 성찬이 따로없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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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것이 진수 성찬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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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고기 곱창의 진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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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으로 마신 보리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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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게 집으로 발걸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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옮기기에 충분하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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쫄기쫄기한 그 쇠의 내장에 끼여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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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지방질은 고소함을 내입에 선사를 하더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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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덪붙여 보리차가 입속에서 또르록 구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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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감는 그 향내는 짜릿함의 극치를 보여주곤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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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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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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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함더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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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엊을일 많을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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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롱맨 코스. 아이온맨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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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꼬지마 출정, 뉴질랜드 출정, 하와이 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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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다 완주를 하면 또 쏠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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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맛나게 잘 먹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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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상이 커지는거 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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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의 육질이 나의 뱃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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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게 겨울나기를 위한 준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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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축이 되는 소리가 몸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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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르~~~ 떨림을 전해 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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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은 어제 쇠곱창을 먹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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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쇠주로 끝을 볼려고 하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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괘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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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오늘 두다리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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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놀이 하는거는 아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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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마를 앞두고 소주라이딩 즐겼을 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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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은 안 마시겠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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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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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쯤에 한잔 할까하는 그 목소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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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해장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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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소리가 쟁쟁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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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속에 맴돌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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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물아홉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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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쿠~~아침에 자장구타고 오는데,,,죽는줄 알았심더,,,웩~~또 가야것네,,,ㅎㅎㅎ
똥판이 똥꼬 안 막아 주더나? 잘 막았을낀데... ㅎㅎㅎㅎㅎ
ㅎ.ㅎ.ㅎ..ㅎ............마치고 나옴시롱 샬랑 뺘져,,,,,,,,음,.........듁거서,..... 오늘부터 ,,,,,,,,,옹,,,,,,,그런데,,,,,,,,춘마가 바로 닥쳐있넹,,,,,,듁었당,...... 한마음 어제,,,,,,,,오버 하능거 것드마는 제수씨한테 안뜯깃나,,,,,,,,,? 음,,,,,그것이 궁금타,?
아마 올 출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