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빌딩 팬들에게 리는 8년 동안 연속으로 대회를 석권하는 신기록을 세운 대단한 선수라는 이미지로 기억되고 있다. 첫 올림피아 우승은 모하메드 엘 마카위를 제치면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8회 우승 때는 도리안 예이츠를 2위로 누르며 1위에 올랐으나 그것을 끝으로 이듬해에는 뒤를 바짝 추격하는 도리안에게 1위를 넘겨 주었다. 경쟁선수들 가운데는 리 라브라다와 리치 가스파리와 같은 선수들이 리를 강하게 압박했다. “리 하니는 정말 무시무시한 강적이었죠. 리는 제가 꺾을 수 없었던 유일한 선수였어요.”라고 말하는 리 라브라다는 1989년과 1990년에 각각 리 하니의 뒤를 이어 준우승을 차지했다. “2위 이상을 넘어서지 못했던 저로선 목표가 늘 리 하니를 이기는 거였죠. 그는 믿을 수 없을 만큼 강력한 라이벌이었어요. 저도 최선을 다했지만 선천적으로도 우세한 리 하니를 꺾는다는 건 어려웠어요.”라고 '리치 가스파리'는 술회한다.
리 하니가 우승할때부터 올림피아 샌도우 트로피의 주인은 등에서 판가름 나는듯 하다. 하니 이후 등장한 도리안이나 현재의 로니 역시 다른 선수들에 비하면 압도적인 등근육을 가지고 있다. 아놀드가 이두와 가슴 그리고 어깨를 강조한 이미지가 많듯이 리 하니는 등을 강조한 사진이 많다.
리 하니를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보디빌더로 만든 배경에는 유리한 유전적 요인이 가세했다. 그의 부모님이 처음으로 훈련도구를 사주셨을 때 그는 이미 등 상부와 견갑부가 넓었을 정도였다고 한다. 그리고 광배근은 포즈를 잡을 때마다 범선이 돛을 활짝 펴듯 드넓게 펼쳐졌다. 선천적으로 좋은 체격을 타고났지만 그가 이룬 성과는 고도의 훈련과 강인한 정신력에 의해다져진 산물임을 부인할 수 없다. 8연승을 이루던 날 리는 그 어느 때보다 훌륭해진 모습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아놀드 대형이 세웠던 올림피아 7승이라는 기록을 갱신하면서 보디빌딩 역사에 새로운 한 획을 긋는 쾌거를 이룩했다.
대학에서 청소년 교화를 전공한 그는 요즘 ‘토탈리 핏(TotaLEe Fit)’이라는 운동 브랜드를 확장시키는 일과 많은 자선사업에 앞장 서고 있다고 한다.
<일부 이미지와 원문 일부 발췌 : 머슬 앤 피트니스>
등근육의 시초를 연 장본인...
국제 보디빌딩 연맹 5번 포즈 Back Lat Spread
정말 이 포즈 하나만큼은 리 핸니를 따라 잡을 선수가 없다고 단언 할 정도로 이 선수의 후면펴기는 정말 명품중의 명품이라고 할수 있다.
게다가 아놀드처럼 멋지고 자연스런 밸런스에 누가봐도 아름답다고 할 정도로 몸이 정말 예쁘다.
조붓한 히프에 날씬하고 잘 빠진 가지런하고 긴 하체.
(갠적이지만 근육벌크는 좀 떨어지지만 로니나 제이 커틀러 보단 더 멋지다고 생각)
아놀드와 닮은 떡 벌어진 앞니,그리고. 멋진 무대 카리스마에 멋진 목소리,게다가 훌륭한 인성!!!
오늘날의 보디빌더들을 보면 너무나 비대해지는 몸 때문에 클래식 바디빌더들처럼 자연스러운 멋은 많이 없어져 버렸지만
뭐 그거 또한 과학의 발전이라고 생각해야 하니~
요즘은 그 어느 선수 하나 하나 정말 엄청날 정도로 거대하고 우람하지만...
리 핸니나 플렉스 휠러 , 숀 레이처럼...
야!~이 선수 제대로인데~ 이런 선수는 요근래는 못 본것 같다.
참고로 좋아하는 보디빌더들을 꼽자면...
아놀드 슈왈츠제네거
루 페리그노
리 핸니
도리안 예이츠
숀 레이
플렉스 휠러
(추가)
로비 로빈슨
게리 스트라이둠
안드레아스 문쪄
또 있는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이젠 나이 탓인지 기억도 잘 안나는거 같은데...
(아니면 예전만큼의 열정을 잃어서 그런건지)
문뜩 떠오르는 선수들은 이렇다!!!
뭔가 하나하나 트레이드마크라고 해야 할 정도의 주무기가 있는 선수들..
그리고, 다들 몸이 멋지고 카리스마 있는 선수들...
너무 거대한 나머지 약간의 균형을 잃고 거부감이 없는 선수들...
(도리안이 왜 껴있나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거대하지만 몸이 정말 이쁘고 밸런스도 정말 좋다)
물 흐르듯 나오는 저 포징다운~음악과 포징이 하나로 제대로 된 ~ 무대~~
은퇴 2년전 대회였던가
첫댓글 맙소사............................
아.. 그저 멋있구낰
와우 개미허리인데 ㅋㅋㅋ
징그러...
한방에 훅 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