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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소와 거짓을 이기라 (계2-38) 2024년 2월5일(월요일)
찬양 : 날마다 숨쉬는 순간마다
본문 : 계12장7-12절
☞ https://youtu.be/TGfyLMsTzyI?si=arHEJ7g5opWfDevd
주일을 보내고 설날이 있는 주간을 시작한다. 이렇게 보면 삶이란 여러 가지 일의 연속으로 이어져 있음을 느끼는 날이기도 하다. 금주부터 웨이브리즈 플랫폼 직원을 새로 모집하려고 한다. 소중한 역할을 한 서지혜 디렉터의 자리를 이어서 새롭게 웨이브리즈를 이끌 하나님이 준비하신 사람이 오기를 기도한다.
설날을 앞두고 중보기도 세미나 준비와 목회사관학교 강의 준비, 그리고 70개 교회 심방 등 여러 진행되는 사역을 준비해야 하기에 마음이 바쁘다. 그러나 이제는 분명히 안다. 내가 앞서서 힘을 내봐도 그것이 별것 아님을 그래서 겸손히 주님이 앞서 행하시고 오직 주님을 따르는 사역이 되기를 소망한다.
이날 주님은 어떤 말씀으로 인도하실까?
오늘 본문에는 하늘에서 펼쳐지는 전쟁을 그리고 있다. 7-8절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울새 용과 그의 사자들도 싸우나 이기지 못하여 다시 하늘에서 그들이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과 더불어 싸울새>
<다시 하늘에서 그들이 있을 곳을 얻지 못한지라.>
여기서 아는 것은 하늘에서 전쟁이 있었다는 사실과 하나님의 편에 선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용으로 표현된 사단과 그 수하의 마귀들과 전쟁이 있었음을 알려주고 있다.
앞에 3절에 <큰 붉은 용>으로 표현된 용의 정체는 뒤에 9절에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로 성경은 처음 아담과 하와를 유혹했던 뱀의 배후에 있던 자임을 알게 한다.
이들이 하나님을 대적하여 일어나 전쟁을 벌인 것이다. 이렇게 사단이 일으킨 하늘의 영적 전쟁에 맞선 세력은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다. 미가엘은 천사장으로, 가브리엘과 더불어 이름이 언급된 유일한 천사다.
특히 다니엘이 기도할 때 방해하던 원수를 이기고 다니엘의 기도에 응답하신 천사로도 알려졌다. 그리고 선지자 다니엘은 종말에 이스라엘 민족을 호위하는 “큰 군주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언했는데(단 12:1), 바로 본문의 시점 곧 대환난의 때를 말한다.
이렇게 천사장 미가엘은 그가 통솔하는 천사들과 더불어 하나님의 지휘에 따라 마귀 세력과 싸워 대환난 기간에 하나님께서 양육하기로 예비하신 이스라엘 민족을 지켜내실 것이다. 이 부분에 다니엘의 예언이 묵상된다. 단12:1절
‘그 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큰 군주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그 때에 네 백성 중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받을 것이라’
할렐루야 ~
마귀의 군대는 하늘에서 패하여 있을 곳을 잃고 땅으로 내쫓긴다. 9절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리라’
사도 요한이 이 소식을 들을 때 얼마나 기뻐했을까? 사단은 하늘에서 힘을 잃고 쫓겨난 존재가 될 것이라는 말씀이다. 오늘 사도 요한의 시대에 온 세상을 다 얻고 승리하는 것처럼 보이는 사단의 세력이 그렇게 힘을 잃고 하늘에서 쫓겨날 것이고 하나님의 군대가 승리할 것이란 말이다.
그리고 이어져 승리의 노래가 기록되어 나온다. 10-12절
‘내가 또 들으니 하늘에 큰 음성이 있어 이르되 이제 우리 하나님의 구원과 능력과 나라와 또 그의 그리스도의 권세가 나타났으니 우리 형제들을 참소하던 자 곧 우리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므로 하늘과 그 가운데에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 이는 마귀가 자기의 때가 얼마 남지 않은 줄을 알므로 크게 분내어 너희에게 내려갔음이라 하더라’
이 승리의 노래에서 주목되는 장면이 나온다. 11절
<또 우리 형제들이 어린 양의 피와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으니 그들은 죽기까지 자기들의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였도다>
여기서 하늘의 승리를 표현하며, 어린 양의 피와 더불어 자기들이 증언하는 말씀으로써 그를 이겼다고 고백하고 있다. 그리스도를 위해 기꺼이 죽기까지 주님을 사랑하며 헌신하며 증언한 것이 승리의 이유라는 것이다.
어린 양의 피, 마귀는 우리를 참소한다. 누구도 의인이 없기에 인간은 마귀의 참소에 무너질 수밖에 없지만 어린 양의 피로 우리는 마귀의 참소를 이길 수 있다. 그의 모든 중상 모략을 어린 양의 피로 무력화 시킨 것이다.
바울은 로마서 8장에서 이렇게 고백한다. 롬8:33-34절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를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오늘도 마귀는 우리를 참소함으로 무너뜨리려고 하지만 우리는 어린 양의 피를 통해 죄사함과 의로움을 얻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기에 그 어떤 참소에도 해당사항이 없다. 할렐루야 아멘.
오늘 아침 두 번째 승리 이유가 큰 감동으로 다가온다. <증언하는 말씀>
마귀의 또 다른 주요 무기는 거짓이다. 하지만 성도에겐 성령의 검, 하나님의 말씀이 있다. 하나님 말씀엔 실질적인 능력이 있다. 바울은 이 능력을 가리켜 <어떤 견고한 진도 무너뜨리는 능력>, <모든 이론을 무너뜨리며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는 능력>이라고 말했다(고후 10:4-5).
하나님의 말씀은 오늘도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 예리하다. 마귀의 온갖 거짓 공격을 다 파괴하는 성령의 검이다. 아멘.
오늘 본문은 하늘과 그 가운데 있는 자들은 즐거워하라고 외친다. 이 놀라운 승리가 주어졌기에 우리는 어린 양의 피와 증언하는 말씀으로 모든 사단의 세력을 이길 수 있다.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을진저>라고 한다. 땅에 속한 자들에게 마귀의 패배는 무서운 저주다. 마귀는 자기의 지위를 상실했고, 또 때가 지나면 불못에 던져질 것을 알기 때문에 맹렬한 분노로 최후의 발악을 할 것이다. 그 피해는 고스란히 하나님 편에 서기를 거절한 자들이 받는다는 것이다.
오늘 주님은 무엇을 말씀하시는 것인가?
사도 요한과 초대교회 성도들은 로마의 거센 핍박의 현장에서 자기들이 이긴다는 사실을 도저히 상상할 수 없었을 것이다. 이런 요한을 하늘로 올려주셔서 이 놀라운 승리의 환상을 보여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한다. 오늘이란 삶의 실제가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보여주심에 감사드린다.
오늘이란 시간 사단은 이미도 패해한 존재이며, 곧 이들은 영원한 심판으로 불못에 던져질 존재에 불과하다. 그리고 우리에게 어린 양의 피와 성령의 검 곧 말씀을 가지고 사단이 가져오는 참소와 거짓 증언을 물리치며 승리의 영광에 거하는 존재임을 알게 하신다. 즐거워하라고 말이다. 할렐루야 ~
사단은 오늘도 우리의 불완전한 인격과 믿음의 빈틈을 공격하며 참소와 거짓으로 위협하며 달려올 것이다. 이때 어린 양의 보혈로 구원의 투구와 의의 흉배, 믿음의 방패와 진리의 허리 띠, 복음의 신을 신고 달려가며 성령의 검 말씀을 가지고 승리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주님, 오늘도 이 비밀을 아는 자로 이 하루 이기는 자로 살아가는 날 되게 하소서. 참소와 거짓에 무너지지 않게 하소서.
<중보기도 제목>
1. <웨이브리즈> 플랫폼에 적합한 사람을 보내주사 주님 뜻 이루게 하소서.
2. 목회사관학교 11기생 모집에 주님이 보내신 사람이 모이게 하소서
3. 100명의 새로운 후원자와 3억의 출자금이 공급되게 하소서.
4. 박정제 목사와 팀원들이 성령을 충만하게 하소서.
5. 스페이스 알 사역을 통해 젊은 세대 사역자를 일으키게 하소서.
6. 땡스기브의 아름다운 공간이 다음세대를 세우는 공간이 되게 하소서.
7. 2024년 작은교회 부흥을 이루는 해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