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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진 겨울은 모든 것이 삭막하게 느껴지는데요. 하지만 따뜻한 계절 못지 않게 추운 겨울에 떠나는 여행 또한 매력적입니다. 겨울에만 볼 수 있는 풍경들과 겨울철 눈과 얼음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야외 활동등이 다른 계절 못지않게 겨울에도 사람들을 밖으로 불러냅니다.
그래서 오늘은 눈이 내리는 겨울이면 더욱 가야하는 국내 여행지 5곳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과연 한파가 시작된 겨울 꼭 가야할 여행지는 어디일까요?
화천 산천어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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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에서 겨울을 더 만끽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리는데요. 바로 화천 산천어축제입니다. 산천어 축제는 매년 겨울 매서운 추위로 30cm이상 꽁꽁 얼어버리는 화천천 위에서 얼음구멍을 뚫고 1급수에서만 산다는 산천어를 낚는 얼음낚시가 메인 이벤트인데요.
산천어 얼음낚시, 산천어 맨손 잡기, 얼음이 아닌 직접 흐르는 물에서 산천어 잡기 심지어는 야간에서 산천어를 잡을 수 있는 야간 낚시프로그램도 운영을 한다고 합니다.
또 산천어 축제 현장에서는 갓 잡은 산천어를 축제 현장 내에서 굽거나 회를 떠서 드실 수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축제에는 얼음썰매, 눈썰매장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있어 아이들과 올 겨울방학 함께 방문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축제 기간 : 2024.1.6 ~ 2024.01.28
✔ 운영 시간 : 평일 09:00 ~ 18:00(접수 08:30~17:00) / 주말 08:30 ~ 18:00(접수07:00~17:00)
✔ 장소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경강로 3562
✔ 이용료 : 성인 얼음낚시 15,000원(초등학생 무료)
평창 송어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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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평창에서는 얼음이 두껍게 얼면 평창 송어를 직접 잡을 수 있는 축제가 개최하는데요. 올해도 어김없이 송어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송어축제는 12월 29일을 시작으로 내년 1월 28일까지 열리는데요. 송어를 이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열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얼음을 깨고 낚시를 할 수도 있으며 맨손으로 송어를 잡는 프로그램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또 이렇게 갓 잡은 송어는 축제장 내 구이터나 회센터에서 마리당 손질비를 내면 굽거나 회를 떠준다고 하니 갓잡은 싱싱한 송어를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송어축제에서 낚시체험을 즐기실 예정이면 장시간 실외에 앉아 있어야함으로 두꺼운 양말과 여벌양말, 핫팩, 뜨거운 물을 넣은 보온병 등 다양한 보온용품은 필수입니다.
✔ 축제 기간 : 2023.12.29 ~ 2024.01.28
✔ 운영 시간 : 오전 9시 ~ 오후 5시
✔ 장소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진부면 경강로 3562
✔ 이용료 : 얼음낚시 25,000원(초등학생 15,000원)/ 텐트 낚시 39,000원 / 맨손잡기 20,000원/ 얼음낚시 + 액티비티 종합이용권 43,000원
청양 알프스 마을
- 충청남도 청양군 정산면 천장호길 2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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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에 위치한 ‘청양 알프스 마을’에서 겨울마다 열리는 '칠갑산 얼음분수 축제'는 눈과 얼음으로 다양한 캐릭터들을 조각들과 자연이 만들어 낸 다양한 얼음조각품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청양 알프스 마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포토스팟은 ‘얼음분수’로 분수가 급속 냉각을 한 것처럼 얼어버린 모습의 형상을 띄고 있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청양 알프스 마을에는 얼음분수 뿐만아니라 눈과 얼음썰매, 얼음 봅슬레이, 빙어낚시, 소썰매등 등 겨울에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많아 매년 익 곳을 찾는 관광객이있을정도로 인기있는 겨울축제입니다.
오대산 월정로 전나무숲길
-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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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오대산 월정로 전나무숲길’은 예쁜 풍경으로 4계절 내내 많은 분들이 이 곳을 방문하는데요. 특히 겨울이면 하얗게 눈이 쌓이고 눈길과 함께 길쭉한 전나무을 감상하기위해 많이들 방문하신다고 합니다.
또 지난 2016년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가 되며 더욱 유명해졌다고 하는데요. 이곳은 산속에 있는 길임에도 불구하고 걷기 전용 길을 마련해 간편한 신발로도 무리 없이 걸을 수 있어 부담없이 방문하셔도 좋은 곳입니다.
대관령 양떼목장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마루길 48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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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소개할 곳은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에 위치한 ‘양떼목장’입니다. 양떼목장은 강원도 평창의 대표적인 겨울 여행지로 손꼽히기도 하는데요. 대관령은 지리상 해발 800m가 넘는 곳에 자리하고 있어 겨울이면 많은 눈이 내려 눈이 내린 양떼목장의 풍경은 마치 북유럽의 겨울 전원 풍경을 연상시킨다고 합니다.
겨울이 아닌 다른 계절에는 양들이 축사에서 생활해 오히려 축사 안에 있는 양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으며 먹이 주기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