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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입국세 도입을 무기한 연기
현지 미디어 보도에 따르면, 쑤다완(สุดาวรรณ หวังศุภกิจโกศล) 관광체육부 장관은 12월 21일 태국에 입국하는 외국인들에게 받을 예정이었던 일명 ‘땅을 밟는 비용(ค่าเหยียบแผ่นดิน)’이라는 입국세 징수 도입을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
입국세는 전 정권이 올해 2월 국무회의에서 도입을 결정한 것으로 외국인이 태국에 입국할 때 공로의 경우는 1회 300바트, 육로, 해로는 150바트를 징수하는 것이다. 외교여권, 공용여권, 워크퍼미트(노동허가증) 소지자는 지불을 면제한다. 당초는 6월에 도입할 예정이었지만, 5월 총선에서 정권이 교체된 적도 있어 도입이 미뤄지고 있었다.
쑤다완 관광체육부 장관은 도입 연기에 대해 "많은 돈을 아니지만 외국인 여행자의 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지적하고, 폐지는 아니지만 도입 시기는 밝히지 않았다.
태국 노동자의 절반 이상이 비정규직 고용, 비정규직에는 40~50대가 절반을 넘어
태국국가통계사무소(NSO)에 따르면, 태국 노동자 약 4010만명이며, 그 가운데 ‘비정규직 노동자(แรงงานนอกระบบ)’는 2100만명에 달하며 전체의 52.3%를 차지하고 있다고 한다. 비정규직 노동자는 농업부문에서 많이 일하고 있으며, 정규 노동자에 비해 소득도 크게 낮다.
또한 노동자 연령층은 비정규직의 약 절반이 40~59세이며, 60세 이상은 전체인 약 510만명 가운데 비정규직은 약 440만명에 이른다.
그 밖에 비정규직 노동자의 약 28%가 임금, 고용 지속, 과로 등의 문제를 안고 있다고 한다.
덧붙여 정규직 노동자란, 고용주와의 사이에 기간이 정하지 않은 노동 계약을 맺고 있는 노동자를 가리키는 것이며, 정사원이 이에 해당된다. 비정규직 노동자는 임시공, 파견노동자, 파트타이머 등의 정규 노동자 이외의 노동자이다.
파타야에서 비자 수배 사기, 10개국 100명 이상이 피해
파타야 경찰은 12월 19일 어학 강좌에 등록한 외국인 30여명이 비자 수배 사기 피해를 당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비자 수배자는 10개국 이상 100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으로부터 비자 수배 의뢰를 받았으나 업자가 돈을 받고 수속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수배를 의뢰한 외국인 관광객 일부는 오버스테이가 되어, 해외로 추방될 상황에 처한 사람도 많다.
피해를 입은 외국인 관광객들은 1인당 약 32,000바트를 지불했으며, 주로 교육 비자 준비를 의뢰하고 있었다.
방콕 서부에서 필리핀원숭이 원숭이가 너무 많아서 골머리
방콕 서남부 방쿤티엔 일부 지역에서 야생 필리핀 원숭이가 밭을 맟거나 민가에 침입하는 등의 문제로 골머리를 싸매고 있다.
개체 수는 550마리 정도로 보이며, 도청은 2024년 중 적어도 100마리를 포획해 거세 피임수술과 광견병 백신의 접종을 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자나 시장에서 모은 음식을 구청이 설치한 장소에 보관해서 농가나 민가 피해를 줄일 계획이다.
태국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한 10가지 금지사항
태국 국립공원 야생동식물보호국은 자신의 안전을 확보하고 자연을 보호하기 위해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에 대한 다음과 같은 규제 목록을 발표했다.
태국 국립공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한 10가지 금지사항은 다음과 같다.
1. 국립공원 내에서 음주는 금지
2. 꽃, 식물 및 기타 산림 산물 수집 금지
3. 폴리스티렌이나 유독 폐기물 반입 금지
4. 야생동물 방해가 되기 때문에 애완동물 반입 금지
5. 무기 반입 금지
6. 낙서 금지
7. 22시 이후 큰 소리 금지
8. 지정된 경로 이탈 금지
9. 야생동물에게 먹이를 주는 행위 금지
10. 모닥불 금지
태국 전역에는 156개 국립공원이 있으며, 여행자들에게 동굴, 강, 폭포, 온천, 숲, 바다 등 다양한 자연 자원을 제공하고 있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태국에 2점 반환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불법 골동품 밀매와 관련된 2점을 태국에 반환하는데 동의했다.
반환되는 골동품은 다음과 같다.
1. 16세기 무렵의 조각, 금도금 시바신 동상. 고위 사람 의상을 입은 시바신 동상
2. 16세기 무렵의 조각, 은과 금장식 흔적이 남는 여성 동상. 여자는 무릎을 꿇고 손을 머리 위로 올리고 앉아있다.
조각 반환은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태국 미술국 협력에 따른 것이며, 태국과 미국 양국의 외교활동과 우호관계를 통해 달성된 성과이다.
웨이트리스를 둘러싼 술에 취한 경찰관끼리의 싸움으로 발포
동북부 차야품도에서 12월 19일 술에 취한 경찰관 2명이 웨이트리스를 둘러싸고 논란이 발생해 발포하는 사건으로 발전했다. 전 국경 경비대원(56)이 발에 총을 맞아 부상을 입었고, 경찰 대위(62)가 머리에 부상을 입었다.
사건이 발생한 것은 반나깐 거리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전 국경 경비대원과 부하 직원이 식사 중 경찰 대위가 입점을 했고, 그 후 웨이트리스를 둘러싸고 말싸움이 시작되어, 전 국경 경비대원과 부하가 경찰 대위에게 폭행을 가하자 대위가 총을 꺼내 발포를 했다고 한다.
대위는 폭행을 받아 7바늘 꿰매는 부상을 입었고, 전 국경 경비대원은 1발이 왼쪽 가랑이를 통해 둔부까지 관통했고, 또 1발은 오른쪽 다리를 관통했다.
불법 고리대금 행위, 오버스테이 인도인 남성을 체포
논타부리 입국관리경찰은 12월 20일 불법으로 돈을 빌려주는 대부업을 하고 있는 인도인 남성(39)을 중부 논타부리도 무엉군(도청소재지) 임대 주택에서 체포했다. 또한 6년 이상 오버스테이인 것도 밝혀졌다.
이번 체포는 시장 행상인에게 불법으로 돈을 빌려주는 인도인 남성이 있다는 현지 주민 신고가 있어 수사가 시작되었다. 인도인은 오토바이를 타고 채권자를 방문하고 상환을 요구하고 있었다.
경찰은 인도인 남성 방에서 돈을 빌려준 기록 대장을 압수했으며, 여행 서류를 조사한 결과 2,366일 오버스테이인 것으로 밝혀졌다.
무허가 미용 시술, 베트남인 의사를 방콕에서 체포
경찰은 12월 20일 무면허로 의료 행위를 했다며 베트남인 의사를 방콕 쑤원루엉에 있는 한 콘도에서 체포했다. 체포 당시 베트남인 의사는 고객에게 마취를 하고 미용 트리트먼트를 하고 있던 중이었다.
베트남인 의사는 약 1년 전부터 태국에서 활동해왔으며, 한 달에 한 번 태국을 방문하여 페이스북 "Nguyễn Đăng Thiện"에서 고객을 모집해, 쌍꺼풀 수술, 코 성형, 콧구멍 축소, 입술 확대, 보톡스 주사 등의 미용 성형 시술을 해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베트남인 의사는 태국 의사 면허가 없었기 때문에 태국에서 의료 시설을 운영할 권한이 없다. 경찰은 증거로 미등록 약물 19점, 의료기기 11점 등을 압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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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국 입국세 징수는 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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