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 대표적으로 풍납토성의 경우 절대로 백제 왕성이 아니라는 주장만 믿고 아파트단지 건설하는 바람에 그 귀중한 유적이 조각조각났죠.(현재는 워낙 규모가 커서 100% 믿는 분위깁니다.)
수덕사 가보셨나요?
오래된 사찰로 유명한 절인데 중학교때 갔는데 이게 무슨 황비홍이 나오는 중국 사찰인줄 알았습니다.
원래는 전통적인 분위기의 사찰인데 박통이 멋지게 해놓는다고 그렇게 만들어버렸습니다.
그냥 자기가 보면 멋있다는 이유 하나로.
우리나라에 유명한 사찰들 가보면 다 분위기 비슷비슷하죠?
다 박통이 손봐서 그렇게 된 겁니다. 그 고유의 분위기는 다 망가지고 요상한 분위기가 되어버렸죠.
석굴암 한 십년쯤 전에 균열 생긴다고 난리였죠?
이유는 뻔합니다.
보수공사를 잘못했거든요. 지금은 어떻게 됐는지 잘 모르겠는데 당시만해도 석굴암 뒤에 엄청난 소음과 진동을 내면서 제습기가 돌아갑니다.
천년을 유지되던 석굴암이 일제와 박통의 더블 어택에 단 50년만에 금이 가버린거죠.
물론 기본적으로 박통 밑에 있던 사학자들의 잘못이 큽니다.
하지만 박통 스스로의 이상한 역사인식과 감각으로(동북공정 생각하면 어떤 영향이 있는지 이해하실듯...) 유적들 다 엉망으로 만들고 역사 왜곡시키고 한 것은 두고두고 욕먹어야할 짓거리입니다.
(이순신 장군을 폄하할 생각은 없지만 이순신 장군이 뜬 것이 박통 덕분이라고 합니다. 멋진 군인을 만들어서 자기를 합리화 시키려고... 덕분에 요즘엔 이순신 장군이 씹히는 분위기가 되고...ㅡㅡ;;;
참고로 더 웃겼던 것은 무인정권에 대해 엄청나게 멋진 놈으로 만들어놨던 거죠. 제가 아주 어릴때 봤던 역사서가 바로 이런 식이었습니다. 박통 사관이죠. 한마디로 칼들고 깽판친건데 나라를 구한 영웅으로 만들어놨으니...)
세상에 완벽한 인간이란건 없는 법입니다. 돌아가신 분 백번 비난해봐야 소용없고 지금 파란지붕 밑에서 깔짝대는 놈도 그나물에 그밥입니다. 작년인가요? 동해쪽에 큰 산불나서 그 유명한 사찰(머더라??) 그거 불탈때 현재 지도자놈들께서 머하고 있었답니까?? 천재지변?? 웃기죠...충분히 막을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백번 비난해봐야 소용없는게 아니에요. 과거의 공만 부풀려서 기억되고, 과는 소리소문없이 은폐된채 몇십년이 지났습니다. 잘못된 과거를 다시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부각되었던 공보다는, 묻혀있던 과를 끄집어내 비난하고 반성해야 맞죠. 지나간 과거는 그냥 묻어요? 친일파에게도 잘못을 묻지 말까요?
백만번을 생각해도 왜 그나물에 그밥이라는 생각이 안들까요.. 유신때인가요.. 민주화를 요구하는 학생,재야인사들이 정보부에 잡혀가 고문당하고 죽어가고 있을때.. 그 돌아가신분은 머하고 있었답니까?? 안가에서 여자랑 술퍼마시고 있었나요?? 경제발전?? 웃기죠..사람죽여 놓고 경제가 다입니까??
첫댓글 병신이네요.
그래도 잘한게 많으니 못한건 묻히는거지요
저도 경제적이나 정치적인 측면보다는 역사의 왜곡과 문화의 훼손같은 부분에서 더 아쉬움을 느끼네요. 세종로에 이순신 장군이 서있을 이유는 아무리 생각해봐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역사의 왜곡과 문화의 훼손면에선 아쉬운 부분이 많은것 같네요. (역시 많이 아는게 중요한것같음..)
박정희 욕하는 게 멋있어 보이죠???
무슨 망발입니까? 이게 제가 지어낸 이야긴줄 아십니까? 사학공부한 사람들 다 지적하는 이야기입니다.
저와는 상관없지만 댓글 좀 그렇네요.. 밑에서 님과 다른분들이 하시는 글들 잘 보았는데 꼭 님의 논지가 딸리니까 이렇게 비꼬는듯한 말로 도발하려는듯 보이네요..
자기글 창피해서 지우신분이 먼소리신지..박정희 추종하는건 뿌듯하신가여??
학생이시면 공부좀하세요. 저도 어리지만 어이없네요.
조넨 어이없삼..
이래서 우리나라 국사 교과목에 현대사도 대폭 넣어야 하는 겁니다
국농게에서도 힘든데, 비스게에 까지 이따위 망발을;;
사학공부한 사람중에 안티 박정희세력들이 하는 이야기죠
안티 박정희 세력이라... 전 제가 아시는 분들 다 이런식으로 이야기하시던데요? 제가 어느 한쪽 분들만 찾아가서 이야기 듣는 것도 아닌데요. 사학계에서 박정희 옹호하는 분들도 이것들은 다 지적합니다.
박정희 뿐 아니고 우리나라 문화재에 대한 건은 저도 아쉬움이 많네요 그 귀한것들을..
님 주위 몇몇분들 때문에 보편화 시키는건 억지에요
몇몇 분이라... 뭐 설대쪽은 잘 모르니 패스하죠. 하지만 박정희에 대해 예찬하시는 분들도 아쉬움을 나타내는 부분들입니다. 이 부분들은... 왜 수덕사가 지금은 박정희 시절 해놓은 돌덩이들을 다 치워버렸을까요?
풍납토성의 경우 국가가 토성내의 택지를 모조리 사야한다는 안도 나왔었습니다. 워낙 땅값이 비싸서 말도 안된다고 해서 아웃됐지만... 그 아파트 단지 밑에 초기 백제의 유물들이 얼마나 묻혀있는지만 생각하면...ㅡㅡ;;;
논리적인 비판은 없고.. 그냥 한줄 끄적이기.. 쩝~
제일 싫은 한줄 끄적.
안티 박정희라,,,사실을 말해도 안티라면 할말이없죠...
저도 박통의 가장 큰 해악은 역사의식이나 정신적인면에서 찾을수 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경제, 정치보다 정신적인 면은 정말 심대한 영향을 끼치죠
끄응~
레드보이스님 말씀 사학계에선 흔히 나오는 말입니다. 박정희 옹호하는 사람들도 저 문제 관해선 변명 못하죠.
세상에 완벽한 인간이란건 없는 법입니다. 돌아가신 분 백번 비난해봐야 소용없고 지금 파란지붕 밑에서 깔짝대는 놈도 그나물에 그밥입니다. 작년인가요? 동해쪽에 큰 산불나서 그 유명한 사찰(머더라??) 그거 불탈때 현재 지도자놈들께서 머하고 있었답니까?? 천재지변?? 웃기죠...충분히 막을수 있었습니다.
돌아가신 '분' vs 깔짝대는 '놈'......... 극심하군요;; 돌아가신 분 시대였다면 님은 벌써 끌려가서 캐고문 당하고 있을겁니다. 시대가 참 많이 좋아졌네요~
그리고 백번 비난해봐야 소용없는게 아니에요. 과거의 공만 부풀려서 기억되고, 과는 소리소문없이 은폐된채 몇십년이 지났습니다. 잘못된 과거를 다시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부각되었던 공보다는, 묻혀있던 과를 끄집어내 비난하고 반성해야 맞죠. 지나간 과거는 그냥 묻어요? 친일파에게도 잘못을 묻지 말까요?
어이상실 입니다.아무래도 이런분은 독재시대를 그리워하는 갑제씨같은 분과 생각이 비슷한거 같네요.
백만번을 생각해도 왜 그나물에 그밥이라는 생각이 안들까요.. 유신때인가요.. 민주화를 요구하는 학생,재야인사들이 정보부에 잡혀가 고문당하고 죽어가고 있을때.. 그 돌아가신분은 머하고 있었답니까?? 안가에서 여자랑 술퍼마시고 있었나요?? 경제발전?? 웃기죠..사람죽여 놓고 경제가 다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