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월인데 날씨가 참 춥네요. 봄 꽃이 얼마나 예쁘려고 그러는지 꽃샘추위가 참 무섭습니다. 제가 있는 대구는 벌써 벚꽃이 만개했습니다.
록현씨가 계신 서울도 그런가요? 대구에 핀 벚꽃을 볼때면 록현씨가 생각납니다.
오늘 검색을 하다가 하트모양 반짝이? 종이?를 부는데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인지 트위터에서 사진 보고 깜짝 놀랐어요.(하단 첨부함) 어쩜 그렇게 잘생기고 사랑스럽고 귀여울수가있는지 팬싸날 당직이라 못갔었는데 정말 후회가 가득했답니다 그 날 당직 시킨 회사 뿌셔버려!ㅜㅜ 라고 생각하면서 오늘도 열심히 일 했답니다.
늘 자주 보고싶은 마음이 크지만 저는 서울에서 좀 많이 멀리 살다보니 자주 만나뵈러가지는 못했어요 콘서트나 팬싸인회에 간간히 참석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작년 여름 pta때 록현씨 보러 네일아트를 했다고 하니까 그린그린!록!! 이라고 말해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잘생겼고 다정한데 섬세하기까지하다니 그날 친구들한테도 자랑 많이했습니다.
복면가왕에 나왔을때도 다들 록현씨가 나왔다면서 티비를 찍어 인증샷을 보내줬어요. 노래 잘 하는줄은 알았지만 이정도로 잘할줄은 몰랐다며 뮤지컬해도 되겠다며 카톡이 왔었네요. 물론 저는 뮤지컬 한 적이 있었다고 답을 보냈습니다. 다들 그럴줄알았다며 다른 뮤지컬을 했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록현씨의 오늘 하루는 어떠셨나요?
저는 록현씨의 노래를 들으면서 아주 좋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록현씨가 부른 좋은 노래와 달디 단 디저트, 마음 맞는 친구와 시간을 함께하니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록현씨도 좋은 하루 보내셨길 바라며 이만 줄이겠습니다.
ps. 서울은 아직 춥다고 들었습니다. 날이 좀 풀렸지만 서울보다는 대구에 더 많이 피었을것같아 직접 찍은 벚꽃사진도 같이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