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태-팔꿈치인대접합수술 92년,93년 꽝,94년8승,95년 8승,96년 15승.
<br>
이대진-어깨물혹제거(99년),충돌증후군수술(01년)
<br>
강동우-무릎복합골절(98년~01년)
<br>
이상목-어깨경관절수술(00년)
<br>
<br>
위에 열거한 선수들도 투수로서,야수로서 치명적인 부상을 딛고 화려하게 부활한(이대진은 빼고) 선수들이다.
<br>
<br>
하지만 이 선수들, 상체와 하체 연결부위에 철심박고 뛰지는 않는다.
<br>
<br>
박정태도 철심박았지만, 김재현처럼 위험한 부위가 아니다.
<br>
<br>
'다시 수술하면 되겠지' 하다가 평생 휠체어생활하면 누가 책임지나?
<br>
<br>
너보고 책임지라고 안했으까 상관마라?
<br>
<br>
나야 괜찮지만, 구단입장은 그게 아니다. 왜 김재현을 버린다고만 생각하나?
<br>
<br>
진의야 어찌되었든, 앞으로도 김재현의 트레이드는 구단의 도덕성에 씻을 수 없는 오류를 범하게 된다.
<br>
<br>
뻔히 재기 못할 거 알면서, 팔아먹는 행위는 악질 사기행위다.
<br>
<br>
김재현도 재기를 하기 위해서는 구단과 원만하게 계약을 맺어야 한다.
<br>
<br>
96년,97년 코리안시리즈 재패,97년 다승왕 이대진의 4년투병생활(99년 0승,이후 2000년에 8승 반짝,01,02,03현재)로 올해 연봉이 8천만원대다.
<br>
<br>
예상보다 많이 안 깎였다고 볼 수도 있겠다.
<br>
<br>
내가 기억하기로는 작년말, 올해 초 2억1천만원 구단서 먼저 제시하였고,김재현이 급할 거 없다고 했다.
<br>
<br>
지금 시점에선 갑과 을이 바뀐 상태이고..
<br>
<br>
우선 구단 제시액에 재계약 했어야 했고, 지금이라도 빨리 매듭져야 한다.
<br>
<br>
그리고나서, 재활과 2군 시험을 통해 조심스럽게 정상적인 선수생활을 모색해야 한다.
<br>
<br>
내년,후년 연봉이 깍이는 아픔정도는 감수해야 하지 않나?
<br>
<br>
"전력질주를 하지 않아도 되는 지명타자" 자리란 없다.
<br>
<br>
모든 팬들이 잠실에 우뚝 선 김재현을 학수고대하지만, 반 장애인의 모습으로 본인도 용납되지 않는 플레이로 팬들 앞에 설 수는 없다.
<br>
-------------------------------------------------------------------
<br>
<br>
김재현이의 재기에 비관적이구나 하실지 모르지만,
<br>
<br>
축구가 아니라도, 회전코너를 전력질주해야 하고 돌출베이스를 밟아야 하고,경우에 따라서는 땅바닥에 엉덩이를 내던져야하는 주루플레이를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같아 드리는 말씀입니다.
<br>
<br>
또한 김재현이의 재기를 저 또한 학수고대하기에,
<br>
<br>
시즌 개막 전 부터 빨리 계약서에 사인하라고 짖어댔던 사람이올시다.
<br>
<br>
돌아가는 판을, 내게 유리한지,불리한지, 현명하게 판단할 줄 알아야 합니다.
<br>
<br>
지금 김재현이 붙잡아야 하는 것은 연봉이 아닙니다. 재기를 위한 담보를 제공 받기 위해,구단가이 신뢰를 쌓기 위해 연봉문제는 과감하게 던질 줄 알아야 합니다.
<br>
<br>
웨이버공시,임의탈퇴,자유계약,보류선수.. 이딴 거 "돈"문제만 원만하게 구단과 해결되면 아무런 문제 없습니다.
<br>
<br>
지금 이 순간의 핵심은 "돈"입니다. 어렵게 풀지 말길 바랍니다. 김재현선수.
<br>
<br>
몸이 정상으로 돌아오면 구단이 본인보다 더 빨리 잠실에 세우고 싶어 할겁니다.
<br>
<br>
작년의 자존심은 지금 이 순간 내티즌들의 안타까움으로 전해올 지 모르지만, 현실적으로는 크게 도움을 주지 못합니다.
<br>
<br>
횡포가 아닙니다. 이 정도는... 납득할 수 있는 구단의 '딜'일 수도 있습니다. 현명한 판단을 하시길..
<br>
<br>
<br>
<br>
<!-- -->
다 맞는말이긴 한데.. 김재현이 지명타자로 복귀해서 전력질주를 안한다 하더라도.. 내야 안타가 없을 뿐이고.. 병살타를 좀 더 맞을순 있겠죠 물론 3루타도 꿈도 못꾸겠지만.. 그래도 지금의 엘지 지명타자보다는 낫겠죠.. 전력질주를 안하더라도 3할, 20홈런을 칠수 있다고 봅니다.
김재현은 엘지에서 가장 확실하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하루 빨리 최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랄뿐입니다. 그리고 김재현을 담당하는 트레이너는 현재 김재현은 베이스러닝이 80% 왔다고 합니다. 현재 무조건 못뛴다고 풍의 글은 잘못된 판단일 듯 싶습니다. 물론 연봉문제는 동의합니다. 아쉬운건 이상훈과 넘 비교가 된다는 점
김재현 선수 예전에 엘지에서 가장 확실했죠 맞습니다 그렇나 지금 몸상태가 완전하지 않은 상태에서 도 그렇게 해줄지는 미지수입니다 그렇다고 지금 복귀하면 안됀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엘지 모든팬들은 이기는것보다 김재현선수의 복귀와 운동장에서 뛰는모습을 더 그리워하는것일지도 모르니까요
첫댓글 틀린말 하나 없는거 같네요......
맞아요...길게 보고 신중히 생각해야죠.선수 생명이 걸린 일인데.
제가 하고픈 말들만 골라 놓으셨네여... 한시라도 빨리 원만한 해결이 있길 바랍니다.
다 맞는말이긴 한데.. 김재현이 지명타자로 복귀해서 전력질주를 안한다 하더라도.. 내야 안타가 없을 뿐이고.. 병살타를 좀 더 맞을순 있겠죠 물론 3루타도 꿈도 못꾸겠지만.. 그래도 지금의 엘지 지명타자보다는 낫겠죠.. 전력질주를 안하더라도 3할, 20홈런을 칠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복귀해서 다시 재발이 된다면.. 문제가 다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단지 지명타자나 대타로 엔트리에 들어오는것만으로도 엘지는 천군만마를 얻는거 아닐까요? 솔직히 난 이병규보다도 믿음이 가던데..(이소리는 엘지에서 가장믿음이 가는 타자라는 얘기겠죠?)
김재현은 엘지에서 가장 확실하다고 저도 생각합니다. 하루 빨리 최상으로 복귀하기를 바랄뿐입니다. 그리고 김재현을 담당하는 트레이너는 현재 김재현은 베이스러닝이 80% 왔다고 합니다. 현재 무조건 못뛴다고 풍의 글은 잘못된 판단일 듯 싶습니다. 물론 연봉문제는 동의합니다. 아쉬운건 이상훈과 넘 비교가 된다는 점
김재현 선수 예전에 엘지에서 가장 확실했죠 맞습니다 그렇나 지금 몸상태가 완전하지 않은 상태에서 도 그렇게 해줄지는 미지수입니다 그렇다고 지금 복귀하면 안됀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엘지 모든팬들은 이기는것보다 김재현선수의 복귀와 운동장에서 뛰는모습을 더 그리워하는것일지도 모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