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래 19코스 서우봉 가는길)
< 19코스에서 본 함덕해수욕장>
제주올레 19코스가 9월 24일 개장합니다.
개장식은 이날 오전 10시 조천읍 만세동산에서 개최되며, 19코스는 바다, 오름, 곶자왈, 마을, 밭 등 제주의 매력이 지루할 틈 없이 펼쳐집니다.
3.1운동 당시 제주에서 처음으로 독립만세의 함성이 터져 나왔던 조천 만세동산에서 길은 시작되지요.
밭과 해안길, 마을의 재앙을 막아준다는 신흥리 방사탑을 지나, 작은 배가 옹기종기 모인 제주 특유의 포구를 만나게 됩니다.
제주올레 19코스 경로 (총 18.8km, 6~7시간)
조천만세동산 → 관곶 2.2km → 신흥해수욕장 3.1km → 조천초등학교 신흥분교장 → 제주대학교 해양연구소 4.8km → 앞갯물 5km → 함덕서우봉해변 5.9km → 서우봉 7.1km → 북촌일포구 8.3km → 너븐숭이 4.3 기념관 8.9km → 북촌교회 9.7km → 북촌 등명대(북촌포구) 9.8km → 북촌동굴 10.8km → 난시빌레 11.4km → 동복교회 11.9km → 동복리 마을운동장/벌러진동산 12.9km → 김녕마을 입구 14.8km → 김녕농로 15.8km → 남흘동 18km → 백련사 18.4km → 김녕 어민복지회관 18.8km.
개장 당일 점심 식사는 북촌마을 부녀회에서 마련한 멸치국수(4천원)를 사먹거나 도시락을 지참돼요.
이날 개장 행사장을 왕복하는 셔틀버스가 제주시 종합운동장 야구경기장(오전 9시)과 서귀포시 3호 광장 앞(오전 8시30분)에서 출발한다. 왕복 요금은 5천원입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