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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카페 게시글
_부동산문제 분당아파트 입주민이 들려주는 생생한 지진체험기 (2010.02.09)
부동산선지자 추천 0 조회 2,653 10.02.09 20:02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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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2.09 20:08

    첫댓글 근데 정말 지진난거 맞나요???....여기는 남쪽이라서 그런지...아무런 흔들림도 없었는데..

  • 10.02.09 20:12

    마자요 여기 김포시인데 엉덩이 흔들 ㄷㄷㄷㄷ 깜작 놀라씀

  • 10.02.09 20:11

    열좀 삭히세요 건강에 해롭씁니다.

  • 10.02.09 20:25

    정말 외국에는 하청 건설회사가 없나요? 하청 건설이라는게 정말 불합리 하다고 느끼고는 있었지만 다른 나라에도 다 있는줄 알고 그냥 그런가 보다 했었는데...

  • 10.02.09 21:15

    설계는 내진으로 되어 있겠지만, 공사과정에서 내진설비에 필요한 자재가 좀 빠지겠지요.

  • 10.02.10 10:21

    '좀'은 아니겠지요?ㅋㅋ

  • 10.02.10 00:17

    좀 뻥도 엔간히 치던지 하쇼. 진도 5도정도가 80년쯤 홍성에서 있었소. 몸소 겪었고. 학교에 금좀 갔어도 별일없다 다 살았고 그때 건축은 지금보다 더 안 좋았을때니. 과장도 왠만해야 들어주던지 말던지 하지. 그때 집안에 쌓아논 연탄은 좀 부서졌어도 다들 이상없이 잘 살았으니 공포유발도 왠만큼 하시길. 애들 장난치는것도 아니고.

  • 10.02.10 09:27

    저도 홍성에서 지진 체험했는 데... 제가 초등학교 6학년때 지진났는 데.. 바이요 님이 겪은 것보다는 조금 강도가 높았던 것 같은데요... 지진나고 다음해에 홍주중학교 배정받아서 입학하였는데 데 2층 교실천장을 나무로 받혀 놓고 보강공사해서 1학년 1학기는 홍주고등학교에서 수업했었구요... 아마 그때 홍주성도 무너져서 대대적으로 보수공사했던 것 같은 데... 아닌가요... 저는 1차때는 밤중에 일어나서 잘 모르겠고, 2차때는 초등학교에 있었는 데... 마구 흔들렸던 기억이 있네요..

  • 10.02.10 09:32

    학교가다 성이 제 옆에서 무너졌는데요. 그외에 오래된집들 금간것들 좀더 벌어지고 그런식이었지 저정도 과장할정도 아니라는것입니다. 수백년된 성벽도 일부구간만 무너질정도인데요. 도가 넘치면 해가된다는뜻입니다.

  • 10.02.10 00:23

    저 분당 사는데요. 아무 것도 못 느꼈습니다. 부동산선지자님은 계속 이런 식으로 글 쓰시면 이 카페 안티로 보이겠는데요

  • 10.02.10 00:31

    성북구 정릉 단독주택인데 집을 누가 잡아 흔드는줄 알았어요

  • 10.02.10 00:37

    저도 분당사는데 아무 것도 못 느꼈는데요. 뉴스에서 지진났다고 해서 그 때서야 알았네요. 무슨 의도로 글을 쓰시는지는 알겠지만 거짓말이 계속되니 신뢰가 너무 무너지네요. 이런 행동들이 까페의 신뢰도까지 함께 떨어뜨리는 것 같습니다.

  • 10.02.10 00:38

    지구라는 책 번역된것 보면 우리나라 원자력 발전소 있는곳이 제일 위험한 단층이 있는곳으로 나옵니다. 강남걱정할때가 아닙니다. 왠만해야 좋은뜻으로 읽어주지, 선무당도 정도껏해야.

  • 10.02.10 01:01

    지금까지 대한민국 국민들 중에서 "헉...지진이다" .."헉 이게모야...모지 모지? ...엥...지진이었어?" 라고 느낀 사람 손들어 보세요....손 손???
    오늘....전화 저한테 열통 넘게 왔습니다...........내용이야 아실거구....유리창 ...접시 한장 안깨졌지만......"지진을 느꼈다" 라는거.......이게 심각한것을 왜이렇게 모르시는지......"진정한 지진을 느끼실것 같습니까?......못 느끼지요..왜 감각이 사라진 후니까요.....".....건물좀 튼튼히 지어야 겠지요 ...앞으로 건물 튼튼하게 지으세요 ...이글 읽으시는 건설회사 관계자 여러분....

  • 10.02.10 01:23

    처음 부동산선지자님의 글을 보고 참 신선하신분이시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이건 좀....
    지진이 나면 돈있는 사람,돈없는 사람 모두 안좋은 일이지 않습니까?...난생처음 지진을 몸소 겪어보고 아찔하단 생각도 한번 하는데 그 와중에 아파트가격으로 연결시키는 그 혜안(?)이 대단합니다.존경스럽습니다. ㅡ,ㅡ;;
    한번 뭐 안좋은 일이 있다하면 갖은 채색은 다 하시네요..그런 부실한 아파트라 걱정이 된다는 말은 좀 이해가 가도 어떻게 이와중에 지진과 아파트가격을 연결할 생각을 하실수 있은신지 정말로 이건 아니올시다....
    이 카페를 방문한 사람들이 오해하겠어요. 이카페는 지진과 아파트가격을 연결시킨다고... 골때린다고...

  • 10.02.10 01:38

    김부동산님 의견에 공감하지만, 지금까지의 현실에서는 별로 연관없는(어떤 경우는 말이 안되는) 내용을 호재로 치장해서 아파트나 기타 부동산의 가치(가격)에 연결시키는 작태는 정말 수도 없이 많지 않았나요? --;

  • 10.02.10 09:28

    선지자님은 결국 단독주택 지어서 살아라 인것 같아요? 단독주택은 안전한가요? 부동산 선지자님은 철근빼먹지 않고 잘 지어주시남요?

  • 10.02.10 10:01

    지진이야기 생각해 볼 문제이긴 합니다만.... 그것을 아파트에 집중... 그리고 부실 공사만 집중....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실제 지진이 난다면 아파트가 타격을 받을 정도의 지진이 발생 한다면 아파트보다 단독주택과 빌라들이 더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금 지어져 있는 오래된 2~30년이 지난 집들은 애초에 지진에 견딜 수 없는 집들이 대부분입니다. 사실 단독이나 빌라들에 있어서 소규모 업체들이 지은 집들이 더 많기에 철근들이 제대로 들어가 있다는 것은 더 답보하기 힘들구요. 또한, 더 문제는 지반확보도 제대로 되지 않은 단순히 얹어놓은 형태의 집들이 많기에 무너질 확률이 더 높습니다.

  • 10.02.10 10:05

    더블어 아파트 지구보다 아파트가 아닌 지구들이 인구 밀도도 훨씬 높으며 벽이 무너진다든가 지붕이 내려 앉는다등의 경우의 수가 높을 확률이 더 높다고 생각하며 실제의 피해는 아파트보다 일반건축물들이 있는 곳이 피해율이 더 높을 것입니다. 일본의 경우와 다른 경우가 바로 이런 경우라 할 수 있다 생각합니다. 님의 이번 이야기는 논리의 비약이 너무 심한 것 같습니다. 아파트가 무너 진다면 그 건물의 크기로 인해 눈에 더 띄는 것이지만, 일반적으로는 작은 건물들이 더 많이 무너지고 더 많은 피해를 입는것이 일반적입니다.

  • 10.02.10 10:11

    아이티에서도 보시면 아시지만 뉴스에 나오는 화면들은 주로 큰 건물 위주로... 보여주기가 쉬우니까... 눈에 잘 띄니까... 보여주게 되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실제는 작고 허술할수록 더 확실히 무너지게 됩니다. 그곳도 마찬가지로 분명 작은 집들이 밀집 한 곳일수록 단위면적당 건물면적과 인구밀도가 더 높습니다. 되려 그런곳이 피해가 더 크고 피해율도 높을 것이고 인적 고통도 더 클 확률이 높을 것이라 생각 합니다. 아직도 우리 나라는 단순한 조적으로 지은 집들도 많으며 도한 냉난방에 무척 어려움을 겪는 블럭으로 지어진 집들이 많습니다. 이런 집들이 가장 지진에 취약합니다.

  • 10.02.10 10:17

    지진시에 무너진다면, 아파트와 일반주택과 비교 하여 본다면 재산상 피해 가액은 물론 아파트가 크겟지만 일반주택들의 절대적인 피해율은 아파트에 비교가 될 바가 아니라는 생각 입니다. 즉, 현재의 구도가 아파트쪽이 부자쪽이라 한다면 무너지더라도 아파트는 여유가 있는 것이고 일반주택의 거주자는 여유가 없는 편이니 피부에 와닿는 피해는 엄청 더 크리라 생각 합니다. 지진은 대형 건물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지진의 사후 재건에서 더 낡은 집에 사는 이들이 보통 가장 많은 문제가 됩니다. 휴.... 이야기가... 그만합니다....

  • 10.02.10 12:42

    나 분당사는데 지진 못 느꼈수 <- 그래서 어쩌라고요?

    우리나라에 최근 10여년간 평군 3~40회 정도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다 느껴봤나요?

    난 많이 산건도 아닌데 4번정도 느꼈네요. 어제도 느꼈고..

    분당서 나름 튼튼하게 보이는(갠적으로) 트리폴리스에 있는데, 엄청 떨리더만..
    강원도 춘천에서 지진을 느꼈을 땐 가스통 터진줄 알았고, 동네 주민들 다 뛰쳐나와서 웅성댔었고..

    즉, 내가 모른다고 있는 사실이 없어지는게 아니란겁니다.

    나 분당살고 지진 못느꼈는데...어쩌라고요?

  • 10.02.10 13:44

    이 글은 작은 지진으로도 분당아파트 부실을 느낀다는게 요지고 설득력 없고 유치하다는게 제 요지입니다. 다음에는 더 지식을 쌓으셔서 많은 사람이 공감하는 리플을 다셨으면 좋겠군요.

  • 10.02.10 14:18

    말씀 잘하셨어요..왜 설득력이 없다는 주장을 하는건지 설명을 해주시겠어요?

    부동산선지자님의 말씀이나 그분께서 퍼 나르는 글들에 모두 공감하는건 아니지만, 그분의 취지는 잘 알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내진설계가 안되어있거나, 건축자재가 부실하다는건 자명한 사실이고 이를 바탕으로 지진이라는 현상에 접목해서 본인의 주장을 하시는데..뭐가 문제인가요?

    그리고 지식을 더 쌓으라니요? 님께서 걱정 안하셔도 제 필요한 지식은 늘 쌓고 있습니다. 그 지식을 기반으로 판단하면 "개프님의 공감은 없어도 상관없다." 입니다. 걱정 하지 마세요~

  • 10.02.13 04:45

    몇년전 강원도 화천 산천어축제 갔을때 일입니다. 북한강옆 간이화장실에서 큰일보고 있는데 누가 쿵꽝 화장실을 흔드는것 같았습니다. 깜짝 놀래서 일보고나와 자동차안에 있었던 아내에게 모 안느꼈냐고 물었죠. 아내 왈 "아니" 황당했습니다. 나만 느꼈나? 서울에 와서야 뉴스보고 알게되었습니다. 그날 오대산쪽이었나? 동해안쪽에서 아마 3~4의 지진이 일어났다고요. 그날 화장실에서 나왔을때 다른 사람들에겐 물어보지 못했지만 지진에 대해 크게 술렁이진 않았던걸로 기억합니다. 다만 난 느꼈는데 몇미터 아내는 전혀 느끼지 못했다는것...... 어쨌든 아파트가 무너져 내리고 다리가 끊어지고 땅이 갈라져 차량들과 사람들이 꺼지는

  • 10.02.13 05:03

    그런 영화같은 대참사가 "내나라에서만은 내가 살고 있는 동안에는 일어나지 않기를 또는 영화 해운대에 나오는 박중훈같은 뛰어난 과학자들과 대재난속에서 국민들을 구하는 영화속 같은 영웅들이 나타나 인명피해 등을 최소화 했으면" 하는 한국인만의 이기심을 가져봅니다. 이땅에 사는 한국인으로서 수많은 역사적인 비극은 이미 지나갔으므로 눈물을 훔치며 일어나겠지만,앞으로 많은 이의 눈물을 흘리게 할 "미래의 비극"이 일어난다면 이땅을 적실 눈물들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더이상 일어설 힘이 없어질거라 느껴집니다. 경제를 떠나 빈부를 떠나 부동산을 떠나 지역갈등을 떠나 정치이념을 떠나 더이상 이땅의 생명을 빼앗아가는

  • 10.02.13 05:26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기를 기원합니다. 전쟁으로 많은 생명들을 잃었고, 또 일제식민지로 전락하여 이땅의 생명들이 또 얼마나 죽어갔습니까? 이젠 우리나라에서도 핵!, 핵!, 핵! 이런 말들이 일상이 되고 있습니다. 부동산에 대한 전망과 토론들은 유익하다고 생각하지만 어느새 우리이웃들을 보면서 지진의 참상을 떠올리는 것은 아닌지요? 우리들의 논리와 주장에서 이웃의 피눈물을 바라는 선의의 한표가 아닌, 여기서의 토론에서 나온 많은이의 결론으로써 현실을 바꿀 수 있는 악의의 한표로서 많은이들이 웃으며 글을 올렸으면 하는 마음으로 올립니다.

  • 10.02.15 14:17

    전 수지 사는데요.컴으로 공신보고 있었는데 부르릉 하는 오토바이 같은 소리가 들려서 이상하다 생각했습니다. 제법 컸는데 조용한 가운데 들었으면 엄청 놀랐을 거 같습니다. 수지 사는 사람들 중엔 느낀 사람 주위에 제법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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