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정당]
정의로운 척, 가난한 척…
청년들의 분노
민주당 안팎 2030세대
“제2의 조국 사태”
김남국 의원 사퇴 요구
“코인에 수십억 몰빵
투기하면서 서민
코스프레 한 위선적 행태”
**사과는 민주당 청년 정치인들**
---- 더불어민주당 이동학(맨 왼쪽) 전 청년최고위원 등
민주당 청년 정치인들이 12일 국회에서 전당대회 돈봉투
김남국 의원 가상 화폐 의혹에 대해 “민주당이 이 지경이
된 데는 저희도 책임이 있다“며 사과했다----
< 연합뉴스 >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의 코인
사태에 대한 2030세대 분노가 커지고
있다.
60억원, 88억원 등 전체 규모조차
해명하지 않은 상황에서
“법적으로 문제없다”
“한동훈 검찰 작품”
같은 김 의원 주장은 청년 세대의 분노
지수를 높이고 있다.
2030세대는 문재인 정부 시절 부동산
폭등에 대한 출구로 코인 투자에
나섰다가 대부분 실패를 맛봤다.
세대 전체의 ‘집단적 박탈감’이 막대한
이슈인데도 김 의원 본인은 물론 당 지도부까지
소극적으로 대응했다.
이런 와중 김 의원이 애초 위믹스뿐 아니라
여러 ‘잡(雜)코인’에 손을 댔다거나,
심지어 국회 상임위 회의 도중 코인
거래를 했다는 추가 의혹도 계속 터지는
상황이다.
2030 청년들은 김 의원 문제를
“제2의 조국 사태”
로 규정했다.
‘조국 사태’가 공정 문제였다면
김 의원 문제는 자산(資産) 방면
‘내로남불’에 대한 반감을 건드렸다.
----가상자산 보유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저녁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의원실에서
나와 취재진의 질문을 받으며 이동하고 있다---
< 2023.5.9/뉴스1 >
한국갤럽은 12일 김 의원 코인 사태
이후 민주당의 2030 청년 지지율이
10%포인트가량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갤럽이 지난 9~1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주
31%였던 18∼29세 지지율은 19%로
12%포인트 하락했다.
30대 지지율도 42%에서 33%로 9%포인트
떨어졌다
선거 승패를 가르는 ‘스윙 보터’인 2030세대
여론에 김 의원 코인 사태가 결정적 악재로
작용한 셈이다.
전체 지지율은 32%로 직전 조사와
동일했다
민주당 내에선 세대 반란 조짐마저
나타나고 있다.
민주당 2030 청년들은 이날 김 의원 코인
사태와 관련,
“당의 도덕성이 무너졌다”
며 의원직 사퇴를 요구했다.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와 17개
시·도당 대학생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청년 정치인을 자처했던 김 의원의
몰빵(집중) 투자는 수많은 청년들에게
박탈감을 느끼게 했다”
며
“민주당의 무너진 도덕성을 상징하는 사건”
이라고 했다.
전직 최고위원 등 청년 정치인들도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촛불의 열망으로 집권, ‘적폐 청산’에
앞장섰던 민주당이 이제 ‘적폐’로 평가
받아야겠느냐”
며
“쇄신의 기준은 엉망진창인 국민의힘이
아니다”
라고 했다.
청년들은 김 의원 코인 보유, 전당대회
돈 봉투 사태에 대해
▲철저한 진상 조사
▲코인 보유 내역 전수 조사
▲‘내로남불’ ‘남탓’ 태도 청산 등을
요구했다.
이들은
“우리 편은 감싸고 상대편만 공격하는
내로남불 정치, 국민의 눈높이와 괴리된
당내 도덕불감증을 끊어내야 한다”
며
“민주당이 끊어내야 할 적폐가 있다면
검찰이 아니라 우리 손으로 끊어야 한다”
고 했다.
**野 대학생위원회 “민주당, 국민 상식 벗어나” **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와 17개 시·도당
대학생위원회 관계자들이 12일 국회에서 당의
혁신을 촉구했다.
이들은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김남국 의원의 가상화폐
투자 논란을 거론하며 “민주당이 국민의 상식을 벗어난
정당이 됐다”고 했다----
< 뉴스1 >
민주당 청년들의 이날 집단행동은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졌다.
청년들은 현 민주당 상황을
‘적폐’ ‘내로남불’ 같은 강도 높은 표현으로
비판했다.
양소영 전국대학생위원장은
“민주당은 국민 상식과 눈높이와
벗어난 정당이 됐다”
며
“국민 다수가 불신을 보낸다”
고 했다.
이학준 서울시당 대학생위원장은
“청년 정치가 가난 프레임과 내로남불로
얼룩졌다”
고 했다.
그는 김 의원에 대해
“앞에서는 가난함을 강조하고 뒤에서는
막대한 시세 차익을 챙기는 위선적 행태”
라고 했다.
김 의원이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를 비롯, 검수완박,
핼러윈 참사 논의 상임위 회의 도중
코인 거래를 했다는 등 추가 의혹이
꼬리를 물고 있다.
그간 김 의원은 김건희 여사를 향해
“주가 조작 에이스”
“제대로 수사하면 주가 조작 범죄 진실이
밝혀질 것”
이라고 했다.
곽상도 전 의원 아들의 50억원 퇴직금
논란에 대해서는
“실제로는 뇌물일 것”
이라며
“철저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
고 했다.
정의로운 언사로 여권(與圈) 인사들을
공격한 것이다.
그러는 동안 변동성과 투기성이 심해
거래 자체가 시장에 해악을 끼친다는
코인을 국회 회의 중 대규모로 거래한
정황이 나타났다.
국회의원 신분을 망각했다는 비판이
거세다.
의혹과 논란이 일파만파인데도 해명은
앞뒤가 안 맞고 정식 기자회견조차
열지 않았다.
박성민 전 최고위원은
“김 의원 본인 해명이 서로 일치하지 않
상황이 계속 발생해서 국민의 의혹이
커지고 있다”
며
“언론 보도 내용이 사실이라면 의원직
사퇴도 할 수 있다”
고 했다.
----김남국 코인사태 속 민주당 2030 지지율----
민주당 안팎의 2030 청년들은 이런
김 의원에 대해 ‘제2의 조국’ 같다고 했다.
한 청년 당직자는
“떨어진 운동화 신고 다닌다던 김 의원이
실제로는 코인으로 큰돈을 만진다는
소문이 돈 지 꽤 됐다”
며
“굳이 가난한 척은 왜 했는지 모르겠다”
고 했다.
앞에서는
“모두가 용이 되지 않아도 개천에서
가재, 붕어, 개구리로 살아도 행복한
세상을 만들자”
면서도 뒤로는 자녀 입시 비리, 사모 펀드
조성 같은 부도덕을 저질렀던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떠오른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조국 교수님 사진을 머리맡에 두고
기도하면서 잔다”
고 한 친(親)조국 인사다.
명지대 신율 교수는
“2030세대가 가상 화폐로 큰 손해를 본
이유는 문재인 정권에서 투자자 보호
대책이 미흡했기 때문이라는 지적도 있다”
며
“그런 시절 당에서 공천받아 당선돼서
잘나가던 정치인이 돈을 그렇게 많이
벌었다면 분노가 높아질 수밖에 없다”
고 했다.
2030세대의 배신감과 박탈감이 임계치에
이르렀다는 것이다.
돈 봉투 사태에 대해서도 민주당
청년들은
“매듭짓지 못한 내부 문제가 쌓여
적폐가 된다”
며
“‘위법이냐 아니냐’ ‘수사권이 있냐 없냐’
‘국민의힘보다 나은가 아닌가’가
중요하지 않다”
고 지적했다.
그간 국민 보편 상식보다 내부 논리를
우선해온 폐쇄적 86운동권 문화에 대한
2030세대의 비판적 의식이 반영된
것이다.
이들은
“국민이 선거에서 세 번 연속 국민의힘을
선택했다는 냉정한 현실을 외면하고
있다”
며
“우리 기준은 국민의힘이 아니라 국민”
이라고 했다.
용인대 최창렬 특임교수는
“김 의원이 대단히 위선적 행태를
보였기에 충분히 제2의 조국 사태가
될 수 있다”
고 했다.
돈 봉투에 코인 사태까지 겹친
민주당에 대해서는
“도덕적 권위를 상실한 민주당은 더는
진보 의제를 선점하기 어려워졌다”
고 했다.
원선우 기자
김상윤 기자
[출처 : 조선일보]
[100자평]
동방삭
김남국 3행시조 2 ;;;
김밥조차 눈치보여 남이보면 라면먹고 //
남루한옷 찢은신발 내세우니 돈들어와 //
국회는 화장실조차 재테크에 최고네
북극신사
도대체 어떤 정신나간 인간이 좌파인 민주당은
청렴결백에 깨끗함이 상징이고 우파인 국힘당은 썩고
부정부패함이 상징인 당이라고 주댕이질했냐?
무수옹
남구기사건은 반드시 이재명과 병합사건으로
철저조사해야!
코인으로 뇌물성 자금이 돌아다닌 것이 분명하다.
남구기도 재명이가 준 코인맛을 보고 마취당해,
의원자격은 팽개친 채로, 내부정보 이용해
정보흘리며 게임머니 지원받으며 일확천금을 이룬
놈이 뷴명하다.
가난코스프레는 위선적 행동이었다!
구름에 달이
조국,김남국만 그런것이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자체가
싸그리 그런놈들이다.
cwcwleelee
여태까지 더불어당 애들 한짓은 눈뜨고는 못볼
아주저속한 코스플레이 가난한척 청렴한척 위선자들이
너무많타
다시헤쳐보여 국민에게 좋은정치 보여라
곰돌이
그러면서도 너희들은 아직까지도 더듬어 만지당의
간판을 달고 있냐?
당장 탈당을 하든지 해야지. 쯧쯧. 너희들도 정신
못차린 것 같다.
시민
도덕적 권위? 더봉투코인당인 민주당이?
처음부터 도덕과는 무관한 도적이었어요.
유박사
문재인정권의 최대 수혜자라는 40대는 김남국으로
인해 더불어ㄸㄸ이당 지지율이 대폭 올랐답니다.
40대 인간들은 문재인 비스므리한 고정간첩이
엄청 많이 암약하는가 봅니다.
골수 좌파 40대들아, 대한민국이 그리 싫으면
북한으로 올라가 살거라.
Dragon
김남국, 스토리가 한편의 스토리 텔링이다.
영화로 만들어라!
노티기맨
내로남불의 극치.더불어비리당, 2030세대들은
이제서야 그들의 민낯을 알게 되었는가?
참담한 미래를 위해 그래도 지지를 할건가 ?
bkpk
그러고 보니, 엄중한 청문회에서 정신없이 이모라는
말 실수를 한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었네..
그런데 그 이모는 혹시??…
삼족오
유전자가 조작 거짓 사기 허위선전선동이 전부인걸
뭘 기대할게 있겠나,
종북 토착 고정불순분자들 유전자 실체고 실상이고
현주소라 역사와 현실이 그렇다고 말해주고
있는거다
jjang
이제 개딸들이 이재명 키드 김남국이 쉴드 치려고
개때같이 일어날 때가 됐는데...
굴삭기공
스승은 시장권력 이용하여 짜 먹을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쥐어 짜서 드신 부동산비리계의 오타니,
그 똘마니 부하 내로남국은 소위 4차산업의
코인을 국회의원의 권력을 이용해서 해 먹은
코인계의 오타니. 이 두 놈 아주 궁합이 잘 맞고
특히 이놈은 스승보다 한 수 위인 비리계의
오타니다.
차분박ㅁ
정말 더러운 개쎄이들... 맛헤이로 대구빡에 구멍
뚫어주고 싶으~ 하나같이 뻔스런 집단...
영끌코인으로 저세상간 자들의 피같은 자금 편취한
쿠케의원...
저게 사람인가?!...
저러고도 사람행세인가...
인면수심의 사이코패쓰~
성난애니멀
김남국이 저런 인간인데 그를 감하고 돌았던
장경태 등 요즘은 주딩이 함부로 안놀리네
더불어 돈봉투코인당에서 함구령 내렸나?
최강북극한파
위선자여, 그 많은 돈을 길거리에서 주웠는지
벌었는지 누구에게서 받았는지 밝혀라.
스스로 벌었다기에는 너무 많다.
청진Kim
코인 남구기,코인당 만들어 분당 해라.
오병이어
돈봉투 따불당에서 위선자가 아닌 국회의원을
고르는게 더 쉬울 듯, 진보? 정직? 서민을 위한
정당? 멍멍이나 줘 버려라.
이 위선자들아, 난 너희들의 그 위선이 싫어서
중도 우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