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골키퍼 크리스 커클랜드(22. 잉글랜드)가
13일(현지시간) 아침에 있었던 팀훈련 도중 팔목을 골절당하는
부상을 입어 적어도 6주정도의 결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손가락이 부러지는 중상을 극복하고 복귀해 자국 리그에서는
물론 훌리어 감독이 “우승을 위해 총력전을 펼칠 것'이라며
비장한 각오를 드러낸 유럽축구연맹(UEFA)컵에서의
연이은 선방으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던 커클랜드는
다시 한번 부상으로 좌절하는 아픔을 맛보게 되었다.
정밀검사후, 리버풀 구단 측은 이언 커튼 대변인을 통해
“다행히 수술은 필요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커클랜드가 완벽한 몸상태를 만든 후 복귀하는 것을 원하고 있어
최소 6주정도의 결장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잉글랜드 21세이하 대표팀의 주전 골키퍼인 커클랜드는
자국 언론들과 팬들이 ‘잉글랜드 대표팀 차세대 골키퍼’로
평가하는 기대주이지만 지난 시즌 역시 부상으로 석달간 결장하는등
크고 작은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되는 일이 잦은 것이
큰 단점으로 지적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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