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에서요, 지난번에 밤 11시넘어서 찾아와서 리볼빙
하라고 권유해서 성질나서 고객센타에 민원올렸었거등요.
그런데, 그 이후로 매일매일 집에 찾아왔었나본데, 저는
집에 없었구요, 그러다 어제 집 나오다가 대문앞에서
삼성카드 담당이랑 딱 마주쳤거등요.
그 담당 사과하러 왔담서 제발 사과를 받아달라고 애걸복걸
하는거에요.
하두 길에서 오도 가도 못하고로 징징대길래 알았담서, 사과
받을테니깐 그만 가보라고 하니깐 사과받은걸루는 안된다면서
민원취하하겠다는 싸인을 해달라는 거에요.
저는 싸인에 노이로제 걸린 사람이라면서 싫다니까 그럼
인터넷에 취하하겠다구 글좀 올려달라는 거에요.
꼭 그렇게 해야 되냐니깐 안그럼 자긴 해임 될지두
모른다고 사정하는 거에요.
그런데 전엔 너무 화가나서 금융감독원에두 민원 올려놓았다구
했거등요.
그랬더니 제발 살려달라고 울고 불고 매달려서 일단 알았으니까
가시라고 하고 볼일보고 집에 돌아와보니 현관앞에 웬 화장지
꾸러미가 있는거였어요.
그 담당이 놓고 갔대요. 메모랑요. 다시 사과드린다면서요.
글구 자기가 맡을 동안은 절대루 집에 안찾아오겠다고 하구요.
맘이 괴롭네요. 그일 땜시 악몽까정 꾸고..
저두 외한카드 추심녀를 상대로 한달전쯤 금감원, 청와대에 민원을 올렸는데, 그저께쯤 팀장인지 좀 계급이 있는 사람이 민원 취하해달라고 전화하더군여. 그래서 글 삭제해준다고 했는데, 글 올릴 당시 접수번호를 알아야 하는데 그것 적어놓지 않아서 삭제를 못했습니다. 그랬더니 오늘도 전화가 오네여. 난감하네요.
첫댓글 좀 순진한 추심인듯합니다. 민원을 취하하고 안하고는 님의 선택입니다.
민원 취소하세여 그 사람두 돈 받고 하는 직업인디... 이젠 그런일 없겠져 ^^
저두 외한카드 추심녀를 상대로 한달전쯤 금감원, 청와대에 민원을 올렸는데, 그저께쯤 팀장인지 좀 계급이 있는 사람이 민원 취하해달라고 전화하더군여. 그래서 글 삭제해준다고 했는데, 글 올릴 당시 접수번호를 알아야 하는데 그것 적어놓지 않아서 삭제를 못했습니다. 그랬더니 오늘도 전화가 오네여. 난감하네요.
절대 취하하면 안됩니다.님..
에거에거 민원취하하시라는 님두 계시구, 취하하면 안된단 님두 계시구 전 어케해야 되여? 전 솔직히 지금 무지 괴롭네요. 난 카드땜시 울고, 그 추심녀는 나 땜시 울고..........
그러케 사과할것을 민원올리기 전엔 왜 찾아간걸까요...?
삼성이 그런 면에선 좀 조치가 쎄죠...신라호텔 같은 데도 고객에게서 클레임 들어오면 조치가 쎔...엘지는 급여에서 30만원 정도 까지는 것 같더군요.
엘쥐넘 야밤에 와서 폭언에 폭행까지 했는디 민원 올려도 전화 한통 없는디 삼숑는 쫌 인간들이 되야꾸만.... 이담에 시집갈때 전자제품 삼숑으로 싹 해야겠다. 엘쥐의 엘자만 붙어도 니들 껀 쳐다도 안본다.... 쓰글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