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 2008년10월13일 09시41분--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에서는 국회연구단체 ‘장애아이 We Can’ (회장 나경원 국회의원), 국립특수교육원(원장 이효자), 삼성화재(사장 지대섭)와 함께 어린이들의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해 주고 더불어 사는 사회의 건전한 사고를 확립하기 위하여 초등·중학교의 통합학급과 보육·유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2008「장애인먼저」실천 통합교육 우수기관” 추천을 받는다.
“우리가 최고야!”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 행사는 통합교육을 모범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초등·중학교 통합학급과 보육·유아교육기관을 선정하여 따뜻한 사회통합의 현장을 널리 전파하고, 장애를 가진 어린이에 대한 사회의 따뜻한 관심 촉구하고자 마련했으며, 올해부터는 중학교 통합학급까지 확대하였다. 지난 2007년에는 학부모, 학습도움반 교사, 동료교사들로부터 추천을 받은 총 68개 학급과 기관이 응모해 고양 백마초등학교 등 초등학교 12개학급, 유아교육기관 7개소, 특별상 1개 학급이 선정되었다.
추천 대상은 전국의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나 장애를 가진 학생이 재학 중인 초등학교 통합학급이나 중학교 통합학급, 통합학급이 아니더라도 장애등록이 된 학생이 소속된 학급이나 전국의 어린이집 및 유치원 중에서 장애를 가진 원생과 함께 모범적으로 통합보육·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추천 방법은 추천서를 국립특수교육원(kise.go.kr)이나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wefirst.or.kr) 홈페이지를 참조하면된다. 추천은 누구나 가능하며, 학교장이나 사회복지관련 기관장, 보육·유아교육기관장이 추천하거나 UCC나 기타 동영상자료를 제출하면 가산점이 있다. 접수는 10월 31일(수)까지이며, 우편(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11-11 한서빌딩 405호)이나, E-mail(cfpd@chol.com), 또는 FAX(02-784-9729)로도 가능하다.
선정기준은 학급 분위기를 가장 중요하게 심사하며, 장애를 가진 어린이 수(정원대비), 장애유형, 통합노력, 학생 만족도, 대외적으로 귀감사례인지 여부가 기준이 된다. 선정된 기관에는 「장애인먼저」실천 통합교육 우수기관 단체상을, 선정 기관의 장애를 가진 친구와 가장 모범적인 생활을 하고 있는 초등학생 및 중학생 각 1명에게는 국회연구단체 ‘장애아이, We Can’회장 표창을, 선정된 초등학교 통합학급 교사 및 보육·유아교육기관장에게는 국립특수교육원장 상장이 수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