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도 볼 겸 그냥 서울로 떠난다...ㅎㅎ
올라가면 연락해 달라는 친구들과 블친들도 있지만
황금같은 주말을 빼앗긴 싫어 그냥 다녀본다..&&

예전 촌넘들이 꼭 들린다는 63빌딩...ㅎㅎ
내가 사는 부산 해운대를 자주 보다보니 이제 63빌딩은 시시할 정도로 느껴 지는건
나만의 생각은 아닐터...^^

원래는 아쿠아리움이 보고 싶어 갔으나 이날따라 공사중..ㅠㅠ
왔으니까 하는수 없이 전망대라도 함 올라가 봐야 하기에.. - -;;

부산에서는 이런 날씨 보기 힘든데 ... 역시 서울은 나와는 안 맞아..ㅋㅋ

흐미... 서울 여의도에 이런 곳도 있으니.....10년쯤 지나면 이곳도 아파트숲이 될지도... = =

63전망대에 갤러리도 둘러 볼수 있다... 그림속에 내 있따..ㅎㅎㅎ

보는것 만으로도 피곤함이..ㅎㅎ

난 지금은 그닥 소원 없으니 패쑤...
이 날 그제 치맥먹은 6천여명의 중국 관광객이 이곳을 점령한듯... 시끄러바 뚝겠따..ㅠㅠ

점심으로 63 지하에 있는 중화요리집으로...ㅎㅎ
카운터 앞에 예술작품이 내 눈을 멈추게 한다..^^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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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빌딩 차이나 레스토랑 "백리향"

백리향 바로 옆엔 너무나 유명하고 맛있는 베이커리 카페가 있다..ㅎㅎ

담에 많이 사기로 하고 이번엔 간단한 간식 정도만...^^

에릭케제르.....ㅎㅎ 현재 서울에만 3곳 정도 있고 다른 도시는 없는걸로 알고 있다... - -;;
그래도 부산엔 비엔씨나 옵스가 있으니 괜찮타..ㅎㅎ

63빌딩 가기전 종로에서 군복 사면서 아버지 드릴 가제트 만능 효자손도 하나를 2천원에
사두고..ㅎㅎ

소화도 시킬겸 무료승선권도 있고 해서 유람선에 오른다..^^

예전엔 63빌딩이 엄청 높게 보였는데 이젠 고만고만 하게 보인다..ㅎㅎ

그리고 깜딱 놀란건 유람선 선착장에 웬 갈매기가 그리 많은지..ㅎㅎ

부산은 새우깡인데 여긴 자연 친화적으로 멸치를 먹이로 팔고 있다..ㅎㅎ
이런건 타 지방에서도 배워야 할듯..^^

한강에 갈매기라....&&

구케 의 사당(?) 과 조화도 이루고..^^

밤섬과도 어우러지고...^^

요트가 외로이 떠 있는데 타고 있는 사람은 뭐가 그리 좋은지 유람선을 향해 연신 손을
흔들어 주고 있다..ㅎㅎ

재미지게 보이는 플라이보드..... 강력한 수압으로 뜰수 있게 만든 ...한창 뜨고 있는 레져ㅎㅎ

광화문 광장에 이순신 장군은 웬지 모르게 믿음이 간다..^^
국회위원으로 뽑았더라면 최고일듯..ㅎㅎ

그 아픔은 아직 고스란히 맘속에 녹아 들어 있다...

먹먹함을 뒤로 하고 경복궁을 끼고 돌아 도착한 산모퉁이 찻집...&&

이런 저런 드라마도 많이 찍은 곳이라 한다..^^

여러나라에서 오다 보니 영어/중국어/일본어로 된 명함이 구비되어 있다...^^
명함을 보면 자하손만두라고 보이는데 수요미식회에 나온 집이다..ㅎㅎ

성곽도 개방 되어 탐방객들이 보인다..^^

산모퉁이 찻집에서 바라 본 북악산...^^

앞전 명함에서 봤던 자하손만두집... 편수로 간식을..^^

"자하"라는 뜻은 자주빛 노을을 뜻한다... 부암동이 예전 자하동이기도 하고..^^

저녁을 먹기위해 봇짐을(?) 두고 체크인을 위해 들린 숙소... 회원된 후로 첨으로 방문..ㅎㅎ

하루 묵을 ...^^ 솔직히 가성비는 모텔이 훨 낫다..ㅎㅎ

창밖엔 뉴스에 자주 등장하는 여의도 순복음교회가 자리하고 있고 서강대교와 밤섬
그 뒤론 인왕산과 북악산이 조망된다..^^

내가 묵은 숙소의 레스토랑이 드라마 최대 촬영지라고 한다...
"꽃보다 남자"의 식사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는데 이번엔 패쓰..ㅎㅎ

그리고는 절친을 만나 저녁을 함께 하기로 하고 찾은 해우리
주문은 이시가리가 포함된 이것으로..^^

부산에선 회를 먹는게 더 좋지만 여러가지 쌈으로 먹는 방식과 그 맛이 궁금해서
맛보기로 한다..^^ 쌈으로 먹는 방법이 잘 설명되어 있다..ㅎㅎ

메인 메뉴...^^

식사를 마치고 소화도 시킬겸 다시 한강으로 산책을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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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로 이어짐..^^
첫댓글 ㅋㅎ~~
구케의사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