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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스크랩 김상조(55) 공정거래위원장 - 2017.9.12. 동아外
홍순창20 추천 0 조회 75 17.09.12 22:1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질책 겸허히 수용”


김상조 공정위장 




이재웅 다음 창업자가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사진)을 오만하다고 비판한 데 대해 정치권과 벤처기업계에 동조 여론이 일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김 위원장은 7일 보도된 언론 인터뷰에서 이해진 네이버 전 이사회 의장을 “미래를 보는 비전이 없다”고 평가했다가 역풍을 맞았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위원장을 겨냥해 “정치가 기업과 기업가를 머슴으로 보는 오만함과 민낯을 그대로 드러냈다”고 비판했다. 그는 “김 위원장이 이해진 창업자를 평가절하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은 스티브 잡스와 같다고 아부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과거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기업은 2류, 행정은 3류, 정치는 4류라고 말했다. 지금 수준이 한 단계씩 높아졌다고 해도 3류 정치가 1류 기업을 깔보고 있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서비스인 세이클럽을 기획한 개발자 남세동 보이저엑스 대표는 페이스북 글에서 “선수생활도 해본 적이 없는 심판위원회 위원장이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에게 해당종목을 ‘가르치고’ ‘혼내주려’ 하는 것”이라고 김 위원장을 비판했다. 남민우 다산그룹 회장(전 벤처기업협회장)과 신상목 전 외교관도 공정위와 김 위원장 비판 발언을 인터넷에 올렸다.  

이 창업자는 이날 페이스북에 다시 글을 올리고 해명했다. 그는 “기업가들이 우리 사회에서 너무 존중받지 못한다는 생각에 화가 나서 짧게 이야기하다 보니 문제가 생겼다”며 “생각이 짧았던 제가 일단 잘못했다”고 말했다.

이 창업자는 네이버에 대한 공정위의 규제를 반대해 ‘오만’ 발언을 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적지 않은 점을 감안해 “나는 네이버의 대기업 집단 지정에 불만을 갖지 않았다. 벤처에서 출발한 기업이라도 일정 규모 이상이 되면 그에 따른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정부의 감독이나 감시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이 창업자는 이 같은 해명과는 별개로 김 위원장이 기업가를 존중하지 않고 있다며 여전히 비판 발언을 내놓았다. 그는 “장관이나 대통령이 국민을 자질이 모자란다, 비전이 없다고 언론사 인터뷰에서 공적으로 비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기업가는 일정 부분 존중받을 가치가 있다”고 적었다.


재계에서는 김 위원장이 평소 국내 온라인 시장의 지배적 사업자인 네이버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려다 스텝이 꼬였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김 위원장은 7일 인터뷰에서도 네이버에 대해 “지금처럼 가다간 수많은 민원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논란이 커지자 김 위원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경제민주화 관련 시민단체들과의 간담회에 앞서 이 창업자의 글에 대해 “정확하고 용기 있는 비판을 해주신 데 감사드리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물러섰다. 이어 겸허하게 질책을 수용하고 공직자로서 더욱 자중하겠다”고 했다. 안 대표의 비판에 대해서도 “매서운 질책의 말씀을 겸허하게 수용하게 계속 귀한 조언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임현석 lhs@donga.com / 세종=김준일 기자



 


[정치부회의] 김상조 청문회…위장전입 문제, 이런 반전이

게시일: 2017. 6. 2.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지금 현재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야당은 파상 공세를 퍼부었는데요, 김 후보자도 상당히 차분하게 반박과 해명을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야당 발제에서 청문회 상황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이재웅(49) 벤처기업협회 부회장 ‘다음’ - 2017.9.10.조선外  http://blog.daum.net/soonchang4623/1530






김상조 "이재웅 비판 수용… 공직자로 더욱 자중하겠다"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인터넷 포털 다음 이재웅 창업자의 "오만하다"는 비판에 대해 "공직자로서 ... 절하했다.이에 이재웅 창업자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상조 위원장이 앞으로 얼마나 대단한 일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
조선경제i > 뉴스2017. 9. 12 (화)

"안철수대표의 '오만하다' 비판도 겸허히 수용, 계속 조언 부탁"
친정격 시민단체 만난 자리선 "시민사회 요구 다 수용못한다"

김상조(왼쪽) 공정거래위원장이 11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참여연대, 경제민주화전국네트워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 10개 단체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시민단체 만난 공정위장 - 김상조(왼쪽) 공정거래위원장이 11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참여연대, 경제민주화전국네트워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 10개 단체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신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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