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 윤영익 품질관리팀장, 충정님, 천상별님, 저 4명이 11시 반 부터
약 3시간 정도 협의를 했으며 끝나고 천상별님하고 여기저기 둘러 보았습니다
(배고파 죽는 줄 알았습니다 오후 4시 넘어 밥먹은 것 같네요)
합의한 내용은 없으며 저희측은 주로 지금까지의 안에 대한 세부방안과 일정을 요구했고
성원측은 입장을 설명하는 정도로 마무리되었으며 다음주에 재협의하기로 하였습니다
천상별님은 정말 준비를 많이 하여 약간 보완한 협의안을 만들어 가지고 오셔서
그 안으로 협의를 주도하였습니다
인상 깊었던 건 이번 수해의 원인에 대해 천상별님이 성원에 추궁하는 과정인데
결국은 성원에서 승복을 했는 지 아무 말도 못하더군요
작은 방 배수구를 입주후 막아야 하는데 미리 막았던 게 주범입니다
수해만 없었어도 협상이 지금보다는 쉬웠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들더군요
협상을 진행하면서 너무 답답했던 것은 힘이 없다는 것입니다
성원을 압박할 카드가 있어야 하는데 마땅한 게 없습니다
준공검사도 막을 수 있을 지 의문입니다
타개책은 오로지 입주민의 단결된 힘 말고는 없다는 생각이지만
우리의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마당쇠도 같은 말을 하셨죠 막상 집회하면 몇십명 안 모이고
조합원 서명 받았는데 겨우 30명 받았고 심지어 욕하는 사람도 있다고
문제는 우리에게 있습니다 받고 못받고는 여러분 몫입니다
각설하고 차이가 나거나 중요한 항목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좀 더 상세한 내용은 천상별님이 올리실 것입니다
1. 냉장고의 통과 문제와 냉장고 박스의 개선.
종전에 우리가 알던 내용과 차이나는 건
원하는 세대 모두 문틀을 탈부착식으로 변경해주는 것이 아니고
냉장고 문 분해해도 안 들어가는 세대만 문틀을 떼어 내었다가
나사식으로 재고정한다고 합니다(탈부착식 별거 아닙니다)
4. 각 동 현관입구 장애자램프 벽면 개선
제가 만져보니 장난이 아니더군요 부딪히면 거의 걸레가 될 수준임
성원이 개선한 샘플을 만져보니 조금 나아졌지만 충분하지 않았습니다
6. 인도와 차도 간 경계석을 화강석으로 교체요함.
화강석 교체는 돈이 많이 들어 불가하고
주출입 도로 칼라블럭 교체도 불가하다고 합니다 말이 잘못 전달되었답니다.
11. 싱크대 상판의 표면이 너무 거침, 일괄 코팅 처리 바람.
코팅은 불가하며 모델하우스 상판은 코팅된 것이 맞지만
과일 싱싱하게 보이라고 물 뿌리는 차원으로 생각해 달랍니다
14. 추가조경 및 101동 앞 대형 소나무 추가식재
단지 전체에 대한 추가 조경을 계속해서 하여 드리겠습니다.(본사 차원에서 책임을 집니다.)
- 이말은 지난번 협의시점 기준이며 현재는 추가 조경이 마무리된 단계로 보십시요
17. 105동 옥상 방수공사 불량
모든 옥상을 우레탄 방수하는 게 아니고 취약부(배수로 코너부)만 우레탄으로 추가 시공함
우레탄 방수는 노후 아파트 보수용이며 쌍떼빌은 기본적으로 액체방수를 도포했으므로
모든 부위를 우레탄 방수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맞나요 혹시 아시는 분)
25. 44평 전실 샷시 누락.(카타로그에는 표기됨)
카타로그에 표시된 것은 조감도 수준으로 베란다 샤시와 마찬가지로 입주자 몫이랍니다
충청님이 강력하게 항의했는데 현재로서는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렵게 보입니다
좋은 결과를 못 드려서 죄송하지만 앞으로 입주민들이하기 나름입니다
스스로 노력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얻기 어렵습니다
첫댓글 애쓰시는 분들이 참 많으시네요.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지쳐 갑니다...아예 닉넴도 바꿔버렷습니다. 대체 누굴위한 아파트인지 이렇게 앞장선 사람들만 우습게 만드는게 너무 슬픕니다
역시 어렵군요.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보신 분 85명중 겨우 4명만 댓글 다셨네요 "이대로도 좋다" "맘에 안들지만 어쩔 수없는 것 같다""이대로는 절대 안된다" 찬반이라도 표시하세요 제가 항상 느끼는 건 여러분들의 마음을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사날짜는 다가오는데 하자보수 신청건은 하나도 수정 된게 없는 성원 건설 일처리...정말 짜증 난다.
항상 애쓴 만큼의 결과가 나오지 않는 건 입주민들의 한사람 한사람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빙고님 말씀처럼 옆집 불구경하는 행태는 작금의 사태를 결코 바꿀수 없다고 봅니다.
아 미처 생각 못한 게 있네요 마당쇠님 협상안에 대한 찬반투표 하나 만들어 주세요 닉네임이라도 이름이 있으니 찬반을 차마 말 못하시는 것 같습니다
참여 한 만큼 얻었고 참여하는 만큼 얻을수 있습니다.지금까지의 얻어진결과는 우리가 참여 한 만큼 이었습니다.그나마 앞에서 수고하신분들 덕택에 이만큼 이라도 말입니다.
협상내용이 입주자에게 불리하게 수정됐네요. 더 좋게 바뀐것은 없습니까?(없겠죠).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까요?
불리하게 수정된 것은 아니고 서로간에 유리하게 생각하다 보니 오해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성원에서 말을 바꾼 것인지도 모르지만
애쓰셨습니다.앞장서서 일한다는게 참 힘드실텐데....님들의 노고때문에 그래도 이 만큼 개선되는 것 아니겠습니까.고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왠지 미안하고 답답합니다. 성원건설 마음속에 많이 기억될것 같습니다. 정말정말 기본이 안된 회사인것 같습니다.
입주자를 너무너무 무시하는 성원 어떻게 혼내줄까요? 빙고님 다들 정신이 없어서 그러실꺼예요 무관심에 마음만큼은 다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저는 아무럽지도 않습니다 충분히 이해하지만 단지 이대로 물러난다면 너무 아쉬울 것 같습니다 저는 권선징악을 좋아하는 편이라
마당쇠님이 올리신 최종협상안과 많은 차이가 있는데... 설마?
서로간에 해석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던 지 성원표 특제 오리발이던지 둘중에 하나겠죠
고생은 하셨지만 별 성과가 없어 힘빠지네요. 먼저 성원社를 탓하지만 우리에게도 책임은 있습니다. 무관심... 그냥포기하고 입주와 자기집 인테리어 하기 바쁜현실. 집회와 단체행동하여 시끄럽게하면 내집값 떨어질까 조용히 하자는 현실. 1810세대중 겨우 수십명만 성원과 맞서는데 어찌 태산을 넘을수 있습니까.
제집도 곰팡이피어서 벽지 뜯어내고 몇가지 문제들이 있지만 한번도 안 갔습니다 게을러서
아 !!!! 이대로 그냥 입주해야 하나요. 우리 뭐든 할수 없나요??? 성원에대해 이제 비방과 욕설은 지쳤습니다. 오늘 어쩌면 마지막 나의 흔적일것 같네요. "유야무야"
애많이쓰시고 수고들 많으셨습니다...냉장고자리는 방법이없다면 보상이라도 받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경계석도 주요도로라도 교체해야 합니다...
성원에서 보상을 언급한 부분은 32평 싱크대 줄어든 것 뿐입니다 경계석하고 도로는 현재로서는 이빨도 안 들어 갑니다
전 월요일에 전입신고를 마쳤는데 아직 준공이 나지 않앗나요?? 준공 안낫는데 전입이 되는지요?/
입주일이 촉박한 분들을 위해 동별 사용승인이 난 걸로 압니다
결과가 참 궁금했는데 회장님, 천상별님, 빙고님 고생많으셨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한숨만 나오네요....
힘내세요 포세이돈님 같은 분만 많으면 희망 있습니다 최악의 경우 보상은 제대로 못받더라도 응징은 할 수 있습니다
입대위 분들을 질타하기 보다는 격려를, 눈팅보다는 댓글을, 말 보다는 행동을 보여 줍시다.. 이것은 우리집 값을 올리고, 살기 좋은 집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할수 있는 일입니다...
모델하우스랑 또 다른걸 발견햇습니다. 인테리어 업자들이 혀를 내두르면서 지금 공사 하더군요...쩝~~ 나중에 사진 올리겟습니다
수고 많습니다. 아직도 시작 단계라고 봐야 겠지요
마당쇠님, 차카게님, 충정 회장님외에도 빙고님, 천상별님 같은 보석같은 분들이 계셔서 얼마나 다행이고 고마운지. 마지막 우리들 카드는 준공허가 불가밖에 없습니다. 준공허가나면 Game Over입니다.
미약한 힘이지만 집회할때 꼭 참석하겠으며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협의안 이대로는 절대로 안됨" 작은 방 배수구를 입주후 막아야 하는데 미리 막았던 게 주범입니다--구체적인 설명이 필요합니다 17번 옥상 방수 그럼 나비피해가 없도록해야하므로 필히 전체 방수가 요구됩니다
정말 지켜볼수록 화가 나네요.. 어찌해야할까요.ㅠ.ㅠ
4분 정말수고하셨구요.. 성원에서는 그러면 안됩니다.
미약한 힘이지만 집회할때 꼭 참석하겠으며 수고하셨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이대로 구렁이 담넘어가듯 넘어갈 순 없습니다. 우리의 권리를 찾읍시다..
언제까지 그들의 무성의를 지켜봐야할지요 여러시간동안 수고많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