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엊그제(5/17) 중앙신문을 보고 놀랐다.반가웠다.</p><p>길동무 이화주님의 동시</p><p>-누가 훔쳐갔음 좋겠다.</p><p><br></p><p>그는 가평에서 태어나 1968 춘천교육대 H반에서 교육자의 길을 함께</p><p>공부한 동창서생(同窓書生)이다. </p><p>국내에서 유명한 윤석중 상을 수상(2015)하기도 한 그는</p><p>춘천교육대 부속초등학교 교장시절의 동시가 나를 한껏 매료시켰다.</p><p>-내별 잘 있나요?</p><p>발을 들고 교장실을 지나가면서 송알송알 별이야기한 것을 </p><p>아름다운 작품으로 승화한 여류 동시 작가 이화주님</p><p><br></p><p>천진난만한 동심의 세계 그 동산에서</p><p>맑고 깨끗한 샘물을 퐁퐁 샘처럼 토해낸</p><p>국내에서 손꼽는 여류 동시작가시다.</p><p>퍼마셔 보라, 무감각하게 찌든 현대인에겐 영혼을 힐링해 주리라. </p><p>그와 함께 춘천에서 문학의 길을 가고 있는 길동무이자 문우-.</p><p>언제나 말이 없고 소리없이 미소짓는 춘천의 진주-.</p><p>그는 훌륭한 어머니로 아들을 생명 구하는 의사로 키우셨다.(德田 이응철 )</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530644591E155B06"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20170519_063307.jpg" exif="{}" actualwidth="1024" id="A_21530644591E155B06D50A"/></p><p><br></p><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764646591E156D07" class="txc-image" width="1024"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data-filename="20170519_063158.jpg" exif="{}" actualwidth="1024" id="A_22764646591E156D0754FC"/></p><p><2014년 발간한 동시집><br></p><p style="text-align: center;"><br></p><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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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눈물겹도록 아름다운 동시 잘 보고 갑니다.
어른이 읽는 동시 마음에 와 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