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제작한 근성의 상어 혐오 영화 시리즈
샤크네이도 1편 : 샤크스톰
멕시코만에서 발생한 3개의 토네이도가 바다를 거치면서 다종다양의 수많은 상어들을 빨아들인 채 LA로 이동하고, 그 해안가에서 라이프 세이버 겸 바의 주인을 하고있던 핀 셰퍼드의 가게가 박살이 난다. 계속되는 토네이도의 위험에 LA시내에 살고있는 가족이 걱정되어 이들을 더 안전한 내륙으로 피난시키기 위해 이동을 시작한다.
이 와중에 토네이도에 묻어온 상어들이 날뛰기 시작하고, 이런 상어들과의 사투를 벌이며 가족을 모두 모은 핀 일행은 헬기를 이용해 토네이도의 중심부에 폭탄을 터트려 결국 난리를 종결시킨다.
샤크네이도 2편 : 더 세컨드 원
전작에서의 사건으로 가족과의 관계를 회복한 핀은 샤크네이도 사건을 다룬 책을 펴내기도 하는등 정상적인 생활에 무사 복귀하지만 오랜만에 고향인 뉴욕으로 돌아가려던 비행기 안에서 또 다른 샤크네이도와 조우하게 되고, 뉴욕을 덥치려는 샤크네이도에 대해 경고하지만 사람들은 그런 핀을 미친놈 취급할 뿐이다. 그래서 샤크네이도가 닥치자, 뉴욕 시민들을 모두 모아내 대장질 노릇하며 샤크네이도에 맞선다. 이 때 주인공은 이 상황을 수백번 겪은 노장처럼 행동하게 된다. 특히 전기톱을 가지고 상어 입 속에 들어가 배 안에 무사히 튀어나오는 기행을 벌인다.
샤크네이도 3편 : 오 헬 노 !!
백악관에서 대통령을 구하는 걸로 시작해서 마침내 우주왕복선을 타고 우주로 나간다. 그리고 우주에서 광선 전기톱으로 상어들을 썰어댄다. B급이긴 해도 최소한의 개연성을 갖췄던 1편과는 달리 어이 상실 설정이었던 2편을 넘어 3편에서는 어이가 말그대로 우주로 날아갔다.
한마디로 이놈들이 원래 어떤 영화를 만들던 놈들인지를 잘 보여주는 영화.
샤크네이도 4편 : 허리케인 샤크네이도
아스트로 X사의 활약으로 전 세계가 샤크네이도의 위협 없이 평화로운 날들을 보내던 어느 날, 라스베가스에서 또다시 불길한 기운이 감지된다. 샤크네이도는 바위, 모래, 석유, 불, 번개, 용암, 소, 우박과 결합해 더욱 더 강력해지고, 급기야 원자력까지 가세하며 온 인류를 위협하는데...
샤크네이도 5편 : 인투 더 샤크스톰
상어 전문가로 영국에 초청받은 핀은 노바로부터 급한 연락을 받고 그녀를 찾아간다. 핀과 노바는 고대 선조들의 비밀을 알게 되고 유물을 손에 넣지만, 균형이 무너지면서 상어 떼가 세상 밖으로 나온다. 한편, 길이 샤크네이도에 휩쓸려 날아가자, 핀과 에이프릴은 아들을 구하러 나선다. 핀과 에이프릴은 샤크네이도를 멈추고, 무사히 아들을 구할 수 있을까?
샤크네이도 스핀오프 : 샤크벌런치
에베레스트산에서 상어를 목격했다고 주장하는 노인의 말을 무시하고 등반하는 주인공 일행에게 눈 속에서 거대한 상어가 습격을
해오는데...
샤크네이도 외전 : 더 하트 오브 샤크니스
전 세계 샤크네이도 재앙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옴니버스 형식의 다큐멘터리
내일 전미에서 개봉하는 샤크네이도 시리즈의 마지막 6편 : 더 라스트 샤크네이도
기존보다 10배 강력해진 토네이도에서 태어나 입에서 불을 쏴대는 변종 샤크네이도를 당해 낼 수 없었던 인류는
결국 최후의 수단으로 백악기 공룡 최강자 티렉스를 소환 하게 되는데...
첫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