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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부터 우리나라의 모든 취업사이트와 다음 카페 게시글까지 전부 검색해 봤습니다.
역시.. 베일에 가려져 있는 듯.
정리해 보니..
쓸만한 건 없고 대충 다들 아시는 바와 같이,
1) 연봉과 복리후생은 금융권 평균 이상이다.
2) 업무량과 스트레스가 상당한 수준이다.
3) 채권추심업무, 혹은 그와 관련된 업무가 많다.(업종의 특성상..-.-::)
4) 지원자 스펙과 경쟁률은 그리 높지 않다. .
5) 장기간 구조조정을 거쳐 고용안정에 대한 불안도는 적은 편이다.
(뼈가 보이도록 발라낸 듯..)
6) 지분의 99.2%가 예금보험공사 소유라고 해서 공기업으로 알고 입사하면 대략 낭패..
7) 정말 확실히 보수적이다.
8) 마지막.. 면접이 살벌하게 어렵다는 것..
이상입니다. 원서 쓰는데 도움이 될 만한게 없어서 죄송합니다. 저도 이제 쓰기 시작합니다.
모두들 건승하세요~
첫댓글 면접이 살벌하게 어렵다?? 글쎄요.. 그정도까지는 -_-; 인사부 직원분들도 다 친절하게 잘 대해주십니다.. 경쟁률은 아무래도 1차적으로 추천원서로 제한적이니 인터넷보단 훨 낫겠죠~
9) 여성이 입사하기 상당히 어려우며 여성 차별이 심하다
여자는 학벌과 집안을 본답니다...어이없네...ㅋ
헷헷. 집안은 우찌본단 말인지..- _-;; 보수적인건 알겠지만, 너무하는군요. 쩝
근데, 토익점수 많이 볼란가? 토익이 좀 많이 낮은데도 추천서 받았걸랑요 ^^;;;;; 힉. 겁난다.
저번 공채때 뽑힌 학교후배에게 물어봤었는데, 업무량이 많은건 본사만 그렇구요, 지점에는 6시에 대충 마쳐진다네요... 스펙은 별로 안높은거 맞구요.. long-run 할 수 있는 분위기라던데.. 여튼 보수적인건 확실하고요, 저번공채때 30명 남짓중 여자가 5명이니 금융권 평균정도로 여자가 뽑히는 거 같은데요?
절대 여성차별이 심하거나 학벌, 집안 보는거 없습니다!! 그리고 면접은 안살벌합니다.
벌써부터 겁나네요.. 원서넣어놓고 이렇게 긴장된 적도 드물군요.. 여성으로 멋지게 입사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