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의선사의 제다 맥이
송광사에 이어졌다는 기사 한자락에
궁금과 호기심이 일어
벼르던 차에
마침 최석환님과 시간이 맞아
번개처럼 연락해 만나다.
더불어 그 조촐함 속에
최석환님이 소장한 다양한 차를 맛보고.
신세영님이 직접 췌취한 버섯으로
그 향과 맛을 취하다.
그러면서 문득
이 버섯의 묘향과 효능이
침향 못지않음에 버섯이란 단어가
새롭게 맺혀든다.
또한 이토록 정보의 홍수 속에서도
드러나고 드러나지 않는 그 경계가 무언지
자유롭게 투명하게 개방된
정보의 바다 속에 산다 여겨지다가도
막상은 카더라 통신 가쉽에 매몰되어 버리는
오늘을 새삼 느끼며
당연과 당착 사이에서
茶脈 禪脈 그 인연과 얽힌 인과를 견문하다.
<<아래는
마음거울님 카스에서 글과 사진 퍼옴>>
오랜만에 반가운 지인들
(최석환님, 신세영님, 아란도님,
산울림님, 긴머리 멋진 춤꾼인 타이거백님,)과
최석환님 사무실에서
좋은 차로 즐거운 다담을 곁 드려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8년된 백차를 시작으로
마지막에는 장족의 장차까지~~~♡
야생 홍차에
귀하다는 영지버섯과 석이버섯, 소나무에기생한 상황버섯을
차에 넣어 보기도 하며
차의 새로운 맛을 본 시간들이었다.
첫댓글 반가웠습니다!!
찻자리의 다연이 아름답고 깊은 인연으로 발전되기를 비옵니다. ......... (()) .........
옛썰^^
좋은 차 다 마셨네요...좋은 인연 계속 이어지길~~^^
옛썰^^
사진이 중복되지 않으니 보는 재미가 있어서 좋네요.
함께한 시간들 감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