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9:62. 예수께서 이르시되 “손에 쟁기를 잡고 뒤를 돌아보는 자는 하나님의 나라(왕국)에 합당하지 아니하니라” 하시니라
쟁기,
밭을 가는 농기구이다.
앞에선 소가 끌어준다.
쟁기를 잡고선 앞을 보아야 한다.
고랑의 넓이며 깊이를 일정하게 해주어야 한다.
그래야 제대로 씨를 뿌리고 훗날 열매를 거두게 된다.
쟁기질에 빗대어 하나님의 사명을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나라(왕국)을 전파하는 사명이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자이다.
하나님의 사명은 모든 사람에게 열려 있다.
그러나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구원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한다.
진리의 길 말고는 다른 길이 없다는 믿음이다.
예수가 전한 천국 복음이다.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행4:12)
이 땅에 하늘 왕국이 이루어진다는 가르침이다.
이 땅에서 하나님의 왕국을 선취하는 가르침이다.
왕이신 그리스도가 다스리는 나라이다.
이런 자가 영적인 이스라엘이다.
이런 자의 마음 땅에 세워지는 예루살렘이다.
사명을 감당할 자는 긍휼함이 있어야 한다.
죽어있는 영혼에 대한 아픔이다.
불법(不法)을 자행하는 자들에 대한 거룩한 분노이다.
앞만 보고 가기에도 벅찬 길이다.
오직 그리스도만 주목하리라.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