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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이 있는 삶 (잠2-61)
2024년 2월9일 (금요일)
찬양 : 주는 완전합니다.
본문 : 잠16:10-15절
☞ https://youtu.be/aPITgDYtQfM?si=ntUJm5qRbVg9oULH
인간의 삶은 늘 계획대로 다 이루어질 수 없음을 다시 경험했다. 중보기도 세미나를 새롭게 만들기 위해 어제 하루를 투자하려고 계획했는데 몸살이 심해서 1과를 하고는 쉬어야 했다. 나는 그렇게 계획한 일을 제대로 이룰 수 없는 자이지만 주님은 완전하심을 믿기에 겸손히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최선으로 나아가련다. 주님 인도하여 주소서.
이제 설 명절이다. 어린 시절 그렇게 좋았던 설 명절인데 그런 행복하고 즐거운 명절의 분위기가 사라져 자녀들에게 미안하다. 이런 분위기를 전해주어야 할 것인데 세상의 자극적인 유혹들이 온 가족들에게서 이런 아름다운 분위기를 빼앗아가고 있어 안타깝다. 우리 세대의 숙제는 빼앗긴 가정의 아름다움을 회복시키는 일이 아닐까?
오늘 주님은 무엇을 말씀하실까?
본문에는 11절을 제외하고 매 구절마다 <왕>이 등장한다. 10절
‘하나님의 말씀이 왕의 입술에 있은즉 재판할 때에 그의 입이 그르치지 아니하리라’
왕이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할 때 그는 그릇된 방향으로 말하지 않고 사람들의 마음을 얻게 된다는 말이다. 이 말씀은 신명기의 말씀이 생각나게 하는 구절이다. 신17:18-20절
‘그가 왕위에 오르거든 이 율법서의 등사본을 레위 사람 제사장 앞에서 책에 기록하여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 그의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라 그리하면 그의 마음이 그의 형제 위에 교만하지 아니하고 이 명령에서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니 이스라엘 중에서 그와 그의 자손이 왕위에 있는 날이 장구하리라.’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가나안 땅에 정착할 백성들을 향해 말씀하신 것으로 이미 하나님은 이들이 왕을 세울 것을 아셨고, 그때 왕이 해야 할 덕목으로 이렇게 말씀하신 것이다.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라>
<그리하면 형제 위에 교만하지 아니하고>
<왕위에 있는 날이 장구하리라>
그런 왕이 있을 때 세상은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진다고 한다. 11절
‘공평한 저울과 접시저울은 여호와의 것이요 주머니 속의 저울추도 다 그가 지으신 것이니라’
<공평한 저울과 접시저울>
이것은 일터에서의 정직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표현이다. 왕이 하나님을 가까이하여 세상을 정직하게 통치할 때 구체적인 세상의 일터에서도 정직이 표현되어 우리의 일터가 하나님의 일터가 되는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는 놀라운 일이 벌어지는 것이다. 그래서 왕은 악행을 미워하고 의롭고 정직한 말을 기뻐할 때 그 나라가 하나님의 보좌와 같은 공의로운 나라가 세워진다는 것이다. 12-13절
‘악을 행하는 것은 왕들이 미워할 바니 이는 그 보좌가 공의로 말미암아 굳게 섬이니라. 의로운 입술은 왕들이 기뻐하는 것이요 정직하게 말하는 자는 그들의 사랑을 입느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왕에게 악을 행하는 자는 미움의 대상이 된다. 그러나 하나님을 떠날 때는 오히려 악을 행하는 교묘한 자들이 사랑을 받는다. 이것이 세상의 진실이다.
오늘이란 삶에 정직하게 말하는 자가 싫어지고, 듣기 좋아하는 소리가 내 귀에 아름답게 들려지는 것은 바로 내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폭군의 자리로 가는 신호임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에겐 모두 진정한 왕이 있다. 내가 어떤 자리에 있든지 그 위에 하나님이 참된 왕으로 좌정하시고 나는 그의 청지기로서 그 자리를 섬기는 자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오늘도 컨디션이 참 안 좋다. 그래도 나의 왕 나의 주 하나님을 가까이하련다. 아픔도 나의 왕, 나의 치료자 되시는 주님 안에서 만날 것이다. 주님 ~
내가 잘 나가던, 내가 힘겹던 나의 왕은 언제나 주님이십니다. 당신의 주신 말씀 안에서 당신의 뜻을 이루는 삶으로 나의 모든 삶이 통치되기를 원하나이다. 명절기간 가족들과의 함께하는 시간도 주님의 통치안에서 행복이 장구한 삶 되기를 원하나이다.
주님, 감사합니다. 내 삶의 자리에 왕이신 하나님을 모시고, 불완전한 내가 통치하여 나타날 지옥같은 삶을 청산하고 주님의 통치 안에서 펼쳐지는 천국의 삶을 허락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이 하루 왕이신 하나님의 통치에 순종되는 날 되게 하소서.
<중보기도 제목>
1. <웨이브리즈> 플랫폼에 적합한 사람을 보내주사 주님 뜻 이루게 하소서.
2. 목회사관학교 11기생 모집에 주님이 보내신 사람이 모이게 하소서
3. 100명의 새로운 후원자와 3억의 출자금이 공급되게 하소서.
4. 박정제 목사와 팀원들이 성령을 충만하게 하소서.
5. 스페이스 알 사역을 통해 젊은 세대 사역자를 일으키게 하소서.
6. 땡스기브의 아름다운 공간이 다음세대를 세우는 공간이 되게 하소서.
7. 2024년 작은교회 부흥을 이루는 해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