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에프 아담스(S. F. Adams)가 작시한 “내 주를 가까이 하게 함은”이란 찬송은 오늘도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키며 은혜를 끼치고 있다. 찬송시라든지 찬송곡을 일반적인 문학이나 음악의 장르에서 평가하는 것은 문제가 있으나, 아담스는 어릴 때부터 재주가 비상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재다능하며 뭇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던 그가 인생의 도중 하차를 해야만 하게 되었고, 인생을 정리하면서 창세기 28장을 읽는 중에 영감을 받으며 쓴 찬송시가 이것이다.
야곱은 비록 루스의 황량한 벌판에서 외롭게 밤을 지내야 하는 처지에 있었으나 사실은 혼자가 아니었다. 그를 택정하신 하나님께서 함께 계셨던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혼자 있어야 할 때가 있다. 사랑하는 사람도 다정했던 이웃이나 친구도 함께 할 수 없는 곳이 있게 마련이다. 아담스의 처지도 이와 같았다. 고독과 직면하게 되었고, 그는 거기서 자신이 가까이 해야 할 대상, 자신과 항상 함께할 수 있는 이가 누구인가를 발견했다고 보여진다.
주를 가까이 하는 사람은 외롭지가 않다. 그는 모든 고통을 감내할 수 있으며, 죽음까지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환경이나 여건이 아무리 어려워도 주와 함께 하는 생활에는 기쁨이 있고 행복과 평화가 있다.
당신에게 고독과 시련이 있을때 마다 진정 주님께 더 가까이 나가고 계십니까?
[창 28:18-19] (18) 야곱이 아침에 일찌기 일어나 베개하였던 돌을 가져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19)그곳 이름을 벧엘이라 하였더라 이 성의 본 이름은 루스더라
1. 카페지기의 거리에서 찬양하며 영혼을 구원하고 치유하는 사역을 잘 감당할 수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리며 사역을 위한 모든 것들을 공급해 주시길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제목 : 시련과 유혹을 이기는 성도 본문 : 약1:2,3
야고보서는 일명 '신약의 잠언서'라고 불립니다. 야고보서는 신앙인의 인격과 삶에 대한 구체적인 신앙 지혜로 가득 차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육신의 동생 중 한 명으로 예루살렘교회의 지도자인 야고보가 기록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그 어조가 마치 예수님처럼 권위있고 내용도 복음서에 기록된 예수님의 가르침과 매우 유사합니다. 특히 오늘 우리가 봉독한 내용은 야고보서 전체의 중심 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본서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에 닥치는 신앙적인 시련과 유혹을 극복해 나가는 길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먼 항해의 여행에서 바람과 파도가 없기를 바라는 것은 부질없는 기대이며 어리석은 소리라 할 수 있겠습니다. 성도의 삶은 저 영생 천국의 항구를 목표로 항해하는 여행과 같습니다. 자연히 시련의 바람과 유혹의 파도가 수반됩니다. 그 시련과 유혹을 어떻게 극복하는가에 따라 성도의 삶과 신앙의 질이 차이가 나게 됩니다. 이제 야고보 사도의 교훈을 함께 살펴봄으써 삶의 시련과 유혹에 대한 신앙의 지혜를 더 얻고자 합니다.
1. 시험의 내용(약1:14,15)
1)신앙으로 인해 받는 시련 야고보 사도는 먼저 '믿음의 시련'을 말씀합니다. 이 시련은 성도들이 주님을 섬기고 복음 진리의 가치를 추구하는 삶은 선택하였기에 불신 세상에게 받는 핍박을 의미합니다. 성도는 세상 사람들로부터 핍박과 질시를 당할 때도 있으며 오해와 소외를 당할 때도 있습니다. 그로 인해 물심양면으로 큰 손실과 불이익을 당하기도 합니다. 이 시련은 성돈가 하나님의 나라에 속한 백성이라는 이유로 인해 또 그 나라의 뜻을 행하고자 하는 까닭에 받는 의로운 고난이요 외적인 시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자기 욕심으로 인한 내적 혼란 다음으로 야고보 사도는 성도 스스로가 내적 혼란을 겪게 되는 시험에 관해 교훈합니다.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으니라"(약1:14-15)고 한 것입니다. 즉 세상의 영광과 행복에 대한 유혹에 빠진 까닭에 성도 안에 일어난 심적인 갈등과 혼란을 가리키고 있는 것입니다. 그 갈등은 성도로 하여금 자칫하면 신앙을 병들게 하고, 타락하게 만들며 종국에는 배교까지 하게 만들 가능성이 있음을 야고보는 지적하고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믿음의 시련은 성도가 하나님께 속한 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다가 받는 시험이요, 본문의 시험은 반대로 성도가 하나님께 속한 사람임을 망각하고 세상과 야합하려다 당하는 시험인 것입니다. 사단은 항상 한손에는 핍박의 몽둥이를, 한손에는 유혹의 꿀단지를 들고 성도들을 협박, 또는 회유합니다. 현대 교회에는 핍박의 시련보다는 세속적 유혹의 시험이 다양하게 닥치고 있음을 성도들은 유념해야 할 것입니다. 시련이나 유혹은 모두가 종국적으로 우리를 주님의 생명과 약속과 의와 사랑으로부터 분리시키려는 사단의 술책임을 기억해야 하겠습니다.
2. 시험이 닥칠 때의 자세(약1:12,13)
1)긍정적인 자세를 취함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약1:2)고 야고보 사도는 권합니다. 의를 위해 받는 시련이든 또는 자신의 과오로 인해 받은 시련이든 일단 긍정적인 자세를 가지고 대처하라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의를 위하여 핍박을 받는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것임이라"(마5:10)고 주님께서 교훈하신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만일 우리중에 신앙으로 인해 시련을 겪고 있는 성도가 있다면 그는 행복한 자입니다. 왜냐하면 세상이 그를 그리스도의 제자요 천국에 속한 자로 인정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의 격언 중에 '사단은 열매없는 나무는 흔들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진실한 성도에게 사단이 시련을 가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의를 위해 시련을 당하는 성도는 자신이 하나님께 속한 자로 인정받게 된 사실을 기뻐해야 합니다. 또 자신의 욕심이나 과오로 인해 시험을 겪게 된 성도들도 긍정적인 자세를 지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계3:19)하신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돼지가 더러운 우리 안에 있다고해서 나무랄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자기의 자녀가 돼지 우리 안에서 뒹군다면 매를 때려서라도 그곳에서 나오게 할 것입니다. 분명히 불신앙적인 과오의 죄를 범했는데도 하나님의 징계로 인한 시련이 없다면 그는 하나님의 관심권을 벗어난 사람입니다. 그러나 불신앙적인 과오로 인해 시련을 겪는다면 그것은 사랑의 매입니다. 칼빈은 '시련은 제2의 은총이다'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징계로 인해 시련을 겪는 성도가 있다면 그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사랑하는 자녀로 여기고 징치하심을 감사하게 여겨야 할 것입니다.
2)자기를 반성함 야고보는 또 "사람이 시험을 받을 때에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받는다 하지 말지니"(약1:13)라고 주의를 줍니다. 즉 자신이 받는 시험의 근본 원인을 하나님께 돌리며 그분을 원망치 말라는 것입니다. 마치 아담이 금지된 선악과를 먹고나서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하게 하신 여자 그가 내게 주므로 먹었나이다"(창3:12)라고 핑계한 것처럼 하나님을 기만치 말라는 것입니다. 시험의 원인자는 하나님께 또한 이웃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대개 '나'에게 있음을 알고 자신을 점검하고 반성하는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인한 시련을 당할 때도 혹시 내가 너무 고지식하거나 사랑 없이 행한 까닭이 아닌지 반성해야 합니다. 베드로 사도가 "너희가 열심히 선을 행하면 누가 너희를 해하리요"(벧전3:13)라고 했기 때문입니다. 또 자신이 그릇된 욕망과 어리석음과 거짓으로 행한 까닭에 시련을 겪고 있는 것이 아닌지 반성하고 그 과오를 회개해야 합니다. 무절제하게 술을 마시면서 간질환에 걸린 것을 원망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우리 한국 교회 성도들의 폐단중 한 가지는 자신의 과오로 인해 시련을 겪으면서도 '의를 위해 고난을 당한다'고 여기는 예가 많다는 것입니다. 시련과 시험의 원인은 대부분 자신의 무지와 부덕함, 또는 불찰과 욕심에 있음을 기억하고 회개함으로써 더욱 더 성숙한 신앙인으로 성장하는 계기로 삼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3. 시험을 이기고 예방하는 길(약1:5-7)
1)시험을 이기는 길 첫째, 기도하라고 야고보 사도는 권합니다(약1:5). 우선 그 시험의 의미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성령님의 가르치심이 필요합니다. 또 그 시험에 대처할 지혜를 자신이나 또는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 구해야 할 것입니다. 시련이 닥칠 때 울고 불며 사람들에게 도움을 청하거나 넋두리하는 성도들이 있는데 그로 인해 더 깊은 시험에 빠지는 예가 많습니다. 오직 골방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시험을 이길 수 있도록 지혜를 구해야 할 것입니다. 그 다음으로는, 인내할 것을 사도는 교훈합니다(약1:12). 인내는 자기를 향한 신앙의 표현입니다. 무조건 참으며 수동적으로 굴복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하신 섭리를 믿고 능동적으로 성도의 본분을 다하는 것이 기독교적인 인내의 개념입니다. 바울 사도는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할 것이 없나니"(고전10:13)라고 했습니다. 사랑과 의를 행하며,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시련을 거두게 해주실 것을 믿는다면 시험에 승리하는 삶을 누릴 수가 있을 것입니다. 어차피 우리 성도들의 현세적 삶은 '거대한 시험의 무대'입니다. 주님의 나라에 갈때까지 사랑과 의와 소망으로 항상 인내해야 영생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2)시험에 대한 예방의 생활 야고보 사도의 교훈 중에 가장 빛나는 지혜는 아예 시험거리를 만들지 않는 삶을 가르치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 첫째는, 삶의 모든 필요한 것을 하나님께서 공급해 주실 것을 믿고 살라는 교훈입니다.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속지 말라 각양 좋은 은사와 선물이 아버지께로 내려오나니"(약1:16,17)라고 했습니다. 세상은 우리에게 '아마 이것만은 하나님이 너에게 해결해 줄 수 없을 거야 그러니 너는 불의와 타협해서라도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유혹할 것입니다. 이에 대해 야보고는 단호하게 '속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하나님께서 성도에게 필요한 모든 삶의 자원을 공급해 주실 것을 믿고 죄와 시험의 유혹을 물리치라는 것입니다.
결론 시련과 시험은 이 세상에 있는 자기 백성들을 거룩한 자녀로 훈련시키시고 성장시키는 하나님의 종합 교육입니다. 이 훈련에 단련될수록 성도들에게는 영원한 하늘나라의 축복이 풍성하게 주어질 것입니다. 연단중에도 감사와 확신으로 인내하시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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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늘도 주안에서 성령의 도움으로 주님의 영광과 복음과 선교와 설교와 목회와 치유와 상담과 지혜와 성령의 도구로 쓰임받고 열매 맺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샬롬~!!~ㅎㅎㅇㅇ
감사합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신 예수 사랑 목사님, 평안 장로님, 만경강 목사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