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한국인들이 귀화 시험보면 틀리는 느낌인건가..... 귀화 시험 어렵다는것도 사실 진짜 이해안되는데..... 영어가 모국어인사람이 저건 말이 안된다는데 마치 당신이 맥락에 맞춰서 해석하는 능력이 떨어지는겁니다~ 하면서 설명해주는거... 좀 뒤틀린 국뽕같음..ㅋㅋㅋㅋ 그래서 타일러보다 영어잘하시나요..? 궁금
짤만봐서 모르겠는데 저 방송 의도가 뭐임 원어민이 수능 틀리는 꼴을 보게해서 우리 학생들은 이런 원어민도 틀리는 어~려운 문제도 푼다고 자랑하고 싶은 의도임 뭐임?.. 아니면 언어적 지식을 위한 문제가 아닌, 그저 점수 세우기 하려고 틀리라고 내는 원어민도 틀리는 꼬인 문제인 점을 짚고싶은거임?...
타일러 설명1: 시인이라는 단어 말고 시 라는 단어를 써야한다(이건 맞음) 타일러 설명2: 빈칸에 들어갈 말로는 '문학의 불멸성'이라는 단어가 가장 자연스럽다
근데 해당 지문 앞뒤 내용을 읽어보면 다른 시인들은 '시인이 오랫동안 사랑받으려면 그냥 문학적으로 겁나 위대한 작품을 쓰면 된다!' 라고 주장했는데 휘트먼은 '시인이 오랫동안 사랑받으려면 문학적으로도 대단해야하지만 시인 본인이 개성과 카리스마를 갖춰서 사람들한테 명성을 얻어야한다!' 라고 주장했다는 내용이거든
타일러가 고른 내용은 문장 자체만 봤을떈 제일 자연스럽지만 글 전체의 맥락상 휘트먼의 주장이 아니라 다른 시인들의 주장에 가까운 내용이고 글 앞뒤 맥락을 보면 '휘트먼의 시는 동시대인들의 인정'을 추구했다 가 제일 적절한 답 맞다고 생각해
영상 보면 타일러 본인도 '앞뒤 내용 안보고 그냥 해당 문장만 읽었다' 라고 인정하고, 학생이 설명한 다음에 괜찮냐고 물었을때 아무 불만 없이 네네 하는데 캡쳐를 이상하게 해놨네...
걍 영어'만' 할 줄 아는 외국인 데려다 놓은게 아니라 타일러인데...; 한국어 뿐만 아니라 꽤 많은 나라의 언어를 공부하고 마스터할 만큼 뛰어난 언어능력을 가진 사람한테 본인의 ^모국어^로 빈칸 문제 풀으라고 했을 때 틀린 거 자체가 잘못된 거 아님? 그거 자체가 걍 문제를 위한 문제라는거지 독해력이나 영어 능력을 시험하는 게 아니라.. 비유하면 서울대 국문학과 교수가 한국어능력시험 문제 틀린 꼴인데...? 문제가 있는게 맞음
첫댓글 근데 서울대 재학생이 저걸 또 자랑스럽게 설명해주는게......더 수치스러움ㅠ
맞아..ㅋㅋㅋㅋㅋㅋㅋㅋ
영어를 잘 하는 사람이 아니라 문제를 잘 푸는 사람을 만드는 시험같음...
나라면 타일러한테 저거 설명하는거자체가 수치스러웠을듯
근데 저런거 해외 논문이나 뭐 그런데서 긁어오는거 아니었나..? 다듬는 과정에서 영어에서 말이 안되게 바뀐건가
타일러 표정 너무 공감가네 .. ㅋㅋㅋ 애초에 원어민한테 말이 안 된다는데 원어민 앞에서 이거 맞다고요 하는게 기괴혀 ㅋㅋ
다 알겠는데 저걸 타일러한테 가르치는게 너무…ㅠㅠㅠㅋㅋㅋㅋㅋㅋ
어이없었겟다 걍
ㅋㅋㅋㅋㅋㅋ;;; 그냥 우리나라 수능이 부끄럽넹
약간 한국인들이 귀화 시험보면 틀리는 느낌인건가..... 귀화 시험 어렵다는것도 사실 진짜 이해안되는데.....
영어가 모국어인사람이 저건 말이 안된다는데 마치 당신이 맥락에 맞춰서 해석하는 능력이 떨어지는겁니다~ 하면서 설명해주는거... 좀 뒤틀린 국뽕같음..ㅋㅋㅋㅋ 그래서 타일러보다 영어잘하시나요..? 궁금
학생은 교육과정에서 배운대로 설명해준게 다지 뭐 ㅠ...
타일러 ㄹㅇ 어이없어 보이는 표정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나라 말로 만든 문제인데...
짤만봐서 모르겠는데 저 방송 의도가 뭐임 원어민이 수능 틀리는 꼴을 보게해서 우리 학생들은 이런 원어민도 틀리는 어~려운 문제도 푼다고 자랑하고 싶은 의도임 뭐임?..
아니면 언어적 지식을 위한 문제가 아닌, 그저 점수 세우기 하려고 틀리라고 내는 원어민도 틀리는 꼬인 문제인 점을 짚고싶은거임?...
영어를 잘 하는게 아니고 걍... 영어 '문제를 잘 푸는' 거구만
수능 수준이 저게 맞아?
타일러가 틀릴 정도면 수능이 말도 안 되는 거네.. 물론 우리도 외국에서 한국어능력시험 보면 틀리는 문제 있겠지만, 타일러는 보통 원어민이 아니라 논리력 사고력 만렙 원어민이잖아.. 그러면 이건 수능의 문제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어이없겠다
문제 잘풀었어도 원어민이랑 대화는 못할거아냐...
수능친지 오래됐지만 종종 한국어 해설 읽어도 뭔말인지 모르겠었음 그땐ㅋㅋㅋㅋㅋ지금도...
나도 수능 영어에 무지무지 불만 많고 패널들 반응이나 편집은 진짜 별로라고 생각하는데 'poet'그 단어 하나 빼고는 문제 자체에는 이상 없고 그냥 타일러가 틀린거 맞는거같은데...
빈칸 문장: '휘트먼의 시인은 __________를 추구했다'
타일러 설명1: 시인이라는 단어 말고 시 라는 단어를 써야한다(이건 맞음)
타일러 설명2: 빈칸에 들어갈 말로는 '문학의 불멸성'이라는 단어가 가장 자연스럽다
근데 해당 지문 앞뒤 내용을 읽어보면
다른 시인들은 '시인이 오랫동안 사랑받으려면 그냥 문학적으로 겁나 위대한 작품을 쓰면 된다!' 라고 주장했는데
휘트먼은 '시인이 오랫동안 사랑받으려면 문학적으로도 대단해야하지만 시인 본인이 개성과 카리스마를 갖춰서 사람들한테 명성을 얻어야한다!' 라고 주장했다는 내용이거든
타일러가 고른 내용은 문장 자체만 봤을떈 제일 자연스럽지만 글 전체의 맥락상 휘트먼의 주장이 아니라 다른 시인들의 주장에 가까운 내용이고
글 앞뒤 맥락을 보면 '휘트먼의 시는 동시대인들의 인정'을 추구했다 가 제일 적절한 답 맞다고 생각해
영상 보면 타일러 본인도 '앞뒤 내용 안보고 그냥 해당 문장만 읽었다' 라고 인정하고, 학생이 설명한 다음에 괜찮냐고 물었을때 아무 불만 없이 네네 하는데 캡쳐를 이상하게 해놨네...
저렇게 공부해서 회화 제대로 못하는게 억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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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ㅠ
이게 창피할 정도인가..? 원래 문법적으로 자연스러운 문장찾기가 아니라 앞뒤 이야기 맥락보고 문장 찾는거긴 하니까..
근데 어떻게 수능 문제 낼때 품사를 틀리냐 그것도 신기 ㅋㅋ
다른 나라에서 한국어를 수능으로 보는데
“그는 오늘 나쁘게 행복했다.” 이딴 문장 나오곡ㅋㅋㅋㅋ 그 나라 우등생이 한국인인 나한테 한국어를 어떻게 해석해야하는지 알려주는 거네 ㅋㅋㅋㅋㅋㅋㅋ
원어민이 이상하다는데 우리끼리 맞다하면 그건 그냥 콩글리쉬 퀴즈아니냐고요
그게 어케 영어임 .. 진짜 변화시급
걍 영어'만' 할 줄 아는 외국인 데려다 놓은게 아니라 타일러인데...;
한국어 뿐만 아니라 꽤 많은 나라의 언어를 공부하고 마스터할 만큼 뛰어난 언어능력을 가진 사람한테
본인의 ^모국어^로 빈칸 문제 풀으라고 했을 때
틀린 거 자체가 잘못된 거 아님?
그거 자체가 걍 문제를 위한 문제라는거지
독해력이나 영어 능력을 시험하는 게 아니라..
비유하면 서울대 국문학과 교수가 한국어능력시험 문제 틀린 꼴인데...?
문제가 있는게 맞음
나도 수능 여러번 봤는데 매번 영어 1등급 나왔는데
풀때마다 좆같음
내가 이래서 중딩때부터 세상 모든 욕을 배워서 교육제도에 때려박았잖아 한국 학생들른 이딴 개 쓰잘데없는 뻘짓하는데 피같은 6년을 낭비한다고
박준형 제와삐 커몬나썰이 생각나는군
에휴 타일러...내가 미안해.......
근데진짜 현지인한테 수능문제 풀게하기 컨텐츠보면 다 틀리던데… 이게 실효성이있는지 ..
그냥 수능은 이렇게 푼다~ 하면서 설명했음 됐는데 타일러가 잘못됐다는식으로 몰아가니까 보기 불편함..일단 원어민이고...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2 다 논문이나 확인된 출처있는 글일텐데...
저게 무슨 영어시험이야 그냥 퀴즈문제지 ㅅㅂ
근데 수능 영어 선지 고르는거 진짜 어려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