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는 축구를 잘한다고 말하면 나는 손흥민보다 축구를 못한다라는 말입니다. 내가 축구를 못한다고 고백하는 것이죠
차범근선수에게 독일의 유명축구감독 뢰프에 대해 물어보니 차범근감독은 뢰프는 자기의 후보였다고 합니다.
기자가 마라토너 황영조에게 이봉주선수에 대해 물어보면서 경쟁자라는 말을 쓰니 황영조선수는 경쟁자라는 말이 기분이 나빴는지
이봉주선수는 항상 2등이었고 자기가 1등이었다고 경쟁자가 아니라고 말을 합니다.(물론 둘은 아주 친해서 이봉주선수 부인도 황영조가 소개해준 것으로 압니다)
즉 누구에게 착하다라고 말하는 것은 자기는 착하지 않다라는 것을 말합니다. 인간은 상대를 원수로 보지 않고 경쟁자 적으로 보기 때문에 누구에게 잘한다 못한다라고 말하는 것은 기본적으로 상대를 경쟁자로 보기 때문입니다. 천국에 들어가는 것도 경쟁으로 보기도 합니다. 내가 남보다 더 잘해야 천국에 들어갈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죠. 기본적으로 마음속에 내포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설아님이나 갈렙님이 나에게 선하다고 말한 것은 자기는 착하지 않고 악하다는 것을 내포하고 있는 것입니다.
즉 자기고백이고 자기부인인 셈입니다. 예수앞에서 자기가 악하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앞에 완전하라고 하십니다. 착해야 합니다. 선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진리앞에 자기를 고백하고 선한자의 말을 들어야 합니다
첫댓글 손흥민 선수!
본인을 위해서나 팀을 위해서나 '부상 안당하는 축구'를 연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과거 홍명보의 플레이 참조)
이번 월드컵 축구를 유심히 보니 박치기나 낙하부상등을 당하기 쉬운 장면에서
강팀 선수들은 공통적으로 굳이 박치기 하려고 점프를 안하더군요..
(바로 실려나옴.. 그것으로 월드컵은 아웃! 물론 골문앞은 예외)
점프를 뜬다고 나나 내 팀의 볼이 된다는 보장도 없습니다..
오히려 그 에너지로 결정적인 찬스에서 골을 쉽게 넣어야 하겠습니다..
(브라질등 강팀 선수들은 불필요한 에너지를 쓰려고 굳이 용을 쓰지 않더군요..)
ㅎㅎㅎ
띵~!
왜냐구?
고수가 고수를 알아 보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