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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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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네이트판] 혹시 다들 반려견 죽음 어떻게 견뎠어?
오이절임 추천 0 조회 5,914 23.11.20 22:34 댓글 6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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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너무 보고싶어서 맨날 시도때도 없이 움 공황오고 무기력하고

  • 어쩔 수 없는 이별이라 자연스러운 거라서
    그냥... 그냥 시간에 흘려보내는 거임. 시간이 약이긴 하더라
    십년 정도 지났는데 이제 슬프지는 않아 먼저 가서 날 기다리고 있을 거라 생각하니까

  • 23.11.21 01:15

    아 댓글 보면서 한참 울었네 너무 무섭다 강아지 만나지말걸

  • 23.11.21 01:24

    보고싶어

  • 23.11.21 01:36

    지금 돌이켜봐도 그 당시 어떻게 보냈나싶을정도로 너무 힘든시간이였음...그래도 시간이 해결해주더라

  • 23.11.21 02:05

    걍 사는거야... 죽지못해 사는거지 보구싶다 우리애기

  • 걍 슬퍼햇어 존나 슬퍼함 ㅠ 우리첫째는 행복했을거라 믿어 끝까지 내 품에 안고 보냇거든
    울 첫째 덕분에 지금 둘째 입양해서 키우고잇어 .. 첫째랑 주고받은 사랑
    이제 둘째랑 주고받을 사랑
    전부 내 삶이 끝나는 날까지 버려진 강아지들 입양해서 키우면서 갚아줄거야 그래봤자 내가 80년 산다해도 ㅋㅋㅋ 앞으로 서너마리강쥐겟지만 .. 행복하게 살다가게 갈때 외롭지않게 가족품에서 보내주고싶어

  • 23.11.21 02:48

    우리집 고양이 보내준지 이제 2년 반정도 됐는데 많이 괜찮아졌다고 생각들다가도 사실 아직도 문득문득 떠오르면 혼자 엄청 눈물나.... 마지막 병원에서 우리 애 심장박동 멈췄던 순간이랑 못해줬던것들만 생각나서 마음이 찢어질것같아..... 꿈에도 나오는데 너무 보고싶어 지금도 댓글 쓰면서 눈물난다

  • 23.11.21 02:56

    첫째 한마리 먼저 보내고 남은 둘째 키우고있는데 ㅠㅠ가족들이랑 앉아서 종종 말함 둘째까지 없으면 어떻게 사냐고.. 노견이어서 때때로 마음의 준비하고 있긴한데 진짜 너무 슬펐어 마치 자식 떠나보내는것 같아,,

  • 멍뭉이 두마리 보낸지 이제 5,6년차 되는데... 나는 극복 못한 거 같아. 그냥 무심코 생각나고 산책 다니던 길도 출퇴근 길에 지나가게 되면 어느 날은 진짜 갑자기 눈물이 주르륵 남
    울 아빠는 그 무렵에 한달여간 식음전폐를 해서 극복이 될까 싶어 멍멍이들 임보를 했었는데 그것도 도움이 안되더라... .. 그래도 언젠가 다시 만날 거 생각하면서 버티는 거지

  • 23.11.21 09:34

    너무 힘들어서 한동안은 계속 울었는데 .. 내 자식으로 다시 와달라고 기도하고 묻어줬어. 몇달 후에 임신 해서 딸래미면 우리 냥이가 온거겠거니 하고 이쁘게 키워야지~ 했는데 정말 딸래미라 우리 순이가 나 찾아와준거라고 생각하는 중 .. 딸래미 성격도 실제로 키우던 냥이같음 ..

  • 23.11.21 12:53

    방에 쳐박혀서 울기만 했어 회사 연차 이틀 내고 주말 껴서... 그리고 생각 좀 떨쳐내려고 별짓 다했지 몸 혹사 시키고 입맛 없어서 밥도 안먹고... 근데 그냥 어느날 내 마음에서 보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러고 나서는 꿈에도 나오고 나름 괜찮아졌어 아직도 보고싶고 슬프지만 ㅎㅎ

  • 그냥 견디는거.. 울고싶은날엔 미친듯 울고 다음날 그냥 또 일상 살아가고 이런글 보면 또 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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