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국어사전을 통해 검색해 보고 나온 결과
저니맨
[명사]<운동·오락> 해마다 또는 자주 팀을 옮기는 운동선수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저니맨하면 최고로 치는게 황진원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생각난 선수중 한명이 있어 저니맨에 대한 정의를 검색해 보게 되었는데요.
저에게 있어 최고의 저니맨은 주희정 선수입니다. 물론 리그 mvp선수를 저니맨이라 한다는게 이상하겠지만 첫 팀은 동부로서 그 후 들어온 대학 선배 신기성에 밀러 자릴 받지 못할것을 염려한 최명룡 감독의 뜻에 따라 삼성으로 이적하게 됩니다.
그리고 삼성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주전으로서 자릴 잡았지만 서장훈 선수와의 공존에 문제를 보이면서 주전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인 삼성에서도 이적하게 됩니다.
그리고 간 곳은 kt&g 그곳에서는 팀에서 mvp를 받으면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만 우승전력을 지닌 팀으로 옮기고 싶다면서 sk로 이적하지만 팀성적 부진으로 인해 개인 성적이 좋지만 평가가 높지 못합니다.
아직까지 뛸수 있는 팀이 아니면 주희정의 능력을 다 발휘 할 수 없다는게 중론이고 높은 연봉으로 인해 트레이드 카드로서 논의도 되고 있습니다.
분명 어느팀에서도 주전이 될 수 있는 선수이지만 그가 중심이 되기엔 뭔가 2% 부족하고 그렇다고 그냥 주전 쓰자니 지금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죠.
그래서 말도 안되는 생각이지만 부정적인 이미지의 뜻이긴 하지만 최고의 저니맨으로 주희정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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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니맨에 대한 말도 안되는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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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주희정 - 황진원 - 강대협으로 이어지는 계보.
리그 MVP인 주희정선수가 부정적인 의미의 저니맨이라는게 참 아이러니 합니다 ^^;;
서장훈도 있죠. SK-삼성-KCC-전자랜드
저니맨.. 나쁘게 말하면 한 팀에서 자릴 잡지 못하고 이팀, 저팀 떠돌아다니는 선수고 좋게 말하면 그만큼 그를 필요로하는 구단이 많다고 볼 수도 있겠죠.
냉정한 프로세계에서 최소한 자신의 가치를 알아주는 구단들이 있다는 것은 감사한 일이죠.
SK에서 옮길팀은 어디일까 관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