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10:2. 이르시되 “추수할 것은 많되 일꾼이 적으니 그러므로 추수하는 주인에게 청하여 추수할 일꾼들을 보내 주소서 하라”
추수,
한해의 수고가 열매로 맺은 거다.
추수하는 일꾼이 없다면 큰 낭패다.
더 중요한 추수,
구원의 열매를 거두는 일이다.
사모하는 목마른 혼이다.
사마리아 우물가의 여인이다.
세상의 그 무엇으로도 목마름을 해결하지 못한 여인이다.
마침내 일곱 번째로 그리스도를 만난 여인이다.
“여자가 이르되 주여 그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으러 오지도 않게 하옵소서”(요4:15)
홍수가 범람하는 시대를 살아간다.
정작 이런 때에 마실 물이 없게 마련이다.
홍수처럼 새로운 정보와 재미가 넘쳐나는 시대를 살아간다.
오히려 혼은 목마르다.
먹거리가 풍요로운데 말이다.
즐길 거리가 즐비한데 말이다.
육체는 기름기가 자르르 흐른다.
혼의 목마름,
은혜의 시작이다.
추수할 일꾼이 필요한 시기이다.
새벽이 오기 전의 어둠이 가장 짙게 마련이다.
기갈이 심한 때이다.
오늘이다.
준비하리라.
곧 일꾼을 호명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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