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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국왕이 새해맞이 연설
2023년 12월 31일 태국 와치라롱꼰 국왕이 새해맞이 연설을 하고, 장래의 과제를 극복해 나가고, 국가의 번영을 촉진하기 위해 국민들의 결속과 협력을 호소했다.
국왕은 먼저 ‘2024년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 모두에게 행복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ในโอกาสขึ้นปีใหม่ พุทธศักราช 2567 นี้ ข้าพเจ้าขอส่งความสุขและความปรารถนาดีมายังท่านทั้งหลายโดยทั่วกัน)’한다고 말하고, 지난 2023년 중요한 사건을 되돌아보며, 특히 10월 13일 '나와민타와 마하랏 데이(Navamindra Maharaj Day)로 명명된 위대한 푸미폰 국왕 추모 및 방콕 동상 제막식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고대도시 씨텝 역사공원(Si Thep Historical Park)이 태국에서 일곱 번째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록된 것을 축하하며, 이것을 국가의 자부심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왕은 모든 태국인들에게 대해 장애물이나 문제가 발생하면 주의를 기울이고, 협력 정신을 가지고 국가의 번영과 평화를 보장하도록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국왕은 새해에 태국 사람인들에게 육체적인 힘과 지적인 힘을 갖고 성공을 기원하는 말로 마무리했다.
북부 치앙마이가 ‘세계에서 새해를 축하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로 선출
영국 관광과 호텔 관련 대형 미디어인 Timeout.com은 ‘전 세계에서 새해를 축하하기에 최적인 장소 15선(The 15 best places to celebrate New Year around the world)’을 발표했는데, 그 중 치앙마이가 포함되어있었다.
‘세계에서 신년을 축하하기에 최적인 장소 15선’에서는 치앙마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12월 치앙마이는 기분 좋은 29도 기온과 멋진 문화를 자랑하는 아름다운 도시로 새해 전날에는 정말로 숨을 삼킬 정도로 웅장한 전통행사가 펼쳐진다. 12월 31일에는 수천개의 스카이랜턴이 밤하늘로 띄워 올려지며, 이것은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고 행운을 가져다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 최강 여권은 ‘스페인’, 한국은 27위, 태국은 108위
전 세계 비자 정보를 전달하는 ‘VisaGuideWorld’는 199개국의 여권에 대해 분석하고, 그 강함을 결정하는 순위 ‘VisaGuide Passport Index’ 최신판을 발표했다. 한국은 27위에 올랐다.
‘VisaGuide.World’에 따르면, 세계 최강 여권은 스페인 여권으로 2023년 12월 시점에 점수는 90.36이었다. 이어 10위따지 순위는 싱가포르, 독일, 이탈리아, 프랑스, 네덜란드,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덴마크 순으로 이어졌다.
또한 주요국가 순위는 다음과 같다.
일본 15위, 스위스 17위, 영국 28위, 호주 34위, 캐나다 38위, 미국 40위, 말레이시아 44위, 홍콩 45위, 이스라엘 53위, 마카오 57위, 대만 70위, 러시아 93위, 태국 108위, 인도네시아 112위, 중국 117위, 필리핀 124위, 인도 132위, 캄보디아 138위, 베트남 143위 등이었다.
한편, 여권 랭킹에 대해서는 Henley & Partners의 ‘Henley Passport Index’도 발표하고 있는데, 이번 VisaGuide.World에 의한 ‘VisaGuide Passport Index’는 순위를 이끄는 방법론에서 크게 다르다고 한다.
'Henley Passport Index'는 간단하게 비자가 필요하지 않은 목적지 또는 도착 비자, ETA, 또는 방문 허가를 사용할 수 있는 각 목적지에 점수 1을 할당하는 한편, ‘VisaGuide Passport Index’는 목적지 국가의 경제, 관광, 개발 등 다양한 요소도 고려하여 순위를 매긴 것이다.
태국 민간항공국, 2024년 항공운임은 하락세
코로나가 수그러들면서 자유롭게 해외여행이 자유로워져 가는 가운데, 태국 민간항공국(CAAT)은 2024년 항공권 운임이 하락세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태국 민간항공국 SNS 게시에 따르면, 태국에서는 Ezy Airlines, Pattaya Airways, P80 Air, Really Cool Airlines, Siam Seaplane를 포함한 8개 항공사가 항공 운항 라이센스를 취득했다고 한다. 이러한 항공사의 취항 개시로 항공권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태국 민간항공국은 저가 항공권을 구입하는 것에 조언하고, 일찍 항공권을 예약하는 것이 싼 가격에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방콕 도시철도 핑크 라인‘ 무료 승차 기간을 1월 6일까지 연장
방콕 도시 철도 ‘핑크 라인(MRT Pink Line)’은 2024년 1월 6일(토)까지 무료 승차 기간을 연장하고, 1월 7일(일)부터 운임의 징수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 열차는 12월 24일(일)에는 열차 레일을 고정하고 있던 장치가 풀리면서 일부 레일이 아래 도로에 떨어지는 대형 사건이 발생해 일부 구간 운행이 중단되는 일이 있었다.
12월 30일에는 교통부 부장관이 담당 공무원을 이끌고 핑크 라인에 대한 시찰을 실시하고, 핑크 라인의 영업 운전을 향한 완벽한 준비를 지시했다.
당초 핑크 라인 무료 승차 기간은 1월 2일(화)까지 예정이었지만, 1월 6일(토)까지 연장되고, 1월 7일(일)부터 정규운임 징수가 개시된다.
태국-라오스-중국 충칭, 직통화물 열차가 개통
태국과 중국 사이들 오가는 직통화물 열차가 개통되었다.
이 열차는 태국 동북부 넝커이를 출발해 라오스를 경유하여 중국 충칭으로 향한다. 태국 건조 람양(ลำไย)와 같은 농산물을 운반하는 이번 운행은 동남아시아, 중국, 유럽 간의 무역경로를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신륙해 회랑' 프로젝트의 중요한 한 걸음으로 되고 있다.
중국 남서부 대도시인 충칭은 이 프로젝트 중심지로 자리를 잡았으며, 12월 29일 넝카이에서 열린 개통식에는 탐마낫 농업협동조합부 장관을 비롯해 태국과 중국의 물류·철도 각사 대표자가 참석했다.
아울러 충칭에서는 공업용 황산나트륨을 태국으로 운반하는 열차도 운행되며, 이 철도는 수출 수요에 따라 약 4일 만에 운송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개통은 중국의 거대경제권 구상인 ‘일대일로(一帯一路)’ 일부로, 육상 및 해상무역 루트망을 통해 아시아와 아프리카, 유럽을 연결하여 지역간 무역과 경제협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태국에 사는 일본인은 72,308명, 일본 외무성 발표
일본 외무성이 발표한 해외 체류 일본인수 조사 통계(2023년 10월 1일 현재)에서 태국에 거주하는 일본인은 72,308명으로 확인되었다. 재류기간이 3개월에 미치지 않는 여행자 등 단기 체류자는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일본 국외에서 사는 일본인, 즉 해외에 재류하는 일본인은 2023년 10월 1일 현재 추계 129만3,565명이라고 한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가장 많은 414,615명이었으며, 그 다음은 중국, 오스트리아, 캐나다, 그리고 태국(72,308명) 순으로 이어졌다.
태국에 거주하는 사람들의 추이는 2019년 79,123명, 2020년 81,187명, 2021년 82,574명, 2022년 78,431명, 그리고 2023년 72,308명이었다.
도시별로는 재류 일본인이 가장 많은 것이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64,457명, 이어 방콕에서 51,407명으로 두 번째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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