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가는 바람에^^♡”…강아지 버리고 이사 간 견주의 ‘황당’ 메모

<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 data-link="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 data-link-newwindow="_blank"><a href="http://cafe.daum.net/subdued20club/ReHf" target="_blank" class="ke-link"><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db3bc991cc811264a000cb9ff8aa909ffe0048c9"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db3bc991cc811264a000cb9ff8aa909ffe0048c9" data-origin-width="474" data-origin-height="227"></a></div><p style="text-align: center;">출처 : <a href="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227423" target="_blank" class="ke-link">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227423</a></p><div class="figure-open" contenteditable="false" data-ke-type="opengraph" data-ke-align="alignCenter" data-og-type="website" data-og-title="“이사 가는 바람에^^♡”…강아지 버리고 이사 간 견주의 ‘황당’ 메모" data-og-description="자신이 키우던 강아지를 차고에 두고 가면서 이사간 견주의 메모가 분노를 사고 있다. 강아지를 버리고 가는 상황인데, 웃음 표시를 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비영리 단체 동물보호연대는 최근" data-og-host="n.news.naver.com" data-og-source-url="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227423" data-og-url="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227423" data-og-image="https://scrap.kakaocdn.net/dn/bmFHwN/hyUB3zVbb3/ry5tZvs8lgM2hLJDeKhS01/img.jpg?width=640&height=303&face=0_0_640_303,https://scrap.kakaocdn.net/dn/bil4Xf/hyUB7CjA6n/KkDMEK6NzDAUn3fScH37jk/img.jpg?width=640&height=303&face=0_0_640_303"><a href="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227423" target="_blank" data-source-url="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227423"><div class="og-image"><img src="https://scrap.kakaocdn.net/dn/bmFHwN/hyUB3zVbb3/ry5tZvs8lgM2hLJDeKhS01/img.jpg?width=640&height=303&face=0_0_640_303,https://scrap.kakaocdn.net/dn/bil4Xf/hyUB7CjA6n/KkDMEK6NzDAUn3fScH37jk/img.jpg?width=640&height=303&face=0_0_640_303" alt="" xxonerror="this.src="//img1.kakaocdn.net/thumb/C200x200/?fname=https%3A%2F%2Ft1.daumcdn.net%2Fcafe_image%2Fcafe_meta_image_190529.png""></div><div class="og-text"><p class="og-title">“이사 가는 바람에^^♡”…강아지 버리고 이사 간 견주의 ‘황당’ 메모</p><p class="og-desc">자신이 키우던 강아지를 차고에 두고 가면서 이사간 견주의 메모가 분노를 사고 있다. 강아지를 버리고 가는 상황인데, 웃음 표시를 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비영리 단체 동물보호연대는 최근</p><p class="og-host">n.news.naver.com</p></div></a></div><p> </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Center"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f67ac872c1338b4f9fbe304779991a1194e56ed6"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1IHuH/f67ac872c1338b4f9fbe304779991a1194e56ed6" data-origin-width="640" data-origin-height="303"><div class="figcaption">[동물보호연대 SNS 캡처]</div></div><p>[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자신이 키우던 강아지를 차고에 두고 가면서 이사간 견주의 메모가 분노를 사고 있다. 강아지를 버리고 가는 상황인데, 웃음 표시를 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br><br>비영리 단체 동물보호연대는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pan>SNS</span>)에 구조된 유기견 '봉봉'의 사연을 소개했다.<br><br>봉봉이는 빈집에 있는 차고 안에서 줄에 묶인 채 발견됐다. 옆집에 살던 이웃이 이사하면서 봉봉이를 묶어 놓고 갔기때문이다.<br><br>당시 봉봉이와 함께 발견된 메모에는 '밤톨이'라는 강아지의 이름과 함께 '울 똘똘이 좀 잘 돌봐주세요. 이사 가는 바람에^^♡'라고 적혀 있었다.<br><br>동물보호연대는 "눈물 그렁그렁한 아가야 봉봉이로다시 살자"라며 새 이름을 붙여줬다.<br><br>그러면서 "봉봉이를 구조한 지 3주가 지났지만 입양을 가지 못하고 있고, 보호소에서는 매주 안락사를 하고 있다"며 "봉봉이를 3개월간 안정적으로 임시 보호해줄 가정을 찾고 있다"고 도움을 청했다.<br><br>네티즌들은 이 게시물에 "이사하는 바람에 웃음 표시, 실화냐", "가족을 버리는 건데 웃음이 나오냐"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br><br>한편,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기르다 유기되는 반려동물의 수는 매년 10만 마리를 넘는다.<br><br>지난 2020년부터 시행된 동물보호법 개정으로 동물을 유기할 경우,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지만 액수가 크지 않아 예방 효과가 있겠느냐는 지적도 나온다.<br><br></p><p><span>장연주 yeonjoo7@heraldcorp.com</span></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