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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스포츠 게시판 스크랩 3040 남자들의 이혼 사유
정인신선 추천 0 조회 3,981 25.03.16 20:20 댓글 3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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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5.03.16 20:28

    첫댓글 우리나라 회사들도 문제입니다.
    금요일 4시 회의에서 "이거 개발해서 월요일 아침에 다시 보자" 이딴 소리를 매번 합니다.
    "야근이고 특근이고 다 써. 이번 일에 올인해"
    지난주에 저희 팀장이 실제로 한 말입니다.
    거의 가족보다, 너의 여가보다 이번 일이 훨씬 중요하니 죽어라 하라는건데, 이 말을 2년째 듣고 있어요.
    힘들게 뽑았던 경력 사원도 팀장 겪고는 4개월 만에 다른 회사로 도망가더군요.
    이런 회사 문화에서 찌들어 살다 보면 가족과는 자연스럽게 멀어지는거지요. 저 사연에서처럼요

  • 25.03.16 20:33

    댓글 보고 있으니 저도 화가 나네요. 당연히 야근하고 주말 출근하고 토요일날 약속 있어서 일요일날 아침에 출근해서 일하겠다고 미안해하면서 말했던 과거가 생각나서 너무 괴로워요.

  • 25.03.16 20:52

    소위 관리자라고 부르는 임원진들이 쌍팔년도에 다 저거보다 심하게 회사생활 했지만 잘 살았다고 생각을 하는거 같아요. 그때는 여자는 집에서 살림하고 애보고 외벌이로 남편 맨날 늦게 들어와도 당연시 했는데, 지금 세상이 변한걸 인정하지 않는거죠 한심하게도

  • 25.03.16 22:07

    아 금욜 오후 전체 회의 정말 짜증났었죠. 그 후 다른 팀들 다 퇴근하고 저희팀만 야근.

  • 팀장 나이가 혹시 어떻게 되나요? 개인적으로 매우 극혐하는 유형입니다 물론 자신만의 철학이 있겠지만 하...

  • 25.03.16 23:42

    @도내넘버원가드송태섭 나이는 상관이 없습니다 개인 마인드 문제죠

    세상이 변한걸 인정 안하는것도 있지만 부하 직원을 갈아 넣어서 본인의 실적을 챙기겠다는 마인드가 문제죠

  • 25.03.17 08:50

    @슈발리에
    젊은 꼰대들도 정말 많죠..

  • 25.03.17 12:59

    @불타는 똥꾸 오히려 젊은 꼰대들이 더 말 안 통해요 조직에서 배제도 힘들구요

  • 25.03.16 21:26

    전 40대 독신 아닌 독신이라 가끔 외로움을 느끼긴 하는데, 저 상황이면 지금보다 훨씬 큰 외로움을 느낄 것 같아요.

  • 25.03.16 21:28

  • 25.03.16 21:29

    저건 여자가 싸가지 없는거죠.

  • 25.03.16 21:34

    가족내 집단따돌림이죠

  • 25.03.16 21:52

    왜 특정인의 이혼사유가 3040을 대변하는 것처럼 되었을까요

  • 25.03.17 04:46

    22. 본문의. 여자가 세상 여자를 대표하진 않죠. 애초 다른 이유로 사이가 안좋은 것이 저렇게 나타날순 있어도 너무 단편적인 글 같습니다.

  • 25.03.16 22:11

    이런 결혼에 비관적이고 남성여성 갈라치는 것좀 안만들었으면…

  • 25.03.16 22:30

    저런사람들이 진짜 많나요?ㅜ

  • 25.03.16 23:09

  • 25.03.17 08:48

    절대값이라고 한다면 많을겁니다
    전체 비율로 보라면? 적을테죠

    남녀 반대인 경우도 있을테고

    상식적인 부부가 훨씬 많습니다

    외벌이가 언제적 외벌이인지.. 요즘은 애낳고 빨리 일하려고들 하죠

  • 25.03.17 10:50

    @불타는 똥꾸 우리나라 맞벌이 비율 전체로 봐도 50프로가 안되요.. 연령별로 봐도 30대~50대가 58퍼 수준입니다.

  • 25.03.17 10:52

    @OldSchool
    맞벌이 비율도 계속 상승중에 있습니다
    외벌이라고 다 저런 분위기로 사는것도 아니고요

  • 25.03.17 10:54

    @불타는 똥꾸 언제적 외벌이라고 말씀하실 수준은 절대 아니란거죠.. 그나마 맞벌이도 애 낳고는 외벌이로 바뀌는 경우가 정말 많구요.

  • 25.03.17 11:01

    @OldSchool
    생각의 차이로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지금의 상승폭이면 '언제적' 이라는.. 체감이 확 돼서요
    직장이 여초 직장이다보니 악착같이 취업하려는 사람들 많이 봅니다

    10년 전과 지금은 큰 차이를 보이고 있고
    유휴 간호사 재취업 제도가 있어서 이와 관련한 혜택도 있습니다

  • 25.03.17 11:19

    @불타는 똥꾸 물론입니다 (제가 외벌이여서 긁힘ㅋㅋ)
    저도 맞벌이 비율이 요즘 젊은 사람들은 7~80퍼는 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낮아서 의외다 싶었거든요

  • 25.03.17 11:19

    @OldSchool
    저도 잠시 외벌이입니다
    추후 제가 놀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 25.03.16 22:37

    주 52시간 전에 사연이겠죠~
    요즘같은 시대에 야근하느라 애 못보는 사람 없을듯요...

  • 25.03.16 22:39

    법무법인 고운이 찍혀있는 것이 실제 이혼소송 사례를 만들었나 봐요. 수원가정법원 바로 옆에 사무소도 있네요. 커컥

  • 25.03.16 22:40

    안 그랫던 여자가 저렇게 변하는 건가요??
    저 정도 싸가지면 진작에 보엿을것 같은데..;;

  • 25.03.16 22:41

    atm으로 생각하는 순간 빨리 손절해냐 합니다

  • 25.03.17 08:51

    저도 정기적인 주말부부라 외롭긴 한데
    이걸 또 언제 즐겨보나 싶어서 잘 즐기고 있습니다 ㅎㅎ

  • 25.03.17 09:32

    요즘 20대들은 결혼해서 직장 그만둔다고 하면 그 사람과 결혼을 안한다고 하던데요.

  • 25.03.17 10:30

    집에들어와서
    애도 안보고
    씻고
    혼자쓰는 방에 들어가서
    50만원 보내주고
    자면된다고?

  • 25.03.18 06:07

    저런 반응까진 아니라도, 은근 남편 무시하고, 돈 나오는 기계로 느껴지게 하는 사람 많은 거 같습니다.
    애 낳고, 남편은 외벌이로 죽어라 가족을 위해 돈 벌고, 와이프는 죽어라 가사/양육하다가...
    성생활 멀어지고, 서로 외로워지고, 와이프는 자녀에게라도 대리 만족을 얻지만, 남편은 그냥 ATM 이라고 느껴지는 악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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