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Himalaya) 산에
앵무새가 한 마리 살고 있었는데,
바람이 불어가지고
나무와 대가 모다 부딪혀가지고 자연으로 화재
가 일어났습니다.
그 불이 점점점점 커져가지고 히말라야 온 산이 불바다가 될 지경... 되게 되았는데
그 앵무새는 자기가 살고 있는 그 히말라야 산,
또 자기와 자기의 친구들, 모든 새와 모든 짐승들,
산천초목 ...
그것을 다 타서 없어진 꼴을 볼 수가 없어서
호수에 가가지고 몸에다가 호숫물을 잔뜩 묻혀가지고
공중으로 날아가가지고 불타는데 가서
그 몸을 털어가지고 불을 끌려고 했습니다.
또, 그러고 나서 또 호수에 가가지고 물을 묻혀가지고
와서 물을 뿌리고. 그러기를 열 번 스무 번 허니까,
천신이 그 새보고,
“이 큰 불을 니 조그만한 앵무새 한 몸띵이로 어떻게 불을 끌 수가 있다고 생각하느냐?”
그러니까 앵무새가 말허기를,
“그런 말씀 마십시오. 두 번, 세 번, 열 번, 백 번, 천 번,
이 목숨이 다할 때까지 해도 안 되면 다시 몸을 바꽈서
태어나서라도 또 허다보면 결국은 그 불이 꺼지지
않겠습니까?”
그 말을, 그 앵무새의 말을 그 천신이 듣고서,
“야, 니 조그만한, 앵무새의 그 조그만 몸띵이로 어떻게 그런 생각을 낼 수가 있느냐?
내가 천신으로서 가만있을 수가 없다.
내가 모든 천신을 다 발동을 하고 합심을 해서 이 불을
끄자.”
그래가지고 그 불을 껐다고 허는 그러헌 말씀이 경전에 있습니다.
그 앵무새의 그러헌 마음.
우리는 만물지영장이고 우주법계에서 가장 귀헌 사람의 몸을 받아서 태어났습니다.
그런 앵무새가 가진 그러한 신심과 원력과 자비심을
우리도 얼마든지 발동을 헌다면, 나 자신의 생사도
해탈헐 수 있고 내 자신이 깨달음을 얻어서 일체중생을 제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기도를 하고 법문을 듣고 이렇게 허는 목적이,
우리도 그 앵무새와 같은 그러헌 원력과 자비와 신심을 발동을 헌다면 우리도 얼마든지 부처님이 될 수도 있고 일체중생을 제도할 수 있는 그런 대보살(大菩薩)이
될 수가 있을 것입니다.
첫댓글 일체 중생 참 나를 깨달라 생사의 윤회에서 벗어 나기를 발원합니다 _()_
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
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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