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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아이돌과 동거중입니다.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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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한참을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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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울어서 속이 울렁거리기 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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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 울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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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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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해.. 미안하다 이영아... 그리고 사랑해.. 나 너 정말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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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 흡.. 근데.. 그런데.. 흑.. 흡.. 사랑하는데 나 이렇게 힘들게 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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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힘들게 하지 않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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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미한테.. 가지 않을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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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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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반... 안소미한테.. 가버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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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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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버..릴.. 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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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갈게... 나 너 안떠날게... 정말이야.. 그러니까 나 때문에 힘들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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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가.. 나는 준비하고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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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다하면 연락해줘, 데리러 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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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무슨 애야..? 내가 알아서 갈테니까.. 가서 연습해.. 근데 어떡해.. 지친데 쉬지도 못하고.. 버틸 수 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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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이래왔어.. 내 몸 튼튼하니까 걱정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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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알았어.. 내 걱정 말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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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나중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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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조심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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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반이가 연습하러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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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연습하는 애들 간식이나 만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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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부랴부랴 마트에가서, 간식만들 재료를 사고는 숙소로 돌아와서 만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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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도 좀 만들고.. 그리고 닭 손질해서 치킨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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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도 좀 담고 해서.. 두 손가득 간식을 들고 택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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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나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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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문들열고 들어오자, 연습하던 것을 멈추고 나를 반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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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누나!! 양손에 뭘 그렇게 가지고 온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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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연습하면서 출출할까봐, 간식 좀 만들어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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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진짜 누나 밖에 없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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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내가 연습 방해된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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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긴 아네.. 제대로 방해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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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민우야 너는 얼른 가서 연습해..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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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거 가지고 이렇게 치사하게 나오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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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이! 누나한테 처음부터 잘했으면 곱게 곱게 줬을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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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민우야 너 왜 그렇게 이영이 못살게 굴어서 안달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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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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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귀여운 자식.. 자 얼른 먹자~ 반아 너두 얼른 와서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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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았어! 우리 마누라가 만들어 온거 먹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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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하다 말고, 모두 옹기종기 모여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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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연습하던 백댄서 분들도 같이 모여 앉았다. 넉넉히 준비해온게 천만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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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드라마 잘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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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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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에서 보다 훨씬 예쁘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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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 먹을거 앞이라서, 너무 아부 심한거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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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야 먹기 싫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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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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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조용히 먹자..?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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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이랑 사귀기로 한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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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네... 근데 비밀로 해주세요.. 이제 컴백도 하고 그럴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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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 막 챙겨 주시는거구나.. 반이 자식 땡 잡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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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큭큭.. 그래 나 땡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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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간식을 많이 해왔는데.. 정말.. 얘네들은 사람이라고 불러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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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님 말아야할까 정말 심각하게 고민했다.. 정말 인간 청소기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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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먹는게 아니라 정말 흡입하는거다. 흡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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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간식도 먹었는데.. 연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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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아..!! 연습하는거 보고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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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이는 오디오에 다가가서, 노래를 틀었고 애들은 노래가 흘러나오자 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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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을 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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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리듬을 타기 시작한 애들은 노래에 맞춰서 춤을 추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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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모습을 온데간데 없고.. 정말 멋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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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직히.. 익스 플러스가 얼굴만 믿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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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은 없는 그저그런 아이돌 그룹인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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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아니였다... 모두 실력이 놀랄만큼 뛰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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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노래가 끝나고 마지막 포즈를 취할 때, 나는 나도 모르게 환호성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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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멋있다!! 정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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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큭.. 그럼 정말이지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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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반.. 다시 봐야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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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저는 안봤어요..? 히잉.. 누나 본다고 진짜 열심히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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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리도 멋있었고!! 세혁이하고.. 민.우 너까지 진짜 멋있었어.. 너네가 왜 인기 있는지 알겠다.. 진짜 멋있어.. 좀 집에서도 멋있어 봐라! 퍼질러 있지만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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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 너도 퍼져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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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그건 그렇지만.. 에에이!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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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만.. 조용해줘.. 전화왔다. 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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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이한테 걸려온 전화였다. 반이는 전화를 받고 얼마 지나지 않아 표정이 굳어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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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왜 그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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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가.. 병원에 있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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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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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리야끼 소스.. 망했어요.. 만들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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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레시피.. 잊지않겠다!!! ㄱ-!! 다시마.. 양파.. 간장.. 소주..(-_-..) 너무 아깝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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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아까 낮에까진 괜찮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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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미는 왜 또 병원에 간것일까요..? 나도 몰라.. 혹시..예.방.주.사..? (..-_-.. 장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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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또 학교갈 생각하니 짜증이 머리부터 치솟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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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지나면 또 우리는 주말에야 볼 수 있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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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가지 기다려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어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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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시는분들 감사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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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달아주시는분들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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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중편 ]
꽃미남 아이돌과 동거중입니다. #41
나무의정령
추천 0
조회 402
08.03.25 22:48
댓글 33
다음검색
첫댓글 요리를 잘하시나봐요?? 저는 보고 만드는것도 잘 못하는데..헤헤 근데 그건그렇고 안소미 일부로 반이가 자기한테 오게 할라구 자살시도???하튼 그런거 비슷하게 한것같은 예감..ㅋㅋ 반이 너 이번에도 소미한테 가버리면 나 정말 엎어버린다...큭큭
상콤오렌지님
워요 ^^ 댓글 감사드리고.. 
저 요리 정말 못한답니다.. 
그러니까 매일 실패하죠.. 
재미있어요안소미짜증나요..ㅠㅠ
지용님
워요 ^^ 재밌다니 감사드리고.. 
소미가 많이 짜증나시나요.. 
^^;;
좀 잘되는가 싶더니.................. 마지막에 또 기분이 안좋아지네요
아 제발 안소미랑 엮지만안으면 좋겠어요..... 이영이 불쌍하잖아요오오오오오오오오오
푸빅님
워요 ^^ 댓글 감사드리고.. 
소미랑 이어질지 안이어질지는.. 저도 잘 모르겠네요 ^^
;;
으아아아악~~ 또 안소미가 이영이가 때렸다고 하는거 아녜여?? 이런 죽일뇬!!
경은님
워요 ^^ 댓글 감사드리고.. 
이제까지 애들이랑 같이 있었는데 그런 거짓말 설마 하려구요.. ^^;;
이거 이상한데요..? 멀쩡하던 애가 갑자기 병원에 가고..!! 뭔가 수상해!! 이제 좀 잘 풀려가나 했더니... 이런 안소미뇬.. 끝까지 방해를...ㅡㅡㅋ
이런,, 괜히 안소미너모니 너 아프다고해서 반이가달려가서 다시사겨줄줄아나본데 아니야 ㅡㅡ,, <<이렇게될수도잇겟군요
라인님
워요 ^^ 댓글 감사드리고.. 
맘약한 반이가 흔들릴 수도 있을것 같네요.. 
^^;;
소미 병걸려서 죽어야대!!~!!
재미있어요 ^_^
감자깡님
워요 ^^ 재밌다니 감사드리고.. 
담편 댓글도 기대할게요
너무 재밌어요>< ㅎㅎㅎ
일호사랑님
워요 ^^ 재밌다니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채이님
워요 ^^ 댓글 감사드리고.. 
반이 맘은 반이만 아는거겠죠.. 
젠장 소미
함께해요님
워요 ^^ 댓글 감사드리고.. 
정말.. 젠장 소미네요.. 
반이맘흔들리지말고 이경이랑 잘되길바래여..^^ 담편기다리겠습니다
다은님
워요 ^^ 댓글 감사드리고.. 
반이랑 이영이랑 잘되겠죠.. 
넘 잼 있어염...ㅋㅋㅋㅋ 안소미 짜증나... 왜 우리 이영이랑 반이 사이를 갈라놓는거여!!!!!ㅋㅋㅋㅋ
높은사랑님
워요 ^^ 재밌다니 감사드리고...
그러게요.. 소미가 왜 그러는걸까요
재미있어요!!!
시원사랑행님
워요 ^^ 재밌다니 감사드리고.. 
담편 댓글 기대할게요
안소미 도음 안되-- 일부러 자꾸 반이한테 그러는거지>?반이도 행동을 똑바로 해야지 그냥 세혁이한테 가 이영아 ~
은서님
워요 ^^ 댓글 감사드리고.. 
은서님은 세혁이의 열렬한 팬이신듯
연기 아니야?? ㅜ그럼 어떻게 반이 한테 전화를?? ㅋㅋ 담편보러 슝슝
소미야~이번엔 또 무슨 짓을 할라고?^0^
구라아님??구라구라구라구라같애
아 안소미 오장육부 폭파시켜버리고 싶다 왜나타난거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