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youtu.be/Berfr1-i1Ic?si=zlxSIxcDxGfwDAZ7
한솔이 버스를 잡으니 버스가 내려가며
저상버스로 변함
(뒤 설명엔 이게 닐링버스라고
노약자나 유아차, 시각장애인들이 이용할때
다치거나 사고가 나지 않게 버스가 내려온다고함
찾아보니 자동은 아니고 운전자가 스위치 조작하는듯)
짜증 한 번 내지 않고
지켜보시다가 카드 찍는 곳을 찾지 못하니
손으로 알려주는 기사님
게다가 한솔이 타러 들어가니 인사까지 해주심
한솔을 보다 카드 찍고 바로 돌자마자
자리 있어요! 하고 알려주시는 승객분
버스 안이 시끄러워 내려야 할 곳을 기사님께 물음
그러고 앉아있으니 내려야 할 곳에 도착하니
기사님이 다시 한솔에게 알려주심(초록색 글자 기사님)
영상 맨 처음에 한솔이 버스정류장 물어볼때
알려준 사람이 버스가 번호를 말해줄거야
그걸 듣고 타면 돼! 했는데
버스가 진짜 번호를 이야기 해줌
심지어 행선지도 이야기 해줌
이 경험에 대한 한솔의 코멘트
한국에선 찌증내는 기사와 승객들이 있는데
미국은 그런 것 없이 당연하게 기다리고
천천히 출발해준다며 불가능한게 어디있겠느냐
한국에서도 눈치보지 않고 버스를 이용하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며
마무리
사실 저런 게 당연한 부분인데도
한국은 제도도, 시민의식도 그렇지 않아
영상을 보는 내내 나도 놀람 ㅎㅎ
첫댓글 원샷한솔 구독해서 저 영상 봤는데 우리나라가 도입해여할거 겁나 많더라,,, 저긴 줄 잡아당기는거=벨 이고.. 일단 인식부터가 한국이랑 다름
우와...
진짜우리나라는 약자에대한 배려가 너무없어...
뉴욕 그 바쁜 도시에서도 휠체어 승객 있으면 발판 인도로 나가고 휠체어 타고, 자리에 고정시킬때까지 아무도 불평안하고 기다림. 우리나라는 한참 멀음. 지하철 엘리베이터에 목발이나 휠체어 탄 사람 기다려도 노인네들 젊은애들 타겠다고 밀치고 타드만
와 진짜 신세계다. 배리어프리 말만 들었지 일상생활에 너무나 자연스럽게 녹아들어있고, 별것도 아닌? 시스템인데 한국에선 이런 생각을 못 했다는 것, 그리고 이런 좋은 예가 있는데도 아무도 도입 안 한다는 게 충격이야
다르다 진짜.. 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