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 한지는 꽤 됐는데 첨으로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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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집에서 배는 고프고 먹을껀 없고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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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에 남은 만두와..씽크대에 신라면컵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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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뚝배기에 물을 올리고 물이 조금 끊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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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꽝언 만두를 넣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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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컵라면안에 건더기도 털어놓고 스프도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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넣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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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끊기시작하고 면을 넣고 김치를 넣어 끊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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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끊인후 계속 뚝배기에 넣어두면 면이 주체할수없을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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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꺼같아...그릇에 부어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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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김치가 없어도 매콤하고 얼큰한 라면맛을 느낄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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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었어여.....아~~~ 군침도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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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녘도 이놈으로 때울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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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들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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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하고 맛있습니다...정말...맛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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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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