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10:3. 갈지어다.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어린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냄과 같도다
갈지어다.
가야 한다.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가야 하는 사명이다.
하늘의 명령이다.
우주의 주인이 내린 명령이다.
내 인생의 주인이 주신 명령이란 말이다.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다.
주님의 아픔이다.
이미 몸소 겪으신 고난의 길이다.
“빌라도가 이르되 어찜이냐 무슨 악한 일을 하였느냐 그들이 더욱 소리 질러 이르되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하겠나이다 하는지라”(마27:20)
양과 같이 순종하신다.
십자가의 길이다.
구원의 길이다.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사53:7)
이제 우리 차례다.
반드시 가야 하는 길이다.
나도 가고 너도 가게 하리라.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골1:24)
항거(抗拒)하려는가?
더 멈칫거리려는가?
떨리는가?
불러주신 은혜,
기필코 갚으리라.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