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에 70세가 넘어서 비로소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은 시골 노인이 있었다. 그는 교회가 있는 진천읍까지 10킬로미터나 떨어진 자기 집에서 주일마다 걸어서 예배에 참석했다. 등에는 강단용(講壇用) 대형 성경을 보자기에 싸서 짊어지고 있었다. 얼마 남지 않은 여생에 어떻게 해서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한 줄이라도 더 읽고 싶었다. “할아버지, 언제나 무거운 성경을 짊어지고 먼 길을 걸어 오시느라고 정말 수고가 많으십니다.” 목사가 측은히 생각하여 이렇게 말하면 그는 눈을 가늘게 뜨고 대답하는 것이었다. “뭐 이까짓걸 가지고…, 무거운 죄를 그냥 짊어지고 있던 지난날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녜요. 이 나이에도 성경을 짊어지고 예배에 참석할 수 있으니 이렇게 기쁠데가 어디 있어요.”
당신은 하나님의 말씀을 늘 가까이 두고 상고하고 계십니까?
시 119:11 내가 주께 범죄치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
1. 카페지기의 거리에서 찬양하며 영혼을 구원하고 치유하는 사역을 잘 감당할 수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리며 사역을 위한 모든 것들을 공급해 주시길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제목 : 오직 성경 본문 : 딤후3:16,17
성 버나드는 세상의 다른 책들을 왕겨더미에, 그리고 성경을 금싸라기에 비유한 바 있습니다. 성경은 그리스도인들의 신앙과 생활에 있어서는 물론이고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도 매우 중요한 책입니다. 성경은 사람들에게 예수를 믿어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합니다. 성경이 없었더라면 우리는 이 사실을 결코 알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성경은 우리가 바르게 처신하는 법을 가르쳐 줍니다. 이러한 성경에 대해 우리는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살펴보며 은혜를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1. 부지런히 읽어야 함(계1:3)
1)계획을 세우는 일의 중요성 성경이 성도의 생활에서 멀어지면 그 신앙은 영적 침체 상태에 빠지게 되며, 그렇게 되면 성도로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담당할 수 없게 됩니다. 여기서 벗어나려면 무엇보다도 먼저 성경을 열심히 기도하면서 읽어야 합니다. 성경을 읽되 효과적으로 읽으려면 계획을 세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매일 규칙적으로 성경 읽는 시간을 할애하든지, 아니면 몇 장을 정해 두고 읽어나가는 방법 등이 그것입니다. 어떤 이들은 일년 내내 성경을 한 권도 읽지 못합니다. 물론 바쁘기도 하고 여러 가지 사정이야 있을 수 있겠지만 성경을 읽지 않으면서 신앙 생활을 정상으로 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성경과 멀어진다는 것은 신앙적으로 심각한 위기가 도래했음을 알려주는 사인입니다.
2)의문 사항에 대한 탐구 성경을 읽어 나가다 보면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나오게 마련입니다. 이럴 경우에 어떤 이들은 나름대로 해석하기도 하고 그냥 덮고 지나가기도 합니다만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전문가들을 찾아가서 문의하는 것입니다. 교회 목사님을 찾아가서 상당하거나 참고 서적들을 보고서 의문을 푸는 것이 좋습니다. 잘못된 결론을 내리고 이에 집착하다 보면 우려할 만한 일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요즘은 이를 위한 좋은 서적들이 많이 나왔고 평신도들이 읽기 쉬운 성경 주석들도 많으므로 조금만 노력하면 오류를 범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혹자는 무턱대고 읽기만 해서 내용은 많이 알고 있는데 그 적용을 엉뚱하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성경을 읽되 본문의 의도대로 읽도록 노력해야 하겠습니다.
2. 주의를 기울여 들어야 함(신6:4)
1)분별이 요구됨 주의 이름으로 말한다고 모두 주의 일꾼이 아닌 것처럼 성경을 인용한다 하여 항상 적절한 것은 아닙니다. 주께서 광야에서 시험을 받으실 때에 사단이 성경을 인용한 사실을 우리는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그래서 성도는 말씀을 들을 때에 주의를 기울여서 이것이 하나님에게서 나온 것인지 아니면 사단에게서 나온 것인지의 여부를 잘 분별해야 합니다. 무조건적으로 수용하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성경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자들로서 대부분 마귀의 유혹에 쉽게 넘어갑니다. 거짓 선지자들이 그럴듯한 미끼를 던져 사람들을 미혹하고 있으므로 성도들은 분별하는 지혜를 주시도록 늘 깨어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2)열심히 요구됨 성도의 신앙이 무리없이 성장하는 비결은 교회의 정규 예배와 성경 공부 모임, 기도 모임 등에 빠지지 않고 참석하는 것입니다. 식사를 잘하는 사람들이 대개 건강하고 정상적으로 활동하듯이 예배에 열심히 참석하는 성도들도 대부분 건강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요즘처럼 바쁜 시대에 열심을 내기가 쉽지 않다는 데에 있습니다. 마음은 간절하면서도 시간을 내지 못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습니다만 이 정도의 어려움은 극복해야 합니다. 일이란 우선 순위가 있게 마련인데 인생의 방향과 목표를 어디에 두었는가에 따라서 우리의 인생은 확연하게 달라질 것입니다. 성도는 신앙과 교회의 일에 열심을 내야 합니다.
3. 깨달은 바를 실행해야 함(약2:26)
1)믿음의 확실한 증거 믿음을 증거하는 방법으로는 입술의 고백과 생활을 통한 실천 두 가지가 있습니다. 전자도 중요하지만 후자는 더욱 중요합니다. 입술의 고백이 아무리 훌륭하고 완벽할지라도 생활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이것은 인정을 받기가 어렵습니다. 아브라함의 믿음을 확실하게 입증해 준 것은 고백이 아니라 행함이었음을 우리는 잘 압니다.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바치도록 주께서 명하셨을 때에 그는 실행에 옮겼던 것입니다. 성경을 공부하고 거기서 많은 지식을 얻게 될지라도 이를 실행에 옮기지 않는다면 소용없습니다. 명의의 처방이라도 따라야 효험이 있고 상 위의 진수성찬도 먹어야 배가 부른 법입니다. 말씀을 듣기만 하고 실행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죽은 믿음입니다.
2)제사보다 나은 순종 깨달은 바 말씀을 실행에 옮기는 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입니다. 그분은 제사나 많은 제물보다도 순종하는 것을 더 기뻐하십니다(삼상15:22). 성경 및 신학 이론에는 밝으면서도 도무지 순종할 줄 모른다면 그는 주의 인정을 받기가 어렵습니다. 누구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기 원하거든 깨달은 바를 실행에 옮기도록 힘써야 합니다. 작은 것부터 지킬 줄 알아야 큰 것도 어기지 않게 됩니다. 작다고 소홀히 여기고 불신실한 태도를 보이는 사람은 큰 것에 대해서도 신실하지 못한 법입니다. 사울은 택함을 입었음에도 주를 불순종한 까닭에 버림을 받았습니다. 아무리 특별한 은사가 있는 사람이라도 주를 거역하고 제 길로 행하면 망할 수밖에 없습니다.
결론 성경은 세상의 다른 책들과는 전적으로 구별되는 아주 특별한 책입니다. 사람들은 독서를 취미로 합니다. 전분 서적들을 제외한 나머지 책들은 취미에 따라 선택되는 것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다릅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인 모두의 필독서입니다. 독서에 흥미가 없는 사람도 반드시 읽어야 할 특별한 책이므로 영적 성장에 관심이 있는 이들은 이를 귀히 여겨야 하겠습니다.
|
첫댓글 마7:7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
실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열릴것이니라 아멘
오늘도 주안에서 성령의 도움으로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인내와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와 지혜와 능력과 유모와 기도와 찬양과 전도와 겸손과 성결과 구원사역의 도구로 쓰임받고 열매 맺게 하소서 아멘
~감사합니다 ~샬롬~!!~ㅎㅎㅇㅇ
오늘도 감사합니다.
오늘도 함께해 주신 예수 사랑 목사님, 평안 장로님, 만경강 목사님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