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알렉사 모세 |
옮긴이 | 권혁정 |
면수 | 185 |
판형 | 135*205 |
가격 | 12,000원 |
대상 | 초등학생 3학년 이상 |
ISBN | 978-89-92877-59-6(73840) |
출간일 | 2022년 08월 18일 |
【책 소개】
걱정 목록을 적는 것이 취미인 미카엘라,
어느 날 시드니에서 조그만 시골 마을로 갔다.
엄마의 남친이 떠나자, 엄마가 감정적으로 시골로 이사한 것.
전교생이 시드니 학교의 한 학년보다도 적은 시골 학교,
개가 지긋지긋한데, 이웃에 사는 무서운 개들,
’미녀 부대’ 가입에서 일어난 끔찍한 해프닝,
하루빨리 시드니로 돌아가고 싶은 미카엘라,
과연 도시로 돌아갈 수 있을까?
『미카엘라의 걱정 노트』는 발랄하고 귀엽지만, 걱정 많은 미카엘라가 시골 마을 웜뱃 걸리로 오면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쓴 글이다. 미카엘라는 시골 생활이 죽도록 싫다. 이로 말미암아 이런저런 충돌이 일어난다. 이것을 스스로 극복하며 성장하는 미카엘라는 이 책을 읽는 사람의 마음을 뿌듯하게 한다. 이 책에서는 한국과는 사뭇 다른 호주의 교육과 생활을 엿볼 수 있고, 스스로 문제를 처리하는 미카엘라의 모습에 반하게 된다. 그리고 미카엘라에게 일어나는 사건 모두 흥미롭고 인문적 사고를 할 수 있게 해주어 재미와 깊은 사고를 함께 선사한다.
시위하는 미카엘라
미카엘라는 도저히 시골 생활을 받아들일 수 없다. 그래서 이사 온 첫날, 자기 방을 시드니 때와 똑같이 꾸민다. 방 구조가 전혀 다른데도 말이다. 그러다 보니, 방문이 반밖에 안 열리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지만,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이것은 일종의 시위였기에.
리벳공 로지! We Can Do It.
‘리벳공 로지’는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전쟁에 나간 남자들을 대신해 공장에서 일한 여성들의 상징이다. 점프수트를 입고 팔뚝의 근육을 자랑하는 강인한 인상의 리벳공 로지 포스터는 미카엘라 엄마가 미카엘라에게 선물한 것으로, 미카엘라 방 벽에 붙어 있다. ‘We can do it!'이라고 쓰여 있는 리벳공 로지 포스터는 미카엘라에게 많은 영향을 준다. 강하고 독립적인 여성으로 살라는 무언의 메시지를 받은 미카엘라는 항상 어떤 결정을 할 때 이 포스터를 바라보며, 포스터 속 로지라면 어떤 결정을 했을지를 상상한다. 늘 리벳공 로지처럼 용감하지 못한 자기 행동에 움츠러들기도 한다.
‘미녀 부대’ 가입식
시골의 작은 학교로 전학한 미카엘라는 시드니 친구들이 그리워 죽을 지경이다. 그들이 자기만 빼고 파도 풀장에 간 것이 그저 속상하기만 하다. 자주 다니던 단골 카페도 그립다. 그리고 새 학교에서 혼자인 것도 정말로 싫다. 그런데 미녀 부대에 들어오라는 제안을 받았다. 이들은 검은 머리, 노란 머리, 붉은 머리의 예쁜 여학생들인데, 모두 긴 머리를 포니테일 스타일로 묶었다. 미카엘라는 매일 셀카를 찍으며 노는 이 모임에 들어가고 싶다. 그런데 가입식이 있단다. 미카엘라는 왠지 불안하다. 그리고 그 불안은 현실이 되어, 가입식에서 황당한 사건이 벌어진다. 과연 미카엘라는 이 사건을 잘 해결할 수 있을까?
흥미로운 수민의 등장
미카엘라가 전학한 작은 시골 학교에 수민이 다닌다. 아버지가 한국 사람이다. 수민은 학교에서 바이올린을 잘 연주해서 콘서트에 나간다. 하지만 백인 아이들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수민을 ‘납작한 못난이’라고 부르며 놀린다. 그러나 수민은 단단한 아이다. 이런 수민은 미카엘라를 변하게 만드는 아주 중요한 인물이다. 한국인과 백인 사이에서 태어난 수민의 등장이 몹시 흥미롭다.
미카엘라의 걱정 목록
미카엘라는 목록 만드는 것이 취미다. 목록을 만들면 차분해지고 어른이 된 기분이 든다. 그래서 수많은 목록을 만든다. ‘나의 큰 걱정 목록’, ‘대화를 위한 번득이는 단어들 목록’ ‘시드니로 돌아가야 하는 이유 목록’ 등을 비롯해 끊임없이 목록을 만든다. 목록을 만들면서 미카엘라는 자신의 어휘력을 뽐낸다. 이 모습이 무척 귀엽다.
끔찍한 괴물, 개
미카엘라가 제일 싫어하는 것이 개다. 몇 년 전에 핼러윈 파티 때 귀신 분장을 하고 밖에 나가다가 옆집 개한테 심하게 물린 이후로 개라면 질색이다. 그런데 이웃에 개가 산다. 같은 학교 같은 반 수민의 집에. 그리고 그 괴물들이 사정상 미카엘라 집에 며칠 와 있게 되었다. 결국 사건이 터졌다. 엄마가 잠시 외출한 사이에. 미카엘라는 과연 개의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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