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쎗타 총리 총자산 10억 바트라고 부정부패단속위에 보고, “오랫동안 열심히 일했다”
국가 부정부패단속위원회(NACC)가 최근 각료들의 자산 신고 내용을 공개했다. 쎗타 타위씬(เศรษฐา ทวีสิน, 61) 총리는 10억 바트(약 383억3400만원)에 달했다.
총리는 이 재산 형성에 대해 “오랫동안 열심히 일했고 투자에도 성공을 해서 자신이 부유하지 않다고 말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자신의 집안이 부호라는 것을 인정했다.
NACC에 따르면, 정계에 들어설 때까지 부동산 개발 대기업 센씨리 CEO(최고경영책임자)였던 쎗타 총리의 보유 자산은 아내 것까지 합하면 10억2000만 바트에 이른다고 한다. 내역은 부동산 3억3300만 바트, 보석 장식품 1억3105만 바트, 고급 승용차 5000만 바트 등이다.
덧붙여 쎗타 총리 말에 따르면, 현재 사용하고 있는 도요타 고급차 렉서스는 자신의 소유물이 아니고, 딸의 것이라고 한다.
잉락 전 총리가 2024년 태국 귀국? 법무 담당 전 부총리가 특사를 언급
탁씬 전 총리파 지지 조직 ‘적색군단(UDD)’ 전 리더였던 짜뚜폰(จตุพร พรหมพันธุ) 씨가 2017년 해외로 도주 후 태국에 귀국하지 않고 사실상 망명생활을 계속하고 있는 잉락(Yingluck Shinawatra, 56) 전 총리가 2024년에 태국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견해를 밝혔다.
잉락 전 총리의 친 오빠인 탁씬 전 총리는 이전 대법원에서 금고 8년형을 받았지만, 2023년 8월 말 15년 만에 태국에 귀국해 당일 국왕 특사로 금고 1년형으로 감형되었다. 또한 탁씬 전 총리는 교도소에서 만 하루도 되지 않은 상황에 몸이 아프며 고통을 호소해 경찰병원으로 옮겨진 후 지금까지 경찰병원 특별실에 머물고 있는 등 특별대우를 받고 있다.
잉락 전 총리는 해외로 도망 후 총리 재임 중 정부가 실시한 ‘쌀 담보 제도(จำนำข้าว)’에서 부정이 발생해 태국에 5000억 바트 이상의 손실을 입혔다며 금고 5년 유죄 판결을 내렸었다.
하지만 전 정권에서 부총리를 맡았던 법률 전문가 위싸누(วิษณุ เครืองาม)는 최근 잉락 전 총리의 귀국과 특사에 의한 감형을 언급했다.
쏨싹 부총리를 법무부 업무에서 제외, 탁씬 전 총리에 대한 과잉 옹호를 문제시
태국에서는 부총리에게는 관할하는 부처가 할당되는데, 쏨싹(สมศักดิ์ เทพสุทิน) 부총리(전 법무부 장관)에 대해서는 법무부 관할에서 제외되게 되었다고 한다.
관계자는 그 이유에 대해, 탁씬 전 총리(74)가 경찰병원 특별실에 입원하면서 복역하고 있다는 비판에 쏨싹 부총리가 과잉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이 그 이유라고 한다.
이번 부총리 관할 부처 변경은 쏨싹 부총리, 피라판 부총리 겸 에너지부 장관, 품탐 부총리 겸 상업부 장관에 게 할당된 관할부처를 교체하는 형태로 실시되었다. 쎗타 총리 이 변경에 서명한 문서에 따르면, 쏨싹 부총리가 관할하던 법무부는 피라판 부총리 겸 에너지부 장관 관할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탁씬 전 총리의 특별 취급 의혹이 과열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쎗타 총리도 티위 법상도 전 총리의 특별실 입원에 대해 "교정국과 경찰병원 규칙에 따른 것으로 문제가 없다"는 정도로만 설명하고 있지만, 쏨싹 부총리는 하원 경찰위원회가 건강을 확인하기 위해 전 총리에 대한 면회를 예정하고 있는 것에 강하게 반발해 법적 조치를 취할 자세까지 보이고 있었다.
이런 쏨싹 부총리의 반응이 불에 기름을 붓는 결과가 될 수 있다는 우려로 쏨싹 부총리에게 전 총리의 특별 취급 의혹에 관한 발언을 못하도록 하기 위해 법무부 관할에서 제외시킨 것으로 보이고 있다.
에너지 가격 안정화를 위해 가격 시스템 개혁을 단행
피라판(พีระพันธุ์ สาลีรัฐวิภาค) 부총리 겸 에너지부 장관은 에너지 가격 인하를 위해 정제 연유 수입 자유화를 비롯한 에너지 가격 제도를 근본적으로 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전기, 가솔린, 경유 등의 가격 상승이 국민 생활에 크게 영향을 주고 있는데, 피라판 장관은 “에너지 가격 상승에 의해 증가되고 있는 국민 부담 경감을 위해 가격 시스템을 전체적으로 바꾸고 싶다. 이에 따라 연유 등 을 합리적인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장관 말에 따르면, 에너지 가격 고가로 이익을 얻고 있는 자들의 저항이 예상되고 있지만, 이를 두려워하지 않고 가격 시스템 개혁을 단행할 것이라고 한다.
올해 관광 수입 목표는 3조5000억 바트, 비수기 대책이 열쇠
차이 정부 대변인은 태국을 관광객이 1년 내내 즐길 수 있는 관광지로 만들어 2024년 관광 수입을 3조5000억 바트(약 134조1673억원)로 확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발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24일까지 사이에 2725만명이 태국을 방문했으며, 이 수치는 연중 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수 유치 목표인 2500만~2800만명에 거의 도달한 상황이라고 한다.
덧붙여 태국을 방문한 외국인 내역은 말레이시아인 444만명, 중국인 342만명, 한국인 162만명, 인도인 159만명, 러시아인 143만명 등이다.
한편 태국 관광청(TAT) 빠따니 청장은 1월 1일 연말연시 관광수입이 544억 바트에 달해, 1년 전을 44%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12월 22일부터 1월 1일까지 외국인 관광객 지출이 전년을 60% 웃도는 417억 바트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방콕 도시철도 옐로우 라인에서 사고, 바퀴가 도로로 떨어져
2024년 1월 2일 오후 6시경 방콕 도시 철도 옐로우라인(모노레일 Yellow Line) 바퀴가 싸뭍쁘라깐 테퍼락 거리에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한 것은 옐로우라인 씨단역과 씨테파역 사이 구간으로 열차 타이어가 떨어지면서 도로를 주행하던 택시에 떨어져 헤드라이트가 손상되었지만 다행히 부상자는 나오지 않았다.
옐로우 라인은 거리가 30.4킬로 23개역으로 되어있으며, 2023년 7월 3일부터 완전한 상업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한편, 2023년 12월 24일에는 모노레일 핑크라인에서도 레일의 일부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파타야에서 외국인을 폭행한 오토아비 운전자 2명을 체포, 벌금은 각각 1000바트
파타야 경찰서는 1월 1일 외국인 관광객에게 폭행을 가한 혐의로 오토바이 택시 운전사 2명을 체포했다.
사건이 발생한 곳은 연말의 파타야 센트럴 파타야 앞 파타야 세컨드 로드로 오렌지 재킷을 입은 오토바이 택시 운전사들이 외국인 관광객 남성을 폭행하는 동영상이 12월 30일에 페이스북에 투고되어 경찰이 조사를 시작했다.
오토바이 택시 운전사 2명은 폭행 후 현장에서 떠났지만, 1월 1일이 되어 체포되어, 각각에게 벌금 1000바트가 부과되었다.
두 사람 모두 범행을 인정하고 있으며, 오토바이 주륜에 관한 트러블이 원인이라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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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2024년 항공운임은 하락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