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 좋아했는데.. 서장훈 졸업하고였나 이번에는 고대가 이기겠지 했더니 황성인이 현주엽이랑 쇼다운하면서 연대가 이겨버림.. 현주엽 코부상이였지만 그래도 하드캐리했던 경기.. 그래도 젔어요. 연대에 조상현 조동현도 있었던것 같기도 하고 여튼 그경기는 황성인이 연대를 이끌고 이기더라고요.
@제우스 커리제가 당시 농구대잔치를 많이 본건 아니라서 황성인의 이미지가 위에쓴 경기로 남아있었거든요. 청주Sk에 서장훈 현주엽이 있는 상태에서(성적은 안좋았지만)황성인이 드랩으로 뽑혔다길래 "와 대박이다" 생각했저 ㅋㅋ 근데 제가 좋아하던 현주엽 트레이드 청주SK나이츠 우승 하더라고요. 본문에 벗어난 얘기를 길게 하게 됐네요. 결론은 저시절 서장훈이 짱이고 짱이 없던 경기도 연대가 강했다 이거입니다ㅎㅎ
1학년때는 농구대잔치 최초로 대학팀 우승 2학년때는 정규리그 전승우승하고 플레이오프에서 그 유명한 박상관 선수의 뒷목 강타로 경기 중에 앰블런스에 실려가면서 시즌 끝나버렸고 3학년때는 미국 유학 갔었고 4학년때가 저 짤에 언급된 황성인 조상현 등과 함께 상무를 이기고 우승한 시기였을겁니다.
@theo유학때문에 1년꿇어서 저때가 3학년일거에요 4학년때는 상무가 없었고 고대를 준결에서 경희대를 결승에서 깨고 우승한거로 기억합니다 고대와의 준결3차전 마지막 장면 아직도 기억나네요 3점차 지던 고대가 오광택3p로 동점 만들었는데 바로 조쌍이 코스트투코스트로 앤드원따고 그대로 끝 현주엽 신기성의 농대 마지막 경기로 만들어버린
첫댓글 농구리스팩
강한놈 몰라주는것도 나쁜거라고 이범수가 그랬죠 ㅎㅎ
농구로는 뭐 허재 서장훈 국보 맞죠
은희석 조상현 황성인
그래도 그 때 연대 조상현은 정말 무서웠는데
현주엽 좋아했는데.. 서장훈 졸업하고였나 이번에는 고대가 이기겠지 했더니 황성인이 현주엽이랑 쇼다운하면서 연대가 이겨버림.. 현주엽 코부상이였지만 그래도 하드캐리했던 경기.. 그래도 젔어요. 연대에 조상현 조동현도 있었던것 같기도 하고 여튼 그경기는 황성인이 연대를 이끌고 이기더라고요.
이상민 이후 괜찮은 가드가 생겼다고 좋아했죠.
@제우스 커리 제가 당시 농구대잔치를 많이 본건 아니라서 황성인의 이미지가 위에쓴 경기로 남아있었거든요. 청주Sk에 서장훈 현주엽이 있는 상태에서(성적은 안좋았지만)황성인이 드랩으로 뽑혔다길래 "와 대박이다" 생각했저 ㅋㅋ 근데 제가 좋아하던 현주엽 트레이드 청주SK나이츠 우승 하더라고요. 본문에 벗어난 얘기를 길게 하게 됐네요. 결론은 저시절 서장훈이 짱이고 짱이 없던 경기도 연대가 강했다 이거입니다ㅎㅎ
양쪽 사이드에서 어깨털기 숄더페이크 돌파가 아주 일품이엇죠 황성인선수
서장훈 4년동안
성적은 어땠나요?
계속 연대천하였나요?
서장훈 들어온 1학년때부터 사실 적수가 없었죠. 기아팬이었지만 부상으로 나가는거 말곤 사실 답이 없어보였습니다...
1학년때는 농구대잔치 최초로 대학팀 우승
2학년때는 정규리그 전승우승하고 플레이오프에서 그 유명한 박상관 선수의 뒷목 강타로 경기 중에 앰블런스에 실려가면서 시즌 끝나버렸고
3학년때는 미국 유학 갔었고
4학년때가 저 짤에 언급된 황성인 조상현 등과 함께 상무를 이기고 우승한 시기였을겁니다.
우승-테러-유학-우승 정도?
@theo 유학때문에 1년꿇어서 저때가 3학년일거에요 4학년때는 상무가 없었고 고대를 준결에서 경희대를 결승에서 깨고 우승한거로 기억합니다 고대와의 준결3차전 마지막 장면 아직도 기억나네요 3점차 지던 고대가 오광택3p로 동점 만들었는데 바로 조쌍이 코스트투코스트로 앤드원따고 그대로 끝 현주엽 신기성의 농대 마지막 경기로 만들어버린
찐 프로의 마인드를 이미 가지고 있으니 선배들을 상대로도 이길수 있었던거군요.
포지션은 다르지만 마인드 측면에서는 서장훈이 한국의 마이클 조던이 아닐까 싶네요.
평소생활 패턴이나 리듬도 철저히 시합에 맞게 짜서 생활했으니 어찌 보면 더 독할지도
@rythm nation 플러스로 결벽증까지 있어서 쪼던보다 더 예민 ㅜㅜ
오우 조던일화인줄
하지만 경기장 안에서 보여준 인성과 밖에서는 팬들에게 하는거보고 이 선수는 좀 아니라고 생각했네요.
프로선수가 가져야할 가장 중요한 덕목이죠
한국의 노비츠키죠~
저때도 대단했지만 지금이었으면 더 장난아니었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