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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5회 세계양궁대회 이모저모>
세계양궁대회... 2년에 한 번씩 열린답니다.
올해가 지금까지 개최된 대회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큰 대회이고요, 현대차 정의선부회장님의 노력으로 울산에 유치가 되었었지요...
일단 오늘은 예선1일차 남녀 컴파운드 경기... 남녀 192명의 각국 대표선수들이 70m, 50m, 30m
컴파운드 경기를 평쳤는데요... 컴파운드 경기, 생소하지요?
양궁중에서도 와이어가 롤러에 걸쳐진 장비가 있다고 하는데요,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상용화되지 않는 장비로서 거의 불모지 상태의 경기였다는데...
여자단체로 예선 1위, 남자단체는 예선 23위...로 탈락...
그외 이런 말씀 들어보셨지요?
매번 한국 선수가 싹쓸이 매달로 경기를 마치니까 온갖 방법으로 경기룰을 바꾸어 가면서 경기를 진행해 왔다는데...
그래도 태극여궁사들의 실력은 여전한가 봅니다.
해외 공연팀이 함께 신명나는 공연을 펼쳐졌고요. 공연은 경기 기간 내내 이어진답니다.
또 고래홍보관, 태화강생태체험관, 양궁체험관 등 다양한 홍보관 및 체험관 운영과 함께 석고마임, ‘한국 전통 차 부스’는 세계 각국의 선수단에게 큰 인기를 끌었답니다. 결승경기가 열리는 9월9일 마지막날에는 정의선 부회장께서 협찬하신 기아차 쏘울과 포르테를 행운추첨 한다는군요....
꿈을 향해 쏴라~ 울산의 모 화백께서 초대형 대붓으로 퍼포먼스도 펼치고...
점심시간에 펼쳐진 막간공연 러시아 미녀들의 전자바이올린 연주... "미네르바"공연단...환상적이었답니다...
왼쪽부터 소냐, 단니, 잇세르, 꼬레쥬.... 이름을 몰라서 지어봤습니다 ㅎㅎㅎ
미국 선수들의 모습인데요... 코치가 한국인... 덕분에 상위권으로 예선통과...
뭐 도데체 알아들을 수 없는 영어 사회 진행, 보이지도 않는 과녘의 화살... 점수 산정방식에 대한 무지...
어쨌던 지금까지 개최된 대회중에서는 최고로 규모가 크다니깐 감상은 했고요,
우리나라의 역대 신궁들을 보긴 봤는데 사진은 못찍었습니다.
김진호, 김수녕... 그리고 어느 대회에선가 과녁 정중앙 카메라렌즈를 두 번씩이나 명중시키며 금메달을 딴 김경욱...
대회 진행자로 자원하시고...
참가한 선수단들의 감탄도 이어지고...
세계 최고수준의 양궁장이라고 하더군요...
우리나라의 위상이 느껴지는 대목입니다.
아뭏던 각국 최고의 궁사들이 펼치는 신궁들의 잔치가 안전하게, 명예롭게,
특히 우리나라 궁사들의 선전이 피날레를 장식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제45회 세계양궁대회 예선전 1일차 모습을 전해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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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 45회 세계양궁 선수권대회 울산 문수양궁장에서 열리는것을 시민의 한사람으로써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소식전해주는이......고맙고 감사하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