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위한 특별한 입학식
2011년 3월 2일 21명의 새로운 입학생이 북평중학교에 발을 내딛었다.
학교에서 입학식을 하는 타 학교와는 달리 북평중학교는 지리산 한화리조트에서 특별한 입학식을 시행했다. 이번에 시행된 입학식은 단순한 입학식이 아니라 진로 캠프와 더불어 진행된 특별한 입학식이었다. 전에는 맛보지 못했던 입학식에 대하여 신입생은 "정말 특색있는 입학식이다"며 "다른곳에선 경험하지 못한 아주 재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감만족 체험학습
우리 학교는 항상 특별한 현장 체험학습을 고집하고 있다. 평범한 체험학습과는 달리 학생들이 어우러져 활동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학습을 하고 있다. 그중에서 2011년 4월 7일부터 8일까지 여수에서 시행된 문화예술체험학습이 대표적이다. 평소에는 접해보지 못한 칠보공예, 목공예, 드럼, 마술 등의 특별한 활동들을 했다.
또한 11월 16일에 시행됐던 '선암사와 순천만 생태체험'에서는 단순한 관광만이 아닌 각각의 조에게 미션을 줌으로써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마지막으로 12월 13일에 시행된 목포 MBC 직업체험에서는 "우리가 만드는 굿모닝 뉴스"를 만들어 학생들의 꿈과 비전을 확실하게 만들어주는 계기를 가졌다.
이처럼 북평중학교는 특별한 현장 체험학습활동을 가짐으로써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시켜 줄 뿐만 아니라 확실한 목표를 가지게 하는 효과를 얻고 있다.
3개교가 함께 했어요
6월 20일 북평중, 화산중, 현산중학교가 함께 '내 고장 시인의 채취를 찾아서'라는 제목을 가지고 문학 체험을 나섰다. 3개교는 김남주 생가, 김영랑 생가 등 시인의 채취가 남겨있는 곳을 탐방했고 대흥사, 백련사, 다산초당 등의 유적지를 탐방했다. 전에는 몰랐던 우리 고장의 시인들을 알게 된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3개교가 연합하여 문학 체험을 간다는 것에 대해서 특별함을 느꼈다.
다시 한 번 3개교가 뭉쳤다. 8월 22일부터 24일까지 월출산에서 3개교 연합 야영활동을 실시했다. 이 행사에서는 3개교가 연합하여 극기, 등산훈련, 공동취사, 촛불의식, 아트풍선 등의 활동을 하였다. 이에 대해 학생들은 "다른 학교와 연합하여 야영활동을 해서 흥미로웠던 것 같다", "다른 학교와 같이 야영활동을 하니깐 경쟁심이 생긴다" 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신입생에게 바라는 선생님들의 한마디
● 국어담당 유석철 선생님 작은 것이라도 좋은 습관 하나를 지켜보세요 / (예) 밥 먹고 꼭 이빨 닦기, 내 방 청소하기, 욕안하기, 잠잘시간 지키기 / 어른이 부르면 "네, 어머님!!" 하고 대답하기. ● 수학담당 김병희 선생님 항상 큰 꿈을 갖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학교생활을 즐겁게 하였으면 좋겠다. ● 사회·역사 담당 배경란 선생님 싱싱함을 잊지말고, 1학년 초심 3학년때까지. ● 과학담당 양하승 선생님 늘 건강하게 지내라. ● 기술·가정 담당 왕종현 선생님 선·후배간 예의를 지켰으면 좋겠다. ● 체육담당 이미선 선생님 너희 말 안들으면 이론수업이다. ● 영어담당 이설희 선생님 건강하게살고 친구 간에 사이좋게 지내고 공부를 열심히 하거라. ● 음악담당 이부기 선생님 이부기 선생님은 출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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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석호·오승탁 학생기자 | |